한국의 제 2의 수도라 불리우는 부산에도 해외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김해국제 공항이 있습니다. 인천 국제공항보다는 운행하는 비행편수와 그 규모가 작지만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 노선들은 모두 갖추고 있는 알짜배기 공항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김해국제공항에서 떠날 수 있는 해외여행지 7곳 추천드리려합니다. 각 국가별 운행 항공사와 비행소요시간 그리고 여행지별 추천 코스를까지 준비했으니 혹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부산 타이베이 취항 항공사 :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타이거에어
✅ 부산(김해) - 대만 타이베이 : 약 2시간 20분 소요
부산 김해 공항에서 출발하면 대만은 2시간 20분으로 짧은 비행 시간과 저렴한 물가로 100만원이하로 가성비있게 다녀올 수 있는 해외 여행지입니다.
특히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빌딩 숲 사이 골목을 탐험하다 보면 아기자기한 카페와 음식점들을 발견하게 되는 여행지로 식도락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딤섬, 우육면, 망고빙수 등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 하루 5끼로도 부족하다고 합니다. 또 타이베이 시내도 좋지만 대만 근교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도는 '예스진지' 투어 역시 대만 여행시 필수 여행 코스입니다.
✅ 부산 타이베이 취항 항공사: 대한항공, 에어부산, 제주항공, 진에어
✅ 부산(김해) - 일본 후쿠오카 : 약 50분 소요
김해국제공항에서 후쿠오카는 약 50분의 가장 짧은 비행거리와 저렴한 항공권으로 부담 없이 떠나기 좋은 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김해항공에서는 여러 항공사에서 매일 운항하고 있어 일정 선택 폭이 넓고, 후쿠오카 공항과 시내와의 거리도 짧아 주말 해외여행으로도 2박 3일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또한 후쿠오카 외에도 도쿄, 삿포로, 오사카등 일본 유명 관광도시부터 소도시까지 여행이 짧은 비행시간으로 알차고 가성비있는 여행이 가능합니다.
✅ 부산 싱가포르 취항 항공사: 제주항공, 싱가보르 에어라인
✅ 부산(김해) - 싱가포르 : 약 6시간
부산 출발 싱가포르까지 비행시간은 약 6시간으로 직항이 있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데요. 특히 싱가포르는 대중교통이 발달되어 있고 동서양이 공존하는 분위기 및 깨끗한 도시 환경으로 해외여행 초보자에게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도시의 빌딩 야경을 따라 클락키 크루즈 투어를 추천부터 싱가포르 쇼핑의 중심지인 오차드로드 및 센토사의 유니버설 스튜디오등의 여행 테마에 맞춰 일정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 부산 몽골 취항 항공사: MIAT 몽골항공, 제주항공
✅ 부산(김해) - 울란바토르 : 약 4시간
부산 출발 비행기로 4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몽골 울란바토르는 한여름의 평균 기온이 17~20℃로 여름이 몽골 여행의 성수기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흔한 도시 여행이 아닌 대자연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어 뜨고 있는 여행지인데요.
역사, 문화, 종교 등 몽골의 고유문화와 현대식 빌딩이 공존하는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부터 테를지 국립공원에서 전통 가옥 ‘게르’에서 캠핑까지 또 무엇보다 몽골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쏟아지는 별 보고 오시면 현실에 대한 근심걱정은 아무것도 아니게 될 것입니다.
✅ 부산 세부 취항 항공사: 제주항공, 진에어
✅ 부산(김해) - 세부 : 약 4시간 30분
따스한 기온으로 전 세계 휴양객을 끌어 모으는 곳이 바로 필리핀 세부는 부산에서 4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는 휴양지인데요. 세부는 동남아를 대표하는 휴양지인 만큼 아름다운 자연을 배를 타고 둘러 볼 수 있는 호핑투어가 인기입니다.
맑은 수질을 자랑하는 곳이기에 고래상어투어를 신청하면 실제로 고래 상어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호핑투어부터 휴양뿐만아니라 시라오 가든과 레아 신전, 도교 사원등 다양한 관광지도 있어 휴양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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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달랏 취항 항공사: 비엣젯항공
✅ 부산(김해) - 달랏 : 약 5시간
베트남 달랏은 해발 1,500m에 자리잡고 있어 연중 18~23도로 봄날씨를 유지하며 습고가 적어서 활동하기 좋은데요. 7월부터 10월은 우기라 이 시기만 피하면 언제가 가도 좋은 여행지입니다.
과거 베트남이 프랑스 식민지이던 시절 달랏은 프랑스인들의 휴양지로 개발되어 도시 곳곳에 프랑스풍 건물과 함께 적당히 정돈된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는 곳입니다.
'봄의 도시'라는 별명이 있는 달랏은 특별한 볼거리는 없지만 도시 곳곳에 계절마다 피는 야생화 꽃밭들과 함께 여유로움과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하루 생활비가 넉넉히 잡아 만원도 안된다니 한달살이 여행객들에게는 천국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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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괌 취항 항공사: 제주항공, 진에어
✅ 부산(김해) - 괌 : 약 4시간
한국인에게 가장 인기 있는 해외 여행지 중 하나인 괌은 괌은 사계절 내내 온화한 기후를 보이며, 특히 건기에 속하는 1월에서 5월 사이에 방문을 하는 것이 추천드리는 여행지입니다.
괌에 방문한다면 돌핀크루즈, 정글투어, 짚라인 등등의 체험을 해보시길 추천드리며, 이외에도 녹색 빛깔의 모래가 독특함을 자아내는 탈로 포포 비치와 아름다운 에메랄드 밸리 등에 방문해 해외 특유의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