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저번주에 다녀온 남해 사진임돠~
해오름 예술촌과 독일마을, 그리고 갯벌체험을 하고 왔는데요~
해오름 예술촌은 정말 좋더군요~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여러가지 작품을 전시해 놓은 곳인데..
정말 이쁜 곳이예요~~*^^*
독일마을은..길따라 집구경하다 온게 다예요..ㅡㅡ;
그냥 지나가다 들리게 되면 걍 들릴만한..애써 찾아가기엔 허무한..
갯벌체험은..완전 힘들었어요~!! 그래도 재밌어요~ㅎㅎ
지난주에 다녀온 선유도와 부안영상테마파크 임돠~
선유도는 군산에서 가게되면 1시간 정도 유람선을 타고 들어가야 된다고 하는데요..
저희는 새만금으로 가서..신시도에서 작은 배 타고 들어갔어요...15분 정도 걸린거 같네요~
들어갈때는 비온뒤라 파도가 쫌 쳐서..완전 새우잡이 팔려가는 기분이였어요..ㅠㅠ
도착해서 짐풀고 갯벌체험을 하는데..이걸 모래라고 해야 하나, 진흙이라고 해야하나..암튼 엄청 곱더군요~
남해에서 조개잡을 땐 양식이라 파면 무조건 다 나왔는데..
여기선 파도파도 나오질 않더군요..호미질도 힘들고...
그래서 포기하고~맛소금을 여기저기 뿌리며 맛조개만 열심히 잡았습니다~!!ㅎㅎ
작년에 안면도 갔을 때..이게 뭘까 했던 그것이..맛조개의 촉수더군요~
우린 멋도 모르고 촉수만 몇번 잡아당기다 말았었는데..역시 모르는게 죄..ㅠㅠ
그때 이야기를 하며 무조건 맛조개만 잡아댔죠..ㅋ
부안영상테마파크는..걍 다른데랑 비슷비슷한 느낌..ㅋ
이런저런 촬영지를 몇번 다니고 나니..다 비슷한거 같아요~그래도 연못은 이뻤어요~
우리가 갔을때 영화 촬영을 하고 있었는데요..쌍화점이랬나? 뭐 비공개니깐 그닥..괜히 구경할 곳만 줄었죠뭐..ㅡㅡ
그리고 조인성이랑 주진모 나오는건데 조인성만 촬영하는 날이였나봐요~
주진모가 왔더라면..못봤더라도 좋았을껄..ㅋ
역시 저번주에 다녀온 채석강과 내소사~
채석강은 책을 쌓아 올린듯한 절벽인데요..전 강에 있는 건줄 알았는데..격포 해수욕장 옆에 있어요~ㅎㅎ
중국 당나라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다..
강물에 뜬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흡사하다하여 채석강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경치도 너무 좋구요~~여름에 이곳으로 물놀이오면 딱 좋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전나무 숲길로 유명하다는 내소사..
절 입구까지 전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는데요~마치 휴양림 같다고 해야하나..?
여기저기 가득한 전나무 향이 너무너무 좋더군요~ 완전 반했어요~~ㅎㅎ
내소사도 멋졌어요~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곳이 대웅보전인데요..
색을 입히지 않아 더 분위기 있는 듯했어요~대웅보전의 꽃문양의 창살도 멋졌구요~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듯..^^
나름 선별해서 올린건데도..찍은 사진이 많다보니 글이 쫌 기네요~^^;;;
이상 소연이 여행기는 여기까지 임돠~!ㅋ
첫댓글 왜? 사진이 내눈에는 멀리 보이지 ? 예쁜 얼굴 가까이 보여줘잉~ ^^ 안얼짱 각도로......ㅋㅋㅋ
독일마을은 독일사람들이 사는마을인가??^^음~~ㅎㅎ
와우~ 이곳저곳으로 잘도 당겼군~ 조개잡는거 나도 좋아하는데.. 해외여행이 취소 되어도 국내로 잘 다녀왔군~ 좋아~~ ^^
넘 돌아다녀서 힘들어요~ㅋ이제 자중할때가...ㅎㅎ
이제는 아득한....... 눈으로 보는 즐거움.. 너무좋아보여 .. 부럽다..
노세노세 젊어서 놀아 난 아들 방학숙제 하느라 바쁜디.
선유도 정말 좋아요~! 담에 꼭 가보세요~^^ 강추~!!ㅋ 시집가기 전에 부지런히 다닐렵니다~ㅋㅋ
이아가씨 진짜널로 가는거좋아하내 좋았겠네정말 ^^ㅋㅋㅋ 나두가보고십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