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집기 스크랩---
전원의 노이즈를 잡아주기 위해 사용되기도 한다.
IC는 전원 노이즈에 아주 약하다.
전원의 떨림이 생기면 정상 동작을 하지 않을때도 있다.
그래서 IC의 전원과 GND(그라운드) 양단간에 콘덴서를 붙여둔다.
이것을 바이패스 콘덴서라고도 한다.bypass, decoupling capacitor(condensor)
전원의 노이즈를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바이패스 콘덴서를 생략하면 무슨일이 일어날까?
대답은 회로의 종류와 실장상태에 따라 IC가 발진하여 과열한다고 하는 최악의 경우를
비롯하여,가끔 오동작이 일어나는 정도,결국 아무일도 없이 동작해 버리는 회로까지
다종다양하다.
어느 한ic에서 순간적으로 고주파 노이즈가 발생하게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노이즈는 그 ic의 전원에도 영향을 미치고 안에서 빙빙돌며 밖으로 나갈 길을 찾
고 있다.그러다 ic의 전원 핀을 발견하고 그를 통해 ic 밖에 나와서 보면 주
변에다른 ic으로 향하는 샛길이 있음을 알게되고 자기가 있던곳이 폐루프가 아님
을 알게된다. 그럼 얼씨구나 하고 전원선을 통해서 다른 ic로 옮겨가서 똑같은
심술을 부리게 되는 거다. 우리의 바이패스 콘덴서 가만히 있을수 없다. 바이패
스 콘덴서가 ic의 전원핀 근처에 붙게 되면 노이즈는 그 순간 부터 밖으로 나갈수
가 없게 된다. 뛰쳐 나갈려고 해도 ic의 vcc - 바이패스 콘덴서 - gnd 의 경로를
따를수 밖에 없게 되니까. (콘덴서가 직류 보다는 교류를 교류도 고주파 일수록
더 잘 통과시킨다) 고로,.. 여기서 나온 이름. 고주파 노이즈를
우회 시킨다는 의미에서 bypass 콘덴서라는 이름이 붙게 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