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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태 타이거즈”-이하 “해태”-의 행보는 많은 프로야구 팬들의 관심으로 이끌어진다. 그 동안 “해태”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선수인 투수 선동열을 96년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에 2년간의 임대의 형식으로 10억원을 받고 보냈으며-물론 현재까지 임대기간 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98년에는 유격수인 이종범 선수를 48억원에 역시 일본 주니치 드래곤즈에 매각-트레이드-하였다. 또한 해태의 주력선수인 투수 조계현, 포수 정회열, 외야수 이순철 등을 타구단에 매각하는 등의 자구책으로 98년의 시즌을 맞이하고 운영해 왔다. 그리고 99년 시즌도 이러한 운영방침으로 현재 투수 이대진, 임창용 등의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또한 신인 드래프트의 포기 등 자구책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해태”의 운영에 대하여 많은 팬들이 팀 운영에 반발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움직임은 각 PC통신 내에 존재하는 “해태” 팬클럽 동우회에서는 “해태”의 매각에 대한 의견을 동우회 회원들의 참여속에 조사하게 되었다.
Nownuri ──────────────────────────────── FNTIGERS 해태 타이거즈 팬클럽 모임지기:옹수민 ────────────────────────────────────
V10을 향하여~
1. 가끔 한번 들려봐(공지사항) 9. 비밀이야기(익명) 2. 나도 끼워 주세요(회원가입) 10. 해태동 문학관 3. 참새 방앗간(대화방) 99. 해태동 자료실 4. 끄적끄적(자유게시판) 7. 갈래 게시판 5. 경기 속보란 - 1. 팬레터란 6. 야구 이야기 - 2. 회원탐구란 - 3. 신입소개란 8. 만남의광장(광주게시판) - 4. 모임,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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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의 의견조사는 젊은 PC통신 “나우누리”에 있는 프로야구 동우회 “해태동”의 회원들이 9월 5일부터 가진 의견조사를 토대로 하였으며, 이와 같은 결과는 PC통신 “나우누리”에 접속하여 go fntigers(해태 타이거즈 팬클럽)에 7-4(갈래게시판, 모임 및 이벤트란)번 게시판에 게시되어 있는 내용 중 “매각” 이라는 단어를 주제어로 검색을 하였다.
다른 게시판에도 해태 타이거즈의 매각에 대한 글들이 올라와 있지만 동우회 차원에서 실시한 조사는 7-4번 모임, 이벤트란 에서 운영한 것이므로 조사의 범위는 7-4번 게시판에 적힌 글을 중심으로 하였다.
검 색결과 총 25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이것은 동우회에서 조사를 시작한 98/09/05일부터의 결과이다. 이전에 글은 대부분 97년 해태 타이거즈의 중심선수인 이종범선수의 일본진출과 이어져 이종범선수의 트레이드보다 오히려 해태의 매각을 결정하도록 하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3. 조사의 결과
조사 결과 총 23-검색건수 25건으로 3건의 글이 한 개의 주장을 이은 글임- 건의 내용중 16건이 매각찬성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의견이 찬성으로 모아지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 동안 “해태구단”이 보여준 운영의 안일함과 이어서 생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제위기가 오면서 발생된 모기업의 부실보다 먼저 팬들에 대한 기대요소 제거 등을 들 수 있다. 94년 “해태”가 우승을 하면서 당시 광주에 해태 야구 전용구장을 짓는다는 약속을 하였으면서 약속을 지키지 않았으며, 전남을 연고로 하는 팀인 “해태”가 자신의 연고지의 스타라고 밝히던 선수들을 쉽게 다른 팀에 양도, 또 매각하는 것을 통해서 팀에 대한 애정을 식게 한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의 찬성을 하는 쪽의 의견은 대부분이 모 그룹의 경영의 악화, 구단 운영의 불만, 그리고 선수들의 보호-해태 선수들이 불쌍하다-등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있다.
매 각내의 의견중 인수 그룹에 대한 내용은 거의 대부분이 신문상에 거론되었던 “대우그룹”의 인수를 가장 이상적인 인수로 생각하고 있다. 연초에 제시되었던 시민주공모에 의한 시민팀의 개념은 제정의 열악함을 이유로 의외로 부진한 결과를 가지고 있다.
“해 태”의 매각을 반대하는 중심적 이유로 바로 지역연고의 유지이다. 결국 광주 전남을 연고로 하는 기업으로 해태는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는 기업이다. 하지만 IMF라는 위기 상태가 몰고 온 위기 때문에 팀이 매각된다는 것이 안되는 첫 번째 이유이고 그것에 내포되어 있는 문제는 바로 동서지역의 갈등문제이다.-1명의견- 그 동안 정치적인 열등지역으로 분류되던 전라도 지역에 힘이 되어 준 것은 바로 ‘해태’라는 야구팀이었다. 이들의 우승은 쉽게 말해 전라도의 승리를 말하는 사회적 억압감에 대한 대리만족을 주는 해태는 야구팀이상의 중요한 팀인 것이다. 둘째로 한국 프로야구사에서의 “해태”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이다. 해태는 9번의 우승을 한 명문팀으로 이러한 명문팀의 역사가 매각으로 인한 단절이 이루어진다는 것에 대한 반발이다. 예로 삼미로 시작한 인천․경기․강원 연고의 팀들이 청보, 태평양, 현대로 이어 지면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물론 현대는 막강한 재력을 바탕으로 선수를 보강 인수 첫해 준우승을 이루어 냈지만- 이유가 바로 이러한 역사의 단절 때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이러한 해태의 매각은 전통 강팀의 이미지의 변화와 함께 팀 칼라의 변화 등의 문제를 안게 되는 것이다.
의 견 참여에 있어서, 찬성의 의견은 김학영(ID:poem4you)님이 중심-전체 글중 6건-으로 글을 올리고 있다. 반대의 의견은 강성진(ID:hiool)님을 중심-전체 글중 3건-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글을 올림에 있어서 서로간의 반박과 회유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는 것으로 결국 많은 수의 찬성의견을 낸 학영님의 글이 현재 많이 읽히고 그러면서 결국 매각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이다. 성진님의 글 또한 논리성이나 타당성은 있지만 편수에서 밀리면서 많은 사람들이 매각에 동조하게 되었다는 점이 이러한 사실을 받쳐준다. 또한 게시 초기에는 반대의견과 찬성의견이 동등하게 진행되다가 찬성의 의견이 많아진 것은 결국 이러한 사실에 어느 정도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해태그룹”의 위기에 대한 결과물이라고 말하는 것도 정답이 될 수 도 있다. 하지만 결국 이러한 모든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났다고 해야 정확한 분석이 될 것이다. 이는 해태가 잘나가던 97년 7월에도 해태의 매각에 대한 글이 검색되기 때문이다. -4번 자유게시판의 분석-
4. 이 여론의 중요성
이 러한 문제가 제기된 이유는 바로 팬클럽이 팀의 중심은 아니지만 결국은 팀이 살수 있는 호흡체라는 점이다. 팬이 없는 팀은 결국 팀으로서 값이 없다. 이는 결국 공영성을 내세우는 프로야구이지만 결국 소비자로서의 팬이 없다면 팀은 생산자로서의 역할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결국 팬은 팀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팀을 바라보는 해바라기이다. 하지만 해가 오랜 시간 비치지 않는다면 결국 꽃은 시들어 죽게 된다. 팬도 마찬가지이다. 팀을 위해서가 아니라 팬을 위해서 투자를 하게 될 때 다시 팬들이 모이게 된다. 올해 “해태”는 그전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경기 관람객수가 줄었다. 물론 98년 정규시리즈 마지막 4강 준 플레이오프 진출전이 뜨거워지면서 많은 수의 관객이 다시 야구를 찾았지만 그 전까지 관객이 없는 쓸쓸한 경기를 이끌어 왔다. 하지만 과감한 투자로 선수를 영입한 “현대”는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경기를 치르면서 정규시즌 1위의 성적으로 코리언시리즈에 진출하였다. 결국 팬들이 원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둘째로 “해태”의 매각이 주는 다른 구단의 영향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해태의 매각은 단순히 매각으로의 문제로 끝나지 않는다. 어쩌면 재벌간의 대리전으로 치닫을 수 있다. 이는 “현대”와 "LG", “삼성”간에 자존심 싸움과 연관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 98년 7월 31일 트레이드 마감시한에 맞추어서 “쌍방울”의 조규제 선수가 “현대”로 트레이드 되었다는 기사가 신문에 났다. 하지만 그 내막에는 재정이 약한 “쌍방울”의 기둥인 조규제 선수에 대한 욕심을 5대 재벌중 야구팀을 가지고 있는 3개 그룹에서 경합을 하였고, 결국 조규제 선수의 영입이 단순한 팀의 전력상승보다는 그룹의 자존심싸움으로 번졌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현재 “해태”의 매입이 가장 확실시되고 있는 “대우“가 정말로 ”해태“를 매입하게 된다면 이러한 양상은 더욱 크게 나타날 것이다. 또한 ”쌍방울“, "OB"등 상대적으로 현재 재정상태가 좋지 않은 그룹은 더욱 이러한 싸움에 희생양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결국 프로야구라는 사업의 동반자로서의 인식보다는 모 기업 자존심의 대리인으로서 게임의 질 저하 등으로 이어지면 게임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고 곧 전멸의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정치적인 문제이다. 그 동안 “해태”는 전라도가 연고인 사람들의 대리만족을 주는 그러한 역할이 강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애정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제 97년 대선에 의해서 정권이 교체되었고, 이에 따른 상대적 피해의식이 점점 해소해 나가면서 “해태”에 대한 애정이 점점 식었다고 볼 수 있다. 결국 대리만족을 시켜주던 대상이 필요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그 동안 전라도를 대표하던 “해태”, “쌍방울”등의 팀이 쓰러지는 것에 대한 정치권에서 문제가 되기 시작하였다. 그것은 앞에서 말한 것과 연관지어 해태가 쓰러지는 것은 전라도가 쓰러지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전 KBO총재이자 새정치국민회의의 부총재인 정대철씨가 “해태”, “쌍방울” 문제 조기 해결-빨리 정상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게 된 것이고, 많은 팬들이 매각문제에 신경을 쓰는 이유이다. 결국 이러한 점이 해태의 매각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주장하는 이유의 전체적인 논의라고 할 수 있다.
5. 앞으로의 방향
이 것에 대해서는 확실히 하기는 힘들 것 같다. 그 동안 프로야구 관련된 여론은 거의 여론이 형성되는 데로 흘러갔다. 95년 선동열 선수의 일본 진출할 때에도 많은 수의 찬성과 반대의 의견 속에서 찬성의 의견에 따라서 진출이 결정되었다. 98년 이종범 선수와, 이상훈 선수의 경우에도 이러한 의견에 영향을 받아서 진출이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이 경우, 물론 선수 개인의 의지와 함께 구단에서의 반응에 영향을 받기도 하였지만, 실제적으로 이종범 선수의 경우에는 처음엔 여론이 보내지 말자고 한다는 구단 측의 주장에 팬클럽의 실제조사중 오히려 팀을 팔라는 압력을 함께 받으면서 결국 이종범 선수를 일본에 진출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이 제 “해태 타이거즈”의 진로에 대해서는 이야기하기 힘들 것이다. 물론 팬클럽차원에서 매각을 원한다고 해서 매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적 구단의 주인인 “해태그룹”과 살수 있는 능력이 있는 “대우그룹”의 결정에 의해 방향이 정해질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가 없는 물건은 팔릴 수가 없듯이 팬들이 팔기를 원할 때, 더 이상의 운영은 더욱 힘든 결과를 낳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PC통신내 사이버 여론은 구단이 매각이냐 아니냐라는 중요한 문제를 더욱 신중히 생각하고 결정하는 자료로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승연을 법원으로 불러내고, TV에서 내쫓은 것처럼, “한글과 컴퓨터”의 “한글”을 살려낸 것도 결국은 이러한 사이버공간에서의 여론 형성 때문이다. 이것은 일방적인 결정에 따른 새로운 생각의 교환과 함께 사회를 바꿀 수 있는 힘으로 우리사회에서 작용하기 시작한 것이다.
6. 부록 의견 모음-검색결과물-
Nownuri ───────────────────────────────────
FNTIGERS 갈래게시판-모임,이벤트란
───────────────────────────────── (LT : 매각)
번호 올린ID 이 름 날 짜 읽음 쪽 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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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ohchul75 오승철 09/19 9 1 [매각찬성]하지만 타이거즈라는 이름과
1218 kmundong 김용현 09/11 14 3 [매각찬성] 굳이 연고기업이 필요치 않다
1217 kucc0992 홍미라 09/09 15 2 매각이라?????
1215 sarcast 장창섭 09/09 23 2 [엄청찬성] 매각 좋다!
1214 frypan 임민호 09/09 14 2 [매각찬성] 매각하는게 좋지 않나여?
1212 hiool 강성진 09/08 23 2 [매각반대] 말머리를 괜히 쓴다 싶네요.
1209 poem4you 김학영 09/08 21 3 [매각찬성] 성진님의 의견은....
1207 hiool 강성진 09/07 29 6 [매각반대] 해태의 매각에 대한 나의 생각
1206 kmundong 김용현 09/07 10 3 [매각찬성] 매각은 불가피..
1204 ib일버마 곽일범 09/07 15 1 분위기가 매각쪽으로...해태동 분위기도.
1203 한듬직 구현주 09/07 22 5 [해태] 매각...
1202 poem4you 김학영 09/07 21 1 [매각찬성] 반박이 아닌데...
1201 행복찾아 나규보 09/07 28 4 매각에 대해..글구..학영...님...꼭보길.
1200 조는닭 최혁재 09/07 19 4 매각에 대하여...
1199 poem4you 김학영 09/07 23 1 [매각찬성] 밑의 분....
1198 hiool 강성진 09/07 26 2 매각은.
1197 poem4you 김학영 09/06 18 5 [매각찬성] 매각은 대세론 (3)
1196 poem4you 김학영 09/06 19 4 [매각찬성] 매각은 대세론 (2)
1195 poem4you 김학영 09/06 24 3 [매각찬성] 매각은 대세론 (1)
1194 달빛눈물 김경아 09/06 18 2 [매각찬성!] 해태는 각성해야쥐~~~
1193 정안사랑 송상만 09/06 23 2 [해태] 매각......
1192 켄조우 이필성 09/06 27 2 [해태]해태가 매각을 해요..
1191 대한의힘 이광규 09/06 27 4 [해태] 해태매각
1190 레오31 천호석 09/05 35 2 해태매각
1189 햄섬보이 이근만 09/05 31 1 [태을] 해태 매각 -_-
1188 fntigers TIGERS팬 09/05 18 1 [공지] 해태 매각에 대한 의견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