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 독 2005년 친절한 금자씨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4년 쓰리 몬스터 (Three Monster) 2003년 올드보이 (Old Boy) 2003년 여섯 개의 시선 (If You Were Me) 2002년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1999년 심판 1997년 3인조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 각 본 2005년 소년, 천국에 가다 2005년 친절한 금자씨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3년 올드보이 (Old Boy) 2001년 휴머니스트 (Humanist) 2000년 아나키스트 (The Anarchists) 2000년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1997년 3인조 1992년 달은... 해가 꾸는 꿈
언제나 주류 영화의 전복을 꿈꾸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대한 애정은 서강대 재학 시절 영화패 창단 멤버라는 타이틀에서 시작된다. 그만큼 그의 영화적 기반은 영화 이론에서 출발하고 있다.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연출자로서 그는 영화 정신의 구현과 살아있는 영화 만들기를 고집하는 사람이다.언제나 장르 영화의 법칙과 수사를 배반하면서 새로운 영화 만들기에 치중해왔던 그는 다수의 주류보다는 소수의 영화 팬들에게 지지를 받았던 인물. 박찬욱 감독은 [공동경비구역JSA]를 통해 전쟁을 알지 못한 채 분단 의식조차 희미한 젊은 세대에게 분단의 현실을 보여줌과 동시에 전쟁을 체험한 세대와의 이해 과정을 돕고자 한다. '분단'이 라는 무거운 소재를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분단 상황의 부조리함과 비극성, 그 아이러니를 미스터리 형식에 담으면서 각 주인공들의 의식 변화와 이해의 과정을 통해 따뜻한 인간애와 감동을 함께 전할 수 있는 작품으로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