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주월성중학교에서 1급시험을 쳤습니다. 다른 님들처럼 저도 청해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스피커소리가 계속 웅얼웅얼 거리는게 마치 시장한복판에서 이야기를 듣는 기분이었습니다.
어떤분은 너무나 열이받아서 그냥 고사장을 박차고 나갔는분도 있었습니다.
청해문제끝나고 방송실에 따지러가보니 저희들은 오늘아침에 부산에서 테이프를 받아서
틀었을뿐 모르겠으니 부산에 전화를 하라는겁니다. 일단 열은 받지만 3교시가 남아있기에
나름대로 열심히풀려고 했지만 너무 열이받아서 도저히 집중이 않되더군요 ㅡ,ㅡ;;
시험끝나고 오자마자 바로 부산으로 전화를 했더니 이름과 수험번호적더라구요.
전혀 죄송하다는 말은 없고 귀찮다는듯이 빨리말하고 끊으려는 겁니다. ㅡ,ㅡ;;
정말 짜증이 났지만 조치를 빨리취해달라고 정중히 말하고 끊었습니다.
짜증을 넘어서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지금 강경하게 나가서 내년에는 이와같은
사고가 옶도록 해야할겁니다............
첫댓글 아앗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진짜 못된 사람들이네요 대책없이..ㅡ.ㅡ
일본어 시험때 그런 경우 허다하게 당합니다. 대책은 뭐...듣기 성적을 포기해서라도 합격할 수 있게 공부하는 법이죠 '' 참고로 제가 작년에 그꼴 당해서 이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 ( 무식한거죠;;)
저도 본사에 전화했지만...1교시 3교시는 잘쳤냐고 묻던데요..어차피 못하면서 듣기탓하는 사람취급하더군요...참...황당하고 서러워서...41000원이나 주고 이게 무슨꼴인지... 아무리 전화해도 다시 시험을 볼수있는것도 아니고...정말 ....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