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읽어준 날 ; 11월 19일 8시 40분~8시 55분
* 읽어준 이 ; 장재향
* 읽어준 곳 ; 동산초등학교 3학년 1반
* 읽어준 책 ; <이글루를 만들자>, 꿈해몽이야기
옛이야기를 따로 준비못해서 안들어가본 3학년 1반 교실에 들어갔다.
선생님은 교실에 계시지 않았고 아이들만 있었는데 칠판에 '동화책읽기'라고 쓰여있었다.
대다수의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었고, 반장이 일어나 인사를 했다.
겨울도 다가와서 가져간 책이 <이글루를 만들자>다.
이글루랑 이누이트(에스키모라 부르지말고 이누이트라고부르자라는 이야기도했다.)북극이야기를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다른 책을 읽고 있던 아이도 몇 쪽 읽어가자 그림책을 쳐다본다.
사진으로 만든 그림책이라고 이야기 하고 이리저리 돌려가며 책을 보여주었다.
책을 읽고나서는 꿈해몽이야기로 옛날이야기를 해주었다.
옛날이야기를 할 때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고 재미있어한다.
끝에 계속 울면 맞게 되겠지하니 아이들이 웃는다.
다음에 또 보자하고 인사를 했다.
도서실로 돌아와 커피 한 잔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토요일에 월례회가 있는데 나랑 우윤희씨는 회의가 있어 참석하지 못한다고 했고,
양미씨는 가능하다고 했다.
12월 21일이 방학이라 이제 얼마남지 않았으니 열심히 하자는 이야기도 하고,
교장선생님이 관심이 많으시니 내년엔 도서관이 더 좋아질 것 같다는 이야기도 했다.
녹음이 있어 끝까지 이야기 못하고 일찍 나왔다.
첫댓글 토욜 월례회 하는 구나.. 지난 주 수능이라 책읽어주기 안 한 줄도 모르고 오늘 가는 줄 알고 있었다는... *^^* 수고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