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계획과 관련 사진들입니다.

[조온(전문성)]

 (여행계획을 검증받는 중입니다. 외부 경험자들에게요. 젤 아래에 한분이 조언을 주셨는데 아마 그리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

제1회 특허청 자전거동호회 해외 원정 계획

2008.3.4.

1. 목적

  - 해외 원정 라이딩을 통하여 심사․심판에 지친 회원 심신을 단련하고 호연지기를 배양함으로써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와 글로벌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가지고자 함.

2. 일정 및 비용계획

 가. 일정 (5박6일)

  - 출발 : ‘08. 4.22.(화), 17:00 부산항 출발, 익일 07:00 도착

    (고려훼리 카멜리아호,  여객+화물선이며 잔차는 화물로 부치든지(5000원) 뜯어서 선실에 보관해야 한답니다. - 담당과장 통화)

  - 도착 :‘08. 4.27.(일), 12:30 후쿠오카 출발, 18:00 부산도착

 나. 예상경비

  - 50만원 (왕복16만, 숙소(YH)3만*4, 식비3만*6, 국내이동 4만원)

3. 주요 활동계획

 가. 1일차 마쓰바라댐까지 86km

  - 세관통과 08:30, 중식 준비후 페달링, 한시에 중식, 두시 출발

  - 마쓰바라 댐 근처 유스호스텔에 투숙 (입구에 술 파는 가게)

 나. 2일차, 아소산까지 78km (가장 확실하게 즐기는 코스)

  - 세계 최대의 칼데라(화산이 분출하고 남은 구녕)를 제대로 멀리서부터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기 위하여 산쪽으로 접근, 내려와 평지쪽으로 후쿠오카로 돌아오는 길을 택함. 풍광이 매우 좋다고 소문나 있으나 도착까지 인근 가장 높은 산을 넘는 어려움이 예상됨. 산악정상 부근 정차후 리프트를 타고 정상을 둘러보는데 약 한시간 소요됨. 내려와 YMCA YH, 또는 Aso YH에 투숙 (호텔은 만석 http://www.yadoplaza.com/portal/PO08010?city_resort_cd=4312)

   - 마쓰바라댐에서 시작하여 다이칸 보산 700미터까지 오르막길이며, 여기에서 다시 내리막길이 해발 500까지 이어지며 아소산 인근 밑자락까지 도착함. 아소산은 해발 1400미터이나 1100미터에 위치한 리프트 타는 곳에서 리프트를 타고 갈 수 있음.

  - 아소역에서 아소산니시까지 관광버스 540엔,(탑승후 내려올땐 자전거로.)

  - 다이칸보(大觀峰), 108-109, 900미터 장관

  다. 3일차, 야나가와시까지 74km

   - 산악을 피하여 대부분 평지로 이루어진 도로로 페달링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며, 구마모토 방향으로 가다가 야나가와시로 향함.

  라. 4일차, 한국민박까지 60km

   -  하카다역 한국 민박집(http://www.nakasu-korean.com/, 25000) 또는 텐진역 YH 숙박이 예상되며 당일 저녁에 시내관광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음

(참고 : 계족산 코스는 해발 100에서 출발, 400까지 진행되며 임도로 되어 달리기 불편하지만 여기는 정식 도로로 포장이 되어 있는 점이 다를것임. 계족산 코스는 총 43킬로)

4. 준비해야 하는 사항들

 - 사무실 연가신청 : 4. 22 - 4. 25 (4일간)

 - 지금부터 매일 또는 격일로 20-30km씩 페달링 해 둘 것(갑천변과 유등천변 좌우를 갔다 오면 대략 30킬로 정도이며 최초출발시 약 10km까지는 전혀 무리가 안 가도록 앞 2단, 뒤 5-6단(중간)에 두고 서서히 몸을 뎊히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이후에는 맘대로 밟아도 됨. 초기에 무리하여 근육에 젖산이 축적되면 총무님을 제외하고는 아마 이후 페달링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여 일일 100킬로미터를 가는 것은 불가능함. 스스로 준비할 것)

 - 안전거리 10-15미터 유지

 - 짐 없이 몸만 갔다 와야 함. (이동거리가 길어 체력안배 매우 중요.하루 약 100km꼴 페달링해야 하므로 짐받이, 가방 등 가능한 없애고, 예비용 옷 한 벌, 우비, 깜빡이와 전조등(필수, 몇군데에 터널이 있으므로 반드시 소재해야 함. 뒷비상깜빡이도 확실해야 함.마스크)에 개인용품 소량을 쌕에 넣어 준비하면 OK)

 - 해가 30분 빨리 뜨고 진다. 아침에 부지런해야 차질이 없음.

 - 혹시 모를 차량이동시 필요한 가방은 개별적으로 준비(옥매트 가방이 가장 좋다고 하나 포장용 큰 보자기(링코, http://www.japancycling.org/v2/info/rinko/rinko.shtml)를 일본에서 팔고 있으므로 일본 도착후 구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나 시간을 낭비할 소지가 있음)

 - 구경거리 될만한 것들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H/W짜는데 골몰했더니 S/W가 빈약합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별로 볼 수 있는 시간은 많이않을 듯 합니다. YH에 숙박하는 것은 경비 이외에도 많은 여행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기회에 외국인 친구도 함 사귀어 볼수도 있겠네요.

 - 3인 1조기준, 타이어튜브 2개를 포함한 땜빵도구, 펌프, 육각렌치세트, 구급약(설사, 소화, 근육통파스, 반창고 및 상처보호대, 해열제, 진통제), 호르라기, 경광등 한세트씩 준비하여 골고루 분배하실 것

  - 기타, 여행자 보험(http://www.americanins.co.kr/)

  - 자기 자전거 증명서 (영수증?), 여권, 국제면허증

108번 지역 (아소산 북쪽 다이칸보 전말대에서 바라본 주변 풍경)

 

 
204 아소산 올라가는 도중에 생성된 연못

 

212-213 아소에서 후쿠오카 돌아오는 길

   

주요 라이딩 고도표

아소지역 관광지도

공염불

주로 빨간색 국도로 루트를 잡으셨네요. 국도는 차량이 많고 폭이 좁은데다 노견이 없어 위험하기까지 합니다. 초록색 지방도는 그나마 낫죠. 노란색지방도나 흰색임도는 시골풍경과 멋진계곡 사잇길로 추천할만하죠. 후쿠오카 빠져나오는 국도는 최악이죠. 추천한다면 봉고 렌터카로 멋진곳 이동해서 며칠놀다 또 이동해서 놀다 회귀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배타고 가시는거같은데 후쿠오카 선착 대합실1층 현관 한국말 잘하는 이쁜 일본아가씨한테 물어봐도 뭐든지 안내해줄겁니다 아소산보다 아소산 옆 키쿠치계곡이 아주 이쁩니다. 사용기 398번 참조.. 11:16

[musa(노형)]

드뎌 현실감이 오네요. 그래도 우리는 갑니다. 가지 않은길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포기할 수 없지요. 고 고

[무일(최병록)]

수고 많이 했어요

[무일(최병록)]

사진은 안보네요

[여해[이문영]]

정말 실감 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