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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모임후기 스크랩 통영 사량도 산행(종합편)
황금박쥐(최강복) 추천 0 조회 30 12.04.17 21: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바다, 기암절벽이 어우러진 환상의 섬 사량도

 

 

♣ 다녀온날 : 2012년 4월 15일 (구름 약간끼고 시야는 그런대로 좋아 산행하기 좋았던날)

♣ 누구누구 : 한국공인중개사 의정부지회 산악회원44명

♣ 다녀온길 :

         버스 : 의정부 - 동부간선도로 - 양재역(구민회관) - 경부고속도로 - 대전통영간고속도로 -

                  가오치선착장 -(카페리여객선)- 진촌사량터미널 - 돈지리

         산행 : 돈지리 - 지리(망)산 - 월암봉 - 볼모산 - 가마봉 - 옥녀봉 - 진촌사량터미널

 

 

사량도통영시 서편에 자리한 섬으로 북쪽의 상도와 남쪽의 하도가 있으며

사량도는 상도와 하도사이를 흐르는 물길이 가늘고 긴 뱀처럼 생겼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사량도는 남해안 한려수도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어 주변에는

서쪽에 남해군, 북쪽에 사천시(구 삼천포), 동쪽에 통영시거제도가 있다

 

북쪽 사량도인  상도는 우리나라 100대명산중의 하나인

지리(망)산(398m) 비롯하여 불모산(400m), 가마봉(303m), 옥녀봉(261m)이 있으며

바다기암절벽이 어우러져  환상 등산코스로 유명하다

 

돈지리 - 지리산 - 불모산 - 옥녀봉 - 진촌에 이르는 능선등산로는  칼바위와 절벽같은 급한경사로서

비교적 험준한편이지만 기암괴석과 능선 좌우측의 바다를 바라보며 산행하는 맛이야말로

가히  환상적이다

 

 

 

오래전부터 기다려왔던 사량도 산행

드디어 4월 14일(토요일) 밤10시30분이다

함께할 44명 양재역 구민회관앞에서 탑승할 4명을 제외하고 의정부 출발인원 탑승완료

  동부간선도로를따라 한강을 건너고  양재역 구민회관앞에서 우리님4명까지 탑승완료

 

무박산행이라 달리는 버스안에서 잠을 청하고

버스안의 조명등은  취침등으로 전환

의정부에서 통영까지  장거리를 달리면서  금산 인삼랜드휴게소,  고성 공룡랜드휴게소 들렸다가

의정부출발  5시간여만인 새벽 3시50분에 통영시 문화동 식당에 도착

 

아침식사 아담한 세화식당에서 정식으로

 

새벽밥을 준비하는동안 우리님들  꿈나라속으로

  

아침밥준비끝

꿈속에서 깨어난  우리님들

 

 

 

 

 

 

 

통영 문화동 벅수(장승)

"토지대장군"

 

 

 

 

 

통영시 문화동에서 20km정도 이동하여 도착한 가오치선착장(06:38)

사량도 가는 여객선은 가오치선착장외에  삼천포선착장, 통영선착장이 있으나

버스를 실고 갈수있는곳 가오치선착장뿐이다

 

 

 

 

 

 

 

여객정원 306명

 

 

 

 

 

 

 

승선시작(06:54)

조금전에는 없었는데  이동식판매대가  쏜살같이 달려와 간이점포가 차려지고

 

 

 

 

 

 

가오치선착장출발 (07:10)

 

멀어져가는 가오치선착장

 

 

 

 

뱃머리는 남서쪽 사량도를 향해 굉음을 쏟아내며 달린다

 

저만치  양식장이 보이고

양식장뒤로 사량도희미하게 보이기 시작하는데

양식장 좌측이 하도, 우측이 상도

 

당겨본 사량도 상도

 

오늘 산행할 사량도의 모습이 조금전보다 뚜렸해지는데

 

고동산(좌), 옥녀봉(중앙), 불모산(우)

산아래 대항해수욕장

 

고동산(앞) 과 불모산(뒤)

 

남쪽의 하도

 

좌측에 하도,  우측에 상도

 

좌측에 하도의 선착장인 덕동터미널

우측에 상도의 선착장인 사량터미널

 

좌측의 돈지리에서 우측의 옥녀봉에 이르는 등산로 전구간 바라보며

 

사량면사무소가 있는  진촌, 사량터미널

좌측에 옥녀봉, 우측에 고동산

 

당겨본 옥녀봉

 

당겨봉 고동산

 

 

 진촌 사량터미널 도착 (07:45)

 

 

 

 

 

 

 

 

 

진촌 사량선착장에서 버스로 산행출발지인 돈지리로 이동

차창밖으로 보이는 돈지리

 

돈지마을 전경

 

돈지리도착(08:25)

 

사량도 산행은

도로를따라 오르거나,  마을뒤 계곡을따라 좌측능선으로 올라서거나

우리는 마을뒤 계곡으로 들머리를 정하고

 

돈지마을에서 바라본 북쪽의 산행할 능선(1)

 

돈지마을에서 바라본 북쪽의 산행할 능선(2) 

 

돈지마을에서 바라본 북쪽의 산행할 능선(3)

 

돈지리 앞바다

 

준비운동 하시고

 

 

가자!..... 지리(망)산, 옥녀봉으로 (08:39)

 

 

 

 

 

 

 

 

 

선두부터 찰칵찰칵

 

 

 

 

 

 

 

 

 

 

 

 

 

 

 

 

 

 

 

 

마지막 후미 찰칵찰칵.... 휴!  길고도 길다

 

 

능선도착 (09:00)

 

 

능선의 서쪽에는  시원한 바다풍경이 펼쳐지고

 

사량도 지리산이  우리에게 내민 첫인상

벌써부터 감탄사가.........

 

 

잔능선에서  북쪽의 주능선을 향하여 다시 오르락

 

주능선이 코앞에

 

 

 

바위에 보기힘든 식물이 여기저기 보인다

 

약초로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꽤나비싼 "바위손"군락을 이루고있다

 

부처손(바위손)은 계 어느 곳에서도 함부로 자라지 않는 우리 나라 그것도 부안 변산에 많이 자생하는

아주 희귀한 약재이며 만병통치에 가까운 대단한 약재이다.

 부천손은 부처손과에 딸린 늘푸른 여러해살이풀이다.

마른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데 비가 와서 물기가 있으면 새파랗게 살아나도 가물면 잎이 공처럼 둥글게

 말라 오그라들어 죽은 것처럼 보이나 몇년씩을 죽은듯이 있다가 비가 오면 다시 활짝 잎이 펴지면서

파랗게 피어나는 신비스러움이 경이롭기 그지없는 약초이다.

(daum 카페에서 옮겨온 자료임)

 

주능선에 도착 (09:14)

지금까지 돈지마을에서 북쪽 바라보며 계곡과 잔능선을 따라 올라왔지만

이곳부터동쪽의 지리산,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을 향한 능선길이다

능선의 북쪽은 경남 사천시 ~ 경남 고성, 통영에 이르는 바다이고

능선의 남쪽은 돈지마을 ~ 진촌마을에 이르는 앞바다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남쪽의 출발했던 돈지리

 

당겨 바라본 돈지마을

 

돈지마을  앞바다

 

서쪽  남해군방향을  배경으로 찰칵

 

  

 

다칠세라 조심조심

 

 

사량도 바위들의 특징

날카로운 작은 칼바위들이  산행내내 이어진다

 

산행후 첫번째 봉우리를 저만치두고

자연이 만들어놓은 돌계단이 펼쳐진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북쪽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북동쪽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동쪽두번째 봉우리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동쪽지리산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동남쪽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남쪽돈지마을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남쪽 돈지마을 앞바다

 

첫번째 봉우리에서 바라본 서쪽올라온 능선

 

진달래 붉게물들고

 

두번째 봉우리 향하여  내리락

 

두번째 봉우리 향하여 오르락

 

 

 

 

 

두번째 봉우리 아래 산중턱에서

 

두번째 봉우리 아래 산중턱에서 서쪽의 올라온 첫번째 봉우리를 내려다보며

 

쾌속선 두척 하얀물보라를 남겨놓고 질주하는모습이 평화롭다

 

 

 

 

 

 

 

 

  

 

 

 

 

 

 

 

 

 

 

 

 

 

 

 

 

 

 

 

 

 

 

 

두번째 봉우리 아래 산중턱에서 한참을 노닐다

두번째 봉우리를 향하여 오르막길로

 

 

 

두번째봉우리는  삼거리(돈지, 금복개, 지리산) 갈림길

 

 

두번째 봉우리

북쪽의 금복개코스 와 남쪽의 돈지리코스가 만나는곳

이곳에서 우로돌며 찰칵찰칵

 

 

두번째봉우리에서 바라본 동쪽의 지리산, 멀리 사량도/하도가 보인다

 

 

두번째봉우리에서 바라본 남쪽의 돈지리

 

두번째봉우리에서 바라본 서쪽의 첫번째 봉우리

 

 

 

당겨바라본 첫번째 봉우리

 

 두번째봉우리에서 바라본 북쪽의 금복개,내지로 이어지는 능선

 

 

좌측이 금복개,  우측이 내지

 

당겨 바라본 북쪽의 금복개

 

 

두번째봉우리에서 동쪽의 지리산으로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며 (1)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며 (2)

 

지나온길을 뒤돌아보며 (3)

 

지리산을 500m 남겨놓고

위험구간... 우회하란다

 

남쪽하단부로 우회

 

우회하면서  위험구간을 올려다보며

 

지나온 우회구간

 

 

 

위험구간을 우회하면서  내려다본 돈지리

 

 

지리산(398m)을 눈앞에두고 

 

 

  

 

 

지나온 위험구간

 

 

  

 

 

  

 

 

위험구간우회하여 지나온뒤 뒤돌아보며

 

 

 

 

  

 

동쪽에서 바라본 지리산(397.8m)정상

 

 

 

 

 

 

지리산정상에서 남서쪽의 돈지리를 바라보며

 

 

지리산정상에서 서쪽의 지나온길을 바라보며 

  

 

지리산정상에서 북쪽의 금복개(좌), 내지(우)를 바라보며

 

 

지리산정상에서 동쪽의 불모산(400m)을 바라보며

 

지리산정상에서 동쪽의 불모산(400m), 옥녀봉(261m)을 바라보며

우측멀리 사량도/하도, 옥녀봉 과 하도 사이로 통영 가오치터미널에서 지나왔던 바닷길 

 

지리산정상에서 동남쪽의 사량도/하도를 바라보며

 

한바퀴돌고 돌아온 돈지리

 

지리산정상에서 동쪽의 불모산으로

 

 

좌측끝에 불모산

 

불모산 가는길에 지나왔던 지리산을 돌아보며

 

북쪽의 내지선착장

 

 

 

 

 

 

 

 

 

   

 

 

 

 

 

 

 

불모산/월암봉 가는길에 바라본

불모산, 옥녀봉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고향.......

 

금강산도 식후경

 

 

불모산, 옥녀봉

 

남쪽의 옥동선착장

 

 

절골재 사거리

지리산(뒤:서쪽), 불모산(앞:동쪽), 옥동선착장(우:남쪽), 내지(좌:북쪽)

 

 

 

절골재 사거리를 지나서 서쪽의 지리산방향을 바라보며

 

우측하단에 금복개

 

금복개내지선착장

 

불모산(월암봉=달바위)으로 가는 암릉

 

 

 

불모산/달바위(월암봉)정상

   

 

 

 

불모산에서 바라본 동남쪽

 

불모산에서 바라본 남쪽의 옥동선착장

 

 

 

불모산에서 바라본 서쪽의 지나온 지리산방향

 

 

 

불모산에서 바라본 북서쪽의 금복개, 내지선착장

 

불모산에서 바라본 북쪽

 

 

불모산에서 바라본 동쪽의 대항해수욕장

 

불모산에서 동남쪽의 가마봉,옥녀봉으로 하산

 

 

가마봉,옥녀봉으로 하산하며 바라본 불모산(1)

 

가마봉,옥녀봉으로 하산하며 바라본 불모산(2)

 

 

 

 

불모산, 가마봉/옥녀봉, 대항, 옥동 사거리갈림길

이곳에서 대부분 대항해수욕장으로 하산하고

10여명은 가마봉, 옥녀봉으로

 

사거리갈림길에서 바라본 북서쪽의 불모산

 

가자!  가마봉, 옥녀봉으로

 

 

가마봉, 옥녀봉으로 가는길에 바라본 북서쪽의 불모산

 

가마봉(303m)

 

 

 

 

 

 

 

 

가마봉에서 바라본 북서쪽의 불모산(월암봉=달바위)

 

가마봉에서 바라본 동쪽의 대항해수욕장

 

 

 

 

 

 

가마봉에서 바라본 동남쪽의 옥녀봉

 

 

가자 !  옥녀봉으로

 

 

사량도 하도, 덕동선착장

 

 

 

 

 

 

 

 

 

 

 

어서가자 ! 옥녀봉으로

 

 

 

 

옥녀봉이 코앞에 있는데

 

 

대항해수욕장

 

옥녀봉을 코앞에두고 이곳을 내려갔다가

다시오르막으로.... 그래서 오르락내리각

 

 

 

내려가는 암벽이 고약스럽다

 

 

 

우리 암벽전문가 "솜다리"  먼저올라가 지켜보는가운데

 

 

 

 

 

이곳이 문제로다

옥녀봉 암벽타기중 가장 위험한구간

 

우리  ?언니

아차하는순간 몸이 반바퀴 돌아버렸다

위에서 지켜보던  암벽타기전문가

번개가 울고갈 속도 내려와

우리 ?언니 무사히 구출하고

그래서 우리 ?언니  내년 이맘때

돌잔치 한단다

 

옥녀봉(261m)에서 바라본

북서쪽의 지리산(좌:398m), 가마봉(중:303m), 불모산(우:400m)

 

옥녀봉(261m)에서 바라본

동남쪽의 하산할 진촌/사량선착장 방향

 

 

 

 

옥녀봉에서 하산

 

 

옥녀봉에서 하산하는데

사량도 상도 하도 사이 바닷길에

두줄기의 물줄기가

 

 

사량도 = 뱀이 우리의 방문을 환영행사라도 하니보다

 

 

 

 

 

 

 

돌아본 옥녀봉방향

옥녀봉은  너머에 보이지 않는다

 

이어지는 유격훈련

 

 

 

동쪽의 대항해수욕장

 

 

옥녀봉을 뒤돌아보며

 

 

 

 

 

 

 

 

 

오늘산행의 날머리인

진촌마을/사량선착장 가까이 다가오고

 

 

 

 

 

 

 

 

사량도 (지리산,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완주(14:22)

 

진촌마을에서 북서쪽의 하산한 마지막 봉우리 바라보며

 

뒷풀이는  진촌마을  이곳에서

 

 

 

 

 

 

 

 

 

 

 

 

 

 

 

 

사량도야 잘있거라(16:35)

 

 

 

 

 

 

 

 

 

다시오마 사량도야

 

무박2일의 여정으로  한양에서 통영까지  천리길을 마다하지않고

사량도 산행은  위험구간이  이곳저곳  도사리고 있는 가운데

한사람의  낙오자, 사고없이 무사히 마쳤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최소한 한번쯤은 다녀가야할곳  그런곳이었다

 

늦은밤까지  고속도로를 질주하여 집에도착하니

새벽1시30분쯤 되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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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18 01:46

    첫댓글 대단하십니다요 ㅎㅎㅎ 항상감사할뿐입니다 제가올린사진은 글한줄도없습니다 ㅋㅋ 사진보시는님들 황금박쥐님께 감사박수 짝~짝~짝 잘보고갑니다 .

  • 12.04.18 07:10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와중에도 우리 챙기시느라구 감사드립니다 오빠야가 계셔서 우리산이좋아가 빛이나요

  • 12.04.18 09:01

    새로 한번 더 같다가 왔네요 사진으로

  • 12.04.18 19:44

    아휴생각만해도아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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