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소 : 하나돈까스
- 일시 : 2003/01/09 목요일 7시 20분
- 위치 : 부산시 수영구 남천동
- 메뉴 : 돈까스, 우동
- 전화 : 051-611-8244
- 주차 : 주차가
- 카드 : 사용가
- 가는방법 :
1. 지하철 :
지하철 2호선 금련산역에서 내려서 바닷가 쪽으로
내려오시면 도로 신호등옆에 헐리우드스타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면 삼성서비스센타가 있고 오른쪽으로
가다보면 하나돈까스가 있습니다.
참고로 하나돈까스 바로 옆에 씨티뱅크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Mooyo입니다.
새해들어 두번째 정모를 돈까스 집에서 하였습니다.
참석하신분들 다들 즐거우셨기를 바랍니다. ^^
그런데 이집은 사진을 못찍게 해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이점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참석하신 분은
한약인님,환타님,수노기님,청나비님,밥버러지님,표고버섯님,
퓨전재즈님,수기님,냐옹님,정딸기님,장지연님,헤나님,mac1님,쩡이님,
명랑공주님,포커페이스님,앗싸아님,던킨님, 뚜루님,무요입니다.
이번엔 오랜만에 맛의달인 앗싸아님의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앗싸아입니다.... m(_ _)m
저희집 컴퓨터가 자꾸 인터넷이 끊기는데 말이져... -_-a
어제밤에도 후기 다쓰고 확인을 누르는 시점에서...
으엑~~ 인터넷이 뚝 끊겨버렸어염..
다행히... 혹시나~~ 하고 따로 저장을 해놓았기에..
여러분은 영광스러운 저의 후기를 보고 계신거져.....ㅋㅋㅋ (⊙.⊙)
우선, 어제 정모 참석하신 분들..... 출석체크부터..
신입회원님들.. 쩡이님, mac1님, 수기님, 청나비님,
기존회원님들.. 한약인님, 명랑공주님, 뚜루님, 표고버섯님, 수노기님,
환타님, 무요님, fusionjazz님, 냐옹님, 포커 페이스님, 밥버러지님, 정딸기님
헤나님, 장지연님, 던킨님, 그리고 저 앗싸아...님 (-,,-)
정모가 있는 목요일.. ^^;
아쭈~~~ 오랫만에(?) 던킨님이 휴가를 나와...
정모전에 뚜루님이랑 셋이 만나서 영화를 보기로 했는데..
잘 안되더군요.. --;
그래서 광안리에 엄청~~ 일찍 가서, 일명 똥과자(뽑기)도하고, 오락실에서 오락도 하고..
대충 시간을 떼웠쪄..... ㅋㅋㅋ
가는길에 헤나님, 명랑공주님을 만나서 같이 하나돈까스로 갔습니다.
정모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미리 예약된 방으로 가보니..
일빳다로 도착하신 한약인님...
정모시간 7시 20분이 다 되어도 많은 분들이 늦게오셨더군요..
저야 물론, 지각 벌금을 악착같이 받으려고 시계만 열심히 봤더랬죠..ㅋㅋㅋ
본격적인 전쟁 돌입... (^0^)
한 테이블에 4~5명씩 앉아서 테이블당 음식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저랑 같은 테이블에는 헤나님, 장지연님, 정딸기님, 던킨님.. 이렇게 앉아서..
* 새우히레까스정식(12,800) : 12,8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양은 허접하더군요..
하지만, 비싼 새우를 먹으니 좋더라구요.. ^^
히레까스는 1덩어리가 4조각으로 잘라나오고, 새우는 달랑 2마리 나온답니다.
* 생굴까스(7,500) : 전 굴을 좋아하는 편인데, 이건.. 이건.. 진짜 느끼했어요.
별루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 초밥정식(14,500), 생선초밥(12,000)
: 돈까스 전문점인데, 전 오히려초밥이 먹은것 중에 젤 낫더군요..
몇가지(?) 초밥이 나오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 점보돈까스(7,800) : 점보라고 해서.. 크기가 엄청 클줄 알았는데..
두께가 꽤 두껍더라구요, 고기가 약간 느끼한게... 바싹한 맛이 없어서 그런지..
* 우동정식(8,000) : 국물이 시원했습니다.
돈까스나 초밥을 드실때 꼭 우동을 같이 드셔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예전에 광안리 바닷가쪽에 '신센돈까스'에도 가봤는데..
거기선 히레까스와 생선까스를 먹어보았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히레까스는 신센돈까스가 맛은 좀더 나은것 같더군요.
신센돈까스도 그리 맛나는 편은 아니지만... ^^
예약된 방은 넓고 깨끗하며, 분위기도 괜찮았습니다.
혹시나 하나돈까스에 가실일 있으신분은..
웬만하면 방으로 들어가세요.. 정말 따뜻해요... 편하구요... ^^
물론, 직원들도 무척 친절했구요,
거기 서빙하는 남자분이 디게~~ 친절해요.. Vm~
2차는 광안리 바닷가쪽에 있는 째즈바에 갔는데,
아참, "쥔장님~~!!! 베베라고 하셨죠..?? 베베아니여요... 아시져..??" ㅋㅋ
무엇보다 라이브 카페라 괜찮았구요.. 근데, 좀 시끄러워요.. (-.#)
fusionjazz님께서 말씀하시길...
연주를 잘하시는 분들이라고 하시더군요... ^^;
그리고, 밥버러지님 양갱이랑 치즈 잘 먹었습니다..
양갱이가 맛나데요...^^
저, 나중에 결혼 하믄 한번 가르쳐 주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v)..(v)
약간의 음주를 한 뒤, 전 너무 무리하게 과음(?)을 한것같은... (?.?)
오늘도 변함없이 노래방 멤버들은..
일찍 나와 남포동에 있는 노래방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 좀 넘게 노래를 부르는건 아니고...... (+-_-)
노래를 경청(?)하고.. 오늘의 정모를 끝냈습니다.
오랫만에 아주 즐거운 정모를 한것 같네요...
오늘 정모참석 못하신 분들~~~
담 정모는 야외로 나간다고 합니다... 그때 꼭 참석하세요..
그때 까지 모두... 건강히 안녕히들 계세요...
꼭이요... 꼬~~옥~~~~!!!
*^(00)^*
식사평 |
냐옹
마지막 테이블에 앉아서 엄청난 양과 종류의 음식을 먹었습니다.
1.새우 까즈 나베 정식
새우 튀김 , 가쓰오부시 국물인 듯한 짭쪼름한 국물에
계란과 함꼐 여러가지 버섯같은 부식들을 올리고
계란찜 마냥 복잡하게 풍성...
맛있었습니다.
정말 풍성하더군요.. 하지만 조금 짰어요..
2. 초밥 정식
몇개가 나왔더라?
8개였던가? 6개 였던가..그랬구요
3.해물 우동 정식
확실히 다르더군요..
세트류에 따라 나오는 우동과는 국물이 정말 다릅니다
진~하고..면발도 굵더라구요 강추!!
4.생굴 까스 정식
생굴을 덩어리채로 몇개를 동그랗게 뭉쳐서 튀긴건데요
굴 향이 많이 나는 편이었습니다. 6덩어리 정도 나왔음
하지만 포커페이스 님 의견으로는 바다내음이 덜 난다고 하시더군요
5.안심까스 정식
비교적 앞에 나왔던 음식인데 다른 팀들도 많이 시키셨던것 같아요
양이 많은 편이었던 같구
고기가 조금 두툼한 편이었습니다
6.안심 나베
이건 종업원 분에게 물어봤어여. 안느끼하냔 말에 안느끼하다시더군요
근데 제게는 고기가 좀 질겨서 씹는데 불편했어요..ㅠㅠ
글구 오히러 짠듯!!
7.연어 샐러드
그냥 나머지 메뉴를 뭘로 정할까..하던차에
신선한 것 하나를 시켰는데 성공적이었어요
산뜻하고 깔끔한 연어살에..아삭한채소때문에 튀김으로 덧입혔던 입안이 씻기는 느낌!!
정식이라고 되어있는 건 대부분 밥이랑 김치.단무지, 장국,샐러드가 곁들여지는데요
다른거 먹느라 바빠서 밥이진짜 찬밥 되었습니다
나름대로는 흑미까지 섞인 밥이었건만..
정체적인 느낌으로는 튀김이 좋았구요
바삭하고 빨리 나온다는 점
글구 종업원들이 아주~친절한 편
서비스 교육 ~Good!! 맛도 여느 돈까스 집 보단 좋았음
새로운 메뉴들이 있어서 눈길이 끌렸구요
(저런 것들 외에도 규동류가 몇가지 있었던것 같았음)
음..부수적인 것들로는 화장실이 좁긴 하지만 식후를 대비해서
가글 용액, 일회용 칫솔, 면봉이나 이쑤시게 등이 구비되어 있어서
세심한 배려가 눈에 띄였음
글구..여성들을 위한 비상용품(?)도 구비되어 있어서 감탄했음!!
신센은 아직 가보질 못했지만 하나돈까스는 이전에 친구가 하도 추천해서 가본적이 있었지만
이렇게 다양하게 먹긴 처음이었고
그냥 먹고 가는 것이 아니라
곱씹어 가며 먹어보니 여러가지 신경쓴 부분들이 보여서
기분좋게 먹고 왔습니다
누가 가르쳐 달라면 선뜻 추천할것 같네요
뚜루
첨엔 하나돈까스라는 이름땜에
저는 그냥 허름한 양분식집같은 분위기일꺼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이게 웬걸~~요즘 유행하는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이더군요...
간판도 일본말로 적혀있구요~~~~
어제는 테이블당 음식을 시켰거든요...
덕분에 아주 여러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었죠...
저희 테이블은 총 7가지의 요리를 시켰습니다....
그럼 맛평입니다....
1,돈까스 정식....
여러가지가 골고루 나왔거든요,
돈까스도 있었고 생선,새우,치즈까스가 나왔었고
우동과 밥이 따라 나오더군요....
제가 다른 일본식 돈까스 전문점을 안가봐서 모르겠는데
전 맛있더라구요~~~
약간 느끼하게 보였는데 소스에 찍어먹으니깐 그리 느끼하지도
않은것 같았고,바삭바삭한게 맛있더라구요,,,
여자분들 혼자 드시기는 양이 좀 많지않나 싶네요,,,
2,새우까즈나베정식....
개인적으로 가장 맛나게 먹고 온 메뉴였습니다,,,
새우튀김에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양념 부어서 만든거였는데
보기와는 달리 맛있더라구요,,
밑에 남은 양념으로 밥 비벼 먹으면 딱 이겠던데...ㅋㅋㅋ
3,치즈롤까스정식....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 않네요...
한입 딱 먹는데 입안 가득 느끼함이 쏵~ 퍼지는것이
느끼한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후회하실껍니다,,,
4,초밥정식....
초밥이 6~7개 정도 나왔고 초밥은 하나밖에 안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일식집에서 먹는 초밥보다는 별로라는 생각이...
밥에 간도 잘 안된것 같았고....
그저 그랬습니다...
5,하나우동....
하나돈까스의 메뉴 중에 가장 저렴한 메뉴입니다....
맛나게 먹은것 같네요...
기본메뉴이다 보니 특별한 건 없지만
면도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해서 돈까스의 느끼함을
없애주기에 충분했습니다....
6,김치치즈까스....
치즈롤까스와 마찬가지로 느끼하더군요...
김치가 들어가서 괜찮을지 알았는데 역시 느끼했습니다..
게다가 이 김치치즈까스가 나왔을때는
배가 거의 다 차있었던지라,,,,별로였습니다...
7,두부요리...
정확한 이름은 도저히 기억이 안나네요...
뭔가 어려운 이름이였는데....
탕수두부랑 비슷한것 같은데 괜찮았습니다...
두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게 달짝지근하니 맛있었습니다.
양이 작아서 메인으로 먹기는 좀 그렇더군요...
다 적고 보니 진짜 많이 먹었네요...
다른 분들은 신센이나 또 그외에 돈까스 전문점이 더 나은것 같다고
하시던데,,,,전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명랑공주
돈까스 정식, 새우까즈나베정식,치즈롤까스정식,김치치즈까스정식,하나우동,
아게다시도후(?..이름이 가물가물거리는데..-_-),생선초밥정식..
깔끔하고 좋았긴 했는데 갠적으로 국물맛이 좋은 음식점을 쫌 조아하는데
일식장국이나 우동국물맛이 저한테는 그다지 맛있게 느껴지지않았어여
글고 나머지 까스 정식들은 괜찮은 맛이었구여..치즈롤까스먹다가 입천장
다 뎠어여..어찌나 속이 뜨겁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먹었던 "아게다시도후(이거 정확한 이름 아는 사람
리플좀 부탁해여..)" 튀긴 두부에 특이한 맛의 소스를 뿌린 음식..
전체적으로 무난~~했던 맛이었던 것 같아여..
퓨전째즈
다 맛낫읍니다!
머리가 나빠서 멀뭇는지 기억이 안나욤...
그래도 젤 맛난건 새우가즈나베인지 먼지 하이튼 새우나베정식
하고 해물우동 - 끼(게)를 넣어서 근지 국물만 쥑임미다.면발도 탱글!
표고버섯
참고로 광안리의 하나돈까스는 온천장에 있는 하나돈까스와 인테리어도
거의 똑같네요.
입구와 주방, 그리고 테이블과 방 위치까지요.
다만 느낌이 좀 다른게 있다면 온천장은 홀에있는 테이블마다 레스토랑처럼
파티션이 되어있어서 좀 더 아늑한 느낌이 들지요.
음식은 전체적으로 좋았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갔었다면 그렇게나 다양한 음식을 맛볼수 있는 기회가
없었겠지요...뿌듯...^^
특히 저희 테이블에 처음으로 나왔던 새우...뭐시기...는(정확한 이름은
밑에 수노기님의 후기를 참고 바랍니다...^^;) 양은 적었지만, 부드럽고
통통한 새우살이 맛있었구요. 약간 끝맛은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새우살에 입힌 밀가루가 반죽이 제대로 안된듯 약간 달뜬느낌이었답니다.
그리고 스탠다드한 메뉴인 돈까스류는 대체로 기름이 적어서 깔끔하긴한데,
약간은 텁텁하다는 느낌...(자고로 고기란 비계야...주의...^^;)
그리고 나베...뭐시기는 몇가지 야채와 표고버섯을 곁들인 짭조름한
소스덕분에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었고,
메뉴마다 조금씩 나온 우동도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특히 샐러드의 드레싱이 상큼해서 좋았어요.
일본식돈까스는 느끼한 양식을 좋아하지 않는분들이 드시기엔 아주
좋을듯한데요.
저역시 개인적으로 양식을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뭐니뭐니해도 양식은 양식다운게..더 좋은거 같네요.
그래도 고기고... 기름에 튀긴건데...너무 깔끔하게 살코기에다
기름을 쏙 빼버리니까 텁텁해서... 금새 싫증이 나더라구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피자나 스테이크처럼 느끼해서 먹고나면 후회해도,
가끔 한번씩 엄청 땡기잖아요..
그런 느낌이 별루 없어요. 일본식돈까스는...(심히 개인적인취향^^;)
저는 돈까스를 먹으러가면 느끼하게 시작해서 느끼하게 끝낸답니다.
일단 크림스프에... 돈까스는 소스를 엄청 뿌리고... 밥대신 꼭 빵에다
듬푹 버터를 쌓아바른 다음에 다 먹고난뒤...디저트로는 왠지 스스로한테 미안했던지...
진한블랙커피를 마셔주며...
으...느끼하구낭..괜히 먹었다. 이제 안먹을테야...하면서도, 한번씩
그런 느끼만땅 코스가 그리워질때가 있답니다.
후후...(끝까지 양식은 양식답게 느끼한게 낫다..는 것을 쓸데없이 혼자 지나치게 강조하며...)
그래서...하고싶은 말은...웅.... 그러니까...
일본식돈까스...라고해서 완전히 느낌함을 없앨수있는것도 아니니,
이왕에 먹는 양식은 느끼함을 배가시켜서 철저하게 느낌함에 무너지도록
먹고, 다시는 안먹는다 다짐하면서, 은근슬쩍 생각나게 하는... 그러한
양식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라는...(무슨소릴까...^^;)
그래서...결론은?
전 일본식돈까스가 싫었어요!!
아무튼 다양하게 먹어볼수 있어서 좋았고.... 맛있었어요...(진담일까??)
수노기
저희테이블은..
돈까스정식, 로스까스, 생선까스, 우동정식, 로스나베, 설죽매, 새우나베정식을 시켰습니다-
저희테이블이 음식이 제일 처음나오고, 무진장 팍-팍-팍-나와서 정신없이 먹은 기억이 나네요....
돈까스는 일본식 돈까스스타일 그대로..
1인용쟁반에 밥,된장국, 김치/단무지, 돈까스(돈까스랑 야체가 같이 곁들여져 있지요..),
소스그릇이 나왔습니다..
일식돈까스에서 소스그릇에 깨가 나오는데요...
이 깨는 먹을때 즉시 찍어서 소스를 넣어 먹어야 고소한 맛을 즐길수 있다네요...^^
그래서 깨를 방망이로 찍어서 소스를 넣고 섞어 먹습니다...
야채는 야채소스가 있는데..마요소스가 아니라- 마늘 소스였던거 같은데..
정확한 주재료는 모르겠네요...
돈까스정식(12,000): 돈까스가 여러종류 같이 나오고 거기다 우동이 더 나옵니다-생선돈까스,고기돈까스,새우까스,치즈가 들어간 돈까스 한종류씩 나오고..우동과 밥이 나옵니다.
로스까스(6500): 보통 먹는 돼지고기 살코기 돈까스지요...여긴 고기가 주위에 있는 신센보다 얇았던거 갔네요...
생선까스(7000): 생선이 들어간 돈까스..생선까스는 마요소스에 찍어먹습니다- 담백한 맛이 나지요..
우동정식:우동과 밥,튀김,수란이 나오는 우동정식, 우동은 정말 졸깃졸깃한게 맛있었어요...냉동면을 쓰는데 생면같이 맛나더군요..
로스나베:전 그날 처음 먹어봤는데...로스돈까스에 국물있는 양념국물을 부어서 조린것 같은 거예요..튀김에 국물을 넣었다고 해서 영~맛이 이상할꺼 같던데...맛있었어요..짭조름해서 밥이랑 먹기도 좋았구요...
일본식 덮밥이랑 비슷해요...단지 밥대신 돈까스가 들어간거지만...
설죽매(10000): 넘 비쌌답니다-그래서 더 아쉬웠죠..근데 그맛이 정말 좋더군요..ㅋㅋㅋㅋㅋ
새우나베정식:새우까스에 양념국물조림이죠...*^^*
이렇게 저희 테이블은 먹었는데요...
맛있었구요..만족스러웠습니다-맛도 좋았구요..20명이 왔는데 주문도 빨리나오고 좋았어요...
특히 종업원들을 잘 교육시켜서 그런지...학생들이 싹싹한게...
즉각즉각 대처하고 물어봐주고 좋았습니다-
보통 그렇게 많은 인원이 가면 종업원이 정신이 없던데...
특히 이번엔 여러가지는 많이 먹어볼수 있어서 좋았던거 같습니다-
이정도 먹어봤으면 다른데 가도 돈까스만큼은 잘 안다고 할 만하네요..
ㅋㅋㅋㅋ
뭐-다른곳이랑 비교하긴 그렇지만..하나는 옛날에 제가 갔었던 곳이라..
주위에 신센이랑 비교하자면요..
둘다 가격을 비슷하구요...
하나경우는 신센보다 더 많은 메뉴를 보유하고 있는거 같았어요..
보통 로스,생선,우동 정식 이렇게 기본메뉴를 가지고 있는데...
하나는 새우랑 굴...치즈김치...나베...굴정식 등등 다양하게 메뉴를 가지고 있었던거 같습니다..
맛의 경우는 돈까스의 경우 거의 모두가 비슷한데요...
밥이랑 야채경운 둘다 거의 같구요....신센경우 돈까스전에 죽을 주거든요...그 죽이 또 맛있죠..*^^* 하나는 죽이 없구요..
돈까스는 신센이 더 나은거 같아요...
우선은 고기의 두께가 하나보다 1.5배정도 두꺼우면서,,,속이 빨간게 정말 신선한 생고기를 쓰는거 같았거든요...
하나는 고기도 얇고...신선하다기보단...냉동고기맛이 나죠..
특히 생선경우 약간 맛이 모지라는거 같았습니다-
다양한 맛을 즐길때는 하나돈까스로,
특별한 하나만 먹고 싶을때는 신센으로 가는게 좋을꺼 같아요...
하나돈까스경운 동종업계의 허수아비나 서면의 보통 일식 돈까스집보단 많이 좋았습니다-
아...길다-넘 길군요..헉헉헉
이번 돈까스는 제가 많이 먹어본거라...안다고
이렇게 잘난채를 하고 있네요..*^^*ㅋㅋㅋㅋㅋㅋ
종합평
* 인테리어 및 분위기 :
인테리어는 외부전경이 내부전경보다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밖에서 보면 한번 들어가 보고 싶은 느낌이 들지만
막상 안에 들어가 보면
뭐 안좋다는 느낌은 아니지만 밖에서 보던
느낌보다는 별로라는 느낌입니다.
밖에서 보는 인상은 부산에 있는 돈까스점 중에선
가장 일본냄새가 많이 나는 인테리어라
생각합니다.
20대와 어린이들이 있는 가족단위가 많이
오는것 같습니다.
* 서비스 : 일단 남천점은 괜찮다는 평이 많은
것 같고 해운대점은 별로라는 얘기가
들리더군요.
아무래도 체인점이 하나둘씩 생기고 규모가 커지면
그런 경향이 있죠.
* 맛 :
히레나 로스돈까스는 대체로 괜찮지만 베스트는
아니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히레나 로스, 생선까스는 신센이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하나에서는 다양한 돈까스 종류의 음식을
맛볼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나의 돈까스류들은 대체로 좀 느끼하고
고기도 신센보다는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빵가루에 기름이 좀 덜 빠진 느낌도 나고...
특히 치즈롤까스, 김치치즈까스 같은 것은
재료자체의 느끼함으로 인해서 많이
느끼합니다.
우동은 면발이나 국물같은 것이 다른
돈까스집보단 좋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야채는 굵기가 좀 굵더군요.
요즘 돈까스집에 가면 기계로 썰어서 아주 얇게
나오죠.
얇게 썰수록 아삭한 맛이 나죠.
그런데 손님이 많아서 바빠서 그런지 약간
굵은 것 같더군요.
* 가격 : 로스까스 6500원, 안심까스 7500원,
돈까스정식 12000원
싼 가격은 아니죠. 다른 돈까스집들과 비교해봐도
많이 비싼것 같더군요.
참고로 신센은 안심(히레)까스가 6000원입니다.
* 무요 개인생각에는 그냥 히레,생선까스
하나만 드신다면 신센으로 가는게 좋을것 같고
다양한 돈까스를 즐기고 싶다면 하나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맛있는 식사 하세요. ^^
혹시나 이글에 대해서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식사평에 그 분의 의견을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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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나베 11,800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109%2FDscn0789.jpg)
이게 굴까스인것 같은데 확실히 기억이
안납니다. 지송...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deliciousbusan.com.ne.kr%2Fbusan%2F20030109%2FDscn0790.jpg)
생선초밥 12,000
맛있는부산의 행복한 기운이 여러분에게
전염되기를...
^.^
그럼 바이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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