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ur World] 나만의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 |||||||||
또한 건축 미술 음악 등 다양한 문화 테마를 주제로 한 상품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모두투어가 선보인 '컬처 플러스' 상품이 단연 눈길을 끈다. 고흐 삶을 따라 떠나는 고흐 투어에서부터 뮤지컬 투어, 서커스 투어 등 다양한 테마로 출시된 컬처 플러스 상품은 한 가지 테마를 정하고 그와 관련된 장소와 문화적 체험을 제안하는 본격적인 문화여행 상품이다. 일반 가이드가 아닌 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 컬처 파트너(Culture Planner)가 동행해 보다 깊이있는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 더 새로운 여행을 원하는 여행자 혹은 자녀와 함께 떠나는 교육여행 상품을 찾던 여행자라면 주목해 볼 만하다. ★고흐와 함께 떠나는 여행 고흐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고흐 투어 상품. 고흐 작품에 나오는 장소를 돌아보고 그의 흔적을 경험한다. 고흐 대표작이 전시된 프랑스 파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은 물론 누에넨 지역까지 탐방한다. 누에넨은 국내에 처음 소개하는 지역인데 고흐는 이곳에서 그의 걸작 '감자를 먹는 사람들'을 탄생시켰다. 고흐 그림 배경인 밤의 카페 테라스에서 즐기는 특식을 포함해 전 일정 식사가 제공되며 아비뇽~파리 구간 TGV 티켓과 각종 미술관 입장료가 포함돼 있다. 전문 컬처 파트너를 통해 고흐 삶과 숨겨진 뒷이야기를 들으며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는 문화여행 상품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투어 뮤지컬 마니아라면 귀가 솔깃해지는 상품.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든 오리지널 뮤지컬 공연을 세계적인 뮤지컬 본고장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관람한다. 브로드웨이 최고 인기작품인 '위키드(Wicked)'를 관람한 후 출연 배우와 함께 무대 뒤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08년 최고 화제작인 '더 리틀 머메이드(The Little Mermaid)' 관람도 포함돼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뮤지컬을 추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더 특별한 뉴욕을 만나고 싶은 여행자에게 추천하고픈 상품이다. ★도쿄를 바꾼 미술관, 아트 트라이앵글 투어 예술이 도시를 변화시키는 세계에서 유일한 도시, 도쿄 아트 트라이앵글을 돌아보는 여행상품이다. 국가적인 지원 아래 예술과 디자인의 도시로 변화한 도쿄는 최근 서울에 불고 있는 디자인 혁신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 미드타운의 21-21 디자인 사이트와 모리 아트센터, 신(新)국립미술관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연결되는 이 지역은 아트 트라이앵글이라 불리며 현대 미술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패키지 여행과 자유여행의 중간인 세미 패키지 형식으로 진행되며 1일차는 컬처 파트너와 함께, 2~4일차는 원하는 일정대로 여행한다.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투어 '태양의 서커스'는 서커스를 예술로 승화시킨 세계 최고 복합 예술공연 기업. '라스베이거스 태양의 서커스 투어' 상품은 태양의 서커스 중 대표작품인 '불의 공연'과 '물의 공연'을 VIP석에서 관람한다. 라스베이거스 야경 투어와 MGM호텔의 낭만적인 만찬도 포함되어 있다. 15인 이상 출발하면 주요 배우들과 파티에 참석해 미팅하는 시간도 제공한다. [강계만 기자] |
출처 매일경제 08.8.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