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럽지 않게 차가운 가을 바람은
가끔 어릴적 그리운 그 시절이 생각나서 함 올려 봄니다..
20대 중반 넘어가신 님들은 추억속으로 함 빠져 봅시다~
* 모기약차....그땐 왜 이차만 오면 미친 듯이 뛰어다녔는지 모르겠다..ㅡㅡa;;
휘발성의 모기약 냄새가 왜그땐 좋았었는지....
아 참! 이 차 쫓아다니면 연기로 서로 않보이기 때문에 평소 맘에 안든놈
졸라 때리고 도망간 기억이 새록하다..ㅋㅋ^^;;칭구야 미안허이~~
* 난로와 양은도시락....아마 양은 도시락은 기억 못하시는 분들도 있을듯..ㅡㅡ;;
진짜 국민학교(난 초등학교란 단어보단 국민학교란 단어가 더 친근감이 간다^^;)땐
난로 청소 당번 열라 싫었다....수업 끝나면 갈탄이나 조개탄이 들어있는 난로에
주전자로 물 받아와서 뚜껑열고 불속에 물 부은면서 뜨거운 증기를 피해가며 불을 끈 후 부지갱이로 득득 긁어서 재를 통에 담아 버린 후에야 집에 간기억이 난다..ㅋㅋ
난로에 구워먹던 쫀듸기가 젤루 기억나는구나~~~
오색 쫀듸기랑 꿀?쫀듸기가 ...먹구싶다..ㅡㅡa;;
* 국민학교 때 최고의 반찬 소세지~
아..이거 열라 푸석이는데..계란 입혀서 튀기면 정말 맛있었다...
이거 싸가는 날은 점심시간에 전쟁이었쥐..ㅋㅋㅋ
* 라면과 과자..라면 90원이었던 기억은 나고...소고기면은 50원도 했었던것 같다..
비29 과자는 내가 정말 좋아했던 과자...약간 카레맛이 났는데..넘 맛있게 먹었다...
50원 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새우깡은 역쉬나 장수 과자...여전히 손이간다..ㅋㅋ
*국민 학교때 시험 볼때마다...담임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옆사람꺼 보면 죽는다..ㅡ.ㅡ^..가방 올려!!ㅡ.ㅡ+"
ㅋㅋㅋ우리 학교는 가방을 가로로 올려놨었다..짝궁이란 시험보면서
지우개 빌려서 답써주던 기억이 새록이~난다..ㅎㅎㅎ
* 게시판에 추억의 오락기 올려서 왠만하면 안올리려했는데..
겔러그에 아픈 추억이 많다..ㅋㅋ
겔러그 하려고 학원안가고 오락실에서 구경하다 담탱이한테
걸려서 열라 맞았던 기억이..ㅋㅋ..
위 사진의 실력이면 거의 프로 고수다..^^V
* 그 당시엔 만화책이 귀했다...음..적어도 우리집에서는...ㅡ.ㅡa;;
나 국민학교 1학년 때 보물섬 만화책 선물로 받았다..ㅋㅋㅋ
사진 아래에 써있는 '이달학습'이 기억나네..^^
* 최고의 장난감 화약총..ㅋㅋ 난 이거 운동회때 돈 받아서 사곤했는뎅..
음..소품갈때도 산것 같다...8연발 넣어서 쏘면 꼭 한두발은 불량이었다..
이거 가지고 같은반 여자에들 놀려주고 했었던 못된기억이..ㅡㅡa;;;;
그 때 그 여학생들도..이젠 다들 시집가서 애 낳고 잘~살지 않을까....?^^;
* 500원짜리 지폐를 써보고 살아보셨나?
난 이 지폐가 동전으로 바뀔때...한장 모아놓았다가 결국 프라모델 사는데 보텐 기억이..ㅡㅡ;
아...그 때 그 지폐 남겨놨어야 되는뎅...ㅡㅡ;
* 또 라면이다...갠 적으로 지금도 라면 무자게 좋아한다...군대있을때 말년에
라면만 먹다 위장병으로 제대 9일 남기고 후송됬을 만큼..ㅋㅋㅋ
투명 봉지에 있는 삼양라면은 기억이 나지 않고 오랜지색 삼양라면은 기억난다.
국물이 정말 맜있었는데...^ㅠ^
* 추억 종합선물 세트다...ㅋㅋㅋ 촬영 금지란 단어가 더 웃기는..ㅡㅡ;
뱀 주사위 놀이랑 파이프에 공 들어있는 장난감이 눈에 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