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니어클럽 개관4주년 축하 기념식
군포시니어클럽 개관4주년 기념 축하행사가 2011년 7월19일(화) 오후2시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많은 내외 인사들과 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참여 무더운 날씨 보다 더한 열기를 불러주었다.
‘철쭉도시 군포’ ‘책 읽는 도시 군포’라는 군포의 상징 로고가 그려진 대형 무대에서 군포시니어예술무용단의 한국전통 부채춤으로 식전행사가 시작되었다. 멀리 김포에서 축하의 화음을 담고 달려온 김포시노인종합복지관원들은 각종 행사 대상영예의 걸맞은 아름다운 하모니카화음으로 장내를 순식간에 잔잔한 합창으로 이어지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행복한 노후세대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시니어클럽의 발자취 영상에는 각 사업별 일사분란했던 모습과 각 봉사단체별 봉사영상으로 시니어클럽의 새로운 면면을 되새겨 보기에 충분하였다.
연일 이어지는 시정업무의 겹치기 행사로 참석하지 못한 김윤주 시장을 대신한 임명진 부시장은 개관4주년을 맞은 시니어클럽의 축하 인사와 일자리에 참여하여 노후의 새로운 열정으로 함께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대한 인사와 함께 보건복지부 산하 많은 기관 경영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은 군포시니어클럽 직원들의 탁월한 직무업적에 대한 치하를 하여주었다.
대한노인회 군포지회장 임범철은 늘어나는 노인인구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노인복지예산과 사회보장제도의 미흡한 부분들이 일종의 불만으로 작용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일부 노인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호소하기도 하였다.
금년 개관기념축하행사에는 홀리엔젤스 12명의 예쁜 어린이들이 오늘 생일을 맞으신 두어르신과 행사에 참여한 모두에게 드리는 노래와 앙증맞은 율동으로 이전에 보지 못했던 훈훈한 가족사랑의 모습을 표현 해 주었다.
“사랑해요! 주고받는 한마디가 가슴을 콩닥거리게 하고 행복해져요!”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한 행운권 추첨은 400대1의 추첨에서 당첨되어 소녀처럼 함박웃음을 웃는 모습들을 가슴에 길게 새기며 그렇게 축하기념식이 막을 내렸다.
시니어기자단 우종만
![](https://t1.daumcdn.net/cfile/cafe/1363363C4E2629B426)
첫댓글 한잔의 커피속에 고된 삶이 녹아있습니다. 오늘도 묵묵히;일자리에 머무는 노인들의 열정이 한잔의 커피속입니다.
사진이 곱습니다. 글은 더더욱 좋구요.
역시 단장님 이십니다. 자꾸만 샘을 내 보는데 저는 역시 역부족입니다.글도, 사진도, 배울것이 왜케 많은건지...애 많이 쓰셨구요. 집에 가시느라 에너지 많이 소모 하셨을텐데 쓰디쓴 커피 만 드렸으니 죄송하네요..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이 죄송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