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위스키 소개 1923년 일본인으로서 최초로 스코틀랜드에 유학하여 위스키제조법을 배워온 다케스루가 귀국하면서부터 재패니즈 위스키(Japanese Whisky)의 역사가 시작된다. 다케스루는 산토리에 입사해 오사카부 야마자키에 최초의 위스키 공장을 세웠다. 1931년 '산토리 화이트'라는 첫 제 품을 냈다가 실패하고, 그 후 '산토리 올드'를 생산하면서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다케스루는 산토리 창업주와 뜻이 맞지 않아 산토리를 퇴 사하여 스코틀랜드와 기후가 유사한 북해도에 니카 위스키 제조장을 창업하였다. 산토리는 위스키를 일본화하여 성공하였다면 니카는 정통 스코틀랜드의 위스키 제조법을 완벽히 복원하므로서 성공을 거두었다. 이 두회 사는 서로 경쟁을 통해 세계적으로 품질을 인정받는 제패니즈 위스키로 성장하게 된다. 현재 일본위스키는 스카치위스키, 아이리쉬위스키, 캐나디언 위스키, 아메리칸위스키와 함께 세계 5대 위스키 반열에 올라있고 세계 위스 키평가회에서 항상 상위를 차지하고 있어 위스키의 주질면에서는 최고 수준이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산토리 위스키(Suntory Whisky) 창업자인 도리이 신지로는 1899년 포도주 제조장으로 시작하여 1924년 물 좋기로 유명한 오사카부 교외 야마자끼에 위스키 공장을 세우면서 제페니즈 위스키의 시초가 된다. 산토리 위스키는 섬세한 일본인의 미각에 맞는 일본적인 위스키를 생산하였고, 양주소비 문화를 새롭게 창조하여 위스키를 일본화에 힘섰다. 대표적인 음주문화가 '미즈와리'인데 일본이 독한 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착안하여 위스키에 물을 타서 마시는 방법을 보급하여 대성공을 거두었다. 제품으로는 산토리화이트와 퓨어몰트위스키인 12년산 야마사끼(山崎)와 15년산 향(향) 과 산토리 스페셜 리져브, 산토리 스카치 로열 등이 유명하다. 니카 위스키(Nikka Whisky) 대맥을 사용한 몰트위스키 제품이 많고, 풍부한 향과 잡미가 없으며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니카 레드, 화이트, 블랙 퓨어몰트 제품과 니 카싱글몰트(12년산), 지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G&G와 블렌디드 기술을 결집한 슈퍼니카(Super Nikka)와 그랜드 에이지 니카(Grend Age Nikka) 등의 프리미엄 상품과 니카 위스키의 최고봉인 학(鶴)이 유명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