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3일까지 중북부 지방에 흙비가 내릴 가망성이 높고 전국 대부분지역에 황사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애완로봇을 키우는 것이다. 일본 지바에서 열리고 있는 '어뮤즈먼트 엑스포'에 등장한 '쭈민'이라는 녀석은 주인을 따라 걷기도 하고 말도 한다. 아직은 사람과 교감을 할 만한 수준이 아니고 맑은 눈동자를 갖고 있지도 않아 사가겠다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은 빠르다. 머지않아 주인의 기분에 맞춰 노래를 부르거나 애인의 생일을 미리 알려주는 애완로봇이 나온다면 한 마리쯤 키워볼 만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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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지난 2004년 10월 석보면 주사골 시무나무 및 비술나무 숲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달라는 신청을 했고, 21일 문화재청으로부터 천연기념물 제476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주사골 나무숲은 9필지 1만 8천594㎡로 300년 이상 된 시무나무와 비술나무, 팽나무, 산팽나무, 산뽕나무 등 120여 그루가 자생하고 있다. 이 숲은 조선 말 이도(1636∼1712)·용(1640∼1693) 형제가 주남리 마을을 개척하면서 풍치조성, 방풍과 수해방비를 목적으로 조성됐다. 다양한 수종으로 구성돼 있고, 매년 정월 대보름에는 동제당에서 동제를 지내고 있어 마을공원 겸 신성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
남녘에 봄이 찾아왔다. 산과 들, 바다에는 뭇것들이 겨우내 움추렸던 기지개를 켜고 봄기운을 맘껏 받아들이고 있다. 매화와 동백이 무척 아름다운 고장 전남 광양시로 봄나들이를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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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가평역이 승객들의 무분별한 낙서를 막고 추억도 선사하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열차를 기다리거나 열차에서 내리는 승객들이 역내 마련된 종이와 색연필, 먹 등으로 새해 소망을 적어 역 천장에 걸도록 했다. 승객들의 소망이 담긴 종이는 벌써 1천장이 넘어 역 천장을 가득 메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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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는 22일 올해 볼 정시모집 통합논술 모의고사를 치렀다. 서울대는 “고교 교과서 지문을 많이 활용했고, 비판력·창의력을 측정하는 문제를 출제했다”고 밝혔지만, 학생과 교사들은 답으로 쓸 분량이 지나치게 많고, 특히 자연계열 문제는 꽤 어렵다는 반응이었다. 이번 모의 논술은 '통합교과형' 논술에 대비해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됐다. 자연계열의 경우 2조로 나누어 한 조는 오픈북(왼쪽)으로 다른 한 조(오른쪽)는 교과서 지참을 금지했다.(서울=연합뉴스) 한상균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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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 흘린 땀방울 결실만 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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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경 소방방재청장은 21일 새해 업무 계획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골목길과 재래시장 등 초동(初動) 진화에 장애가 많은 지역에 알맞는 특수 소방용 오토바이 개발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소방 오토바이는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시범적으로 활용돼 왔다.(사진) 하지만 오토바이로 실어나를 수 있는 소화용 재료가 적은 데다 수요도 그리 많지 않아 크게 주목받지 못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길이 좁아 소방차가 들어갈 수 있는 서민 주택가 등이 적지 않다. 소방차의 접근이 불가능한 대도시 아파트 단지도 갈수록 늘고 있어 한국형 소방 오토바이 개발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한편 한국형 모델은 오토바이 뒷자리에 소형 물탱크를 달고 가거나 조그만 물탱크를 끌고 가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뒷자리에 소방 호스만 싣고 현장으로 달려간 뒤 화재 현장 부근의 소화전에 소방 호스를 연결하는 ‘별동대형 오토바이’도 검토 중이다. 소방방재청은 소방 오토바이가 개발되면 ‘오토바이 특별 소방대’도 창설할 계획이다./서원극 기자 |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킴 루오토넨 핀란드 대사다.[한국합창조직위원회 제공](서울=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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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대상국 확대안 9월 미 의회 통과될 듯…정부도 준비 서둘러 |
박지연 대위, 첫 여공사생도·조종사 이어 또 ‘최초’ 기록 공군 사상 첫 여성 전투기 편대장이 탄생했다. 2002년 여성 전투기 조종사가 처음 배출된 지 5년 만이다. 주인공은 제8전투비행단 박지연(28·공사 49기) 대위. F-5E를 주기종으로 몰고 있다. 22일 비행단에서 실시한 편대장 승급 최종평가를 통과했다. 편대는 전투기 4대로 구성되는 공군의 기본 작전 단위로, 편대장은 직접 전투기를 조종하면서 나머지 3대의 전투기를 지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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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300 맞아 공동선언문 채택 한나라당 양대 대선주자인 박근혜(朴槿惠) 전 대표와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의 팬클럽이 대통령 선거를 300일 앞둔 22일 '페 어플레이'를 선언했다. 박 전 대표의 팬클럽인 '박사모'의 정광용 회장과 이 전 시장의 팬클럽 모임인 ' 엠비(MB)연대'의 박명환 회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두 팬클럽이 상호 노력하고 협력키로 합의했다"며 5개항의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은 ▲상호비방 금지 ▲당 검증기관 존중, 근거 없는 비방.폭로전 금지 및 매니페스토(참공약 실천하기) 운동 공동 전개 ▲봉사활동 ▲팬클럽의 정치조직화 지 양 ▲경선결과 승복 등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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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세상 만들기…너를 잊지 못할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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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뒤에서 국내 정유사는 ‘검은 폭리’ 공정위, 526억 과징금 기름값 상호감시 ‘약속’ 준수 촉구 "정유업계 짬짜미 실태" 국제유가와 따로 논다는 소비자들의 의심을 받는 국내 기름값 뒤에는 정유사들의 가격 짬짜미(담합)가 도사리고 있음이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위는 22일 에스케이㈜ , 지에스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네 정유사들이 2004년 4~6월 사이에 휘발유, 등유, 경유의 판매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한 행위를 적발해 과징금 526억원을 물리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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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을 방문했던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소장은 북한이 핵탄두를 탄도 미사일에 탑재할 능력을 지녔음을 김계관 외무성 부상이 강하게 암시했다고 말했다고 21일(현지시각)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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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팔도 미인의 구체적인 얼굴형과 특징이 사실상 처음으로 규명됐다. 미술학자 겸 얼굴 전문가인 조용진 한서대 교수는 19세기 말∼20세기 초 실존 여인들의 모습을 그린 병풍 ‘팔도미인도’에 대해 정밀 분석한 결과를 21일 내놓았다. |
24시간이 안되는 21일 밤부터 22일 오전까지 무려 4건의 결혼 보도와 1건의 열애보도가 터져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트랜스젠더 스타 하리수와 래퍼 미키 정(본명 정영진)의 결혼소식에 이어 강문영과 심혜진이 각각 결혼이 임박했다는 보도가 잇따라 나왔다. 또 청춘스타 현빈이 신예 황지현과 열애 중이라는 보도에 이어 ‘하늘이시여’, ‘왕꽃선녀님’의 임성한 작가가 ‘하늘이시여’에서 조연출 및 야외 연출을 맡았으며 현재 준비 중인 MBC 새 일일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출 손문권 PD와 최근 결혼했다고 공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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