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로드리게스(TEX), 6년 연속 40HR 이상 기록. 이는 127년 ML 역사상 전설적인 강타자 베이브 루스의 7년 연속(1926-32) 40HR 이상에 이어 두 번째 대기록. 이로써 28세의 우타자 에이로드, 올 시즌 현재까지 136G, 0.304, 40HR, 100RBI 기록.
-배리 본즈(SF), 탈진 증상으로 병원 행. 오늘 본즈(39세, 좌타, 107G, 0.343, 40HR, 80RBI)는 ARI 전을 앞두고 타격 연습을 했으나 팀은 그를 라인업 발표 5분전에 제외시킴. 본즈는 아버지의 죽음과 계속된 장례식, 어제 복귀전 홈런 후 심장 박동수가 최대 160까지 올라가는 등 탈진의 초기 증상을 보여와 팀으로서는 본즈의 건강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 본즈는 결국 오늘 경기 출장 대신 인근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짐. 스탠 칸티 SF 트레이너, AP 통신 인터뷰 “그는 팀의 결정에 반발했지만, 우리는 최선의 선택을 내릴 필요가 있었다.”
-제프 코나인(BAL), FLA로 전격 트레이드. NL 와일드카드 쟁취에 사활을 건 FLA, 어제 손 골절로 사실상 올 시즌 접은 클럽하우스의 리더 마이크 로월 공백을 곧바로 메우는 수완 발휘. 그러나 FLA는 팀의 미래로 평가받는 마이너리그 20세의 최고 우완투수 유망주 듀오 데니 바티스타와 단 레빈스키를 동시에 내주는 엄청난 출혈 감수. 97년 FLA의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이며 93-97년까지 FLA 소속으로 뛴 바 있는 코나인(37세, 우타, 123G, 0.290, 15HR, 80RBI)으로서는 사실상의 친정팀으로 컴백한 셈.
-데릭 지터(NYY), 갈비뼈 통증으로 당분간 결장 예상. 지터(29세, 우타, 97G, 0.322, 9HR, 47RBI)는 지난 98년과 ‘00년에도 이와 비슷한 증세를 보인 적 있음. 브라이언 캐쉬먼 NYY 단장, “지터는 일단 DL에 오르지는 않을 것이다. 6일부터 시작되는 BOS과의 홈 3연전부터는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AK, ‘02년 MVP 미겔 테하다(27세, 우타, 136G, 0.272, 24HR, 89RBI) 이을 대형 유망주 바비 크라스비 ML로 전격 승격시킴. ’01년 6월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자 크라스비, 아마시절부터 최고의 유격수 출신답게 1년여 만에 ML 데뷔. 23세의 우타자 크라스비, 올 시즌 AAA에서 0.308, 22HR, 90RBI 기록하며 AAA 퍼시픽 코스트리그 ‘신인왕’에 선정. 한편, 테하다는 올 시즌 후 FA 자격 취득하게 되며 가난한 구단 OAK와 재계약할 가능성 매우 희박해 향후 OAK의 주전 유격수는 크라스비로 대표될 전망.
허의원님! 언제나 들어도 좋은 해설 지면상으로나마 감사 드립니다. 근데 요즘 병헌이 상태점 너무 불안한거 같은데 직접 확인해주심 안될까요? 그리고 야구계의 큰형님으로써 병헌이에게 현재의 문제가 뭔지 점 지적해서 빨리 슬럼프점 벗어나게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요즘중계보고있스면 딱해 죽겠어요.
첫댓글 플로리다 저러다가 플옵 못나가면 내년에 타격이 클텐데....
항상 감사드립니다 허구연 해설위원님...
허의원님! 언제나 들어도 좋은 해설 지면상으로나마 감사 드립니다. 근데 요즘 병헌이 상태점 너무 불안한거 같은데 직접 확인해주심 안될까요? 그리고 야구계의 큰형님으로써 병헌이에게 현재의 문제가 뭔지 점 지적해서 빨리 슬럼프점 벗어나게 해주심 고맙겠습니다. 요즘중계보고있스면 딱해 죽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