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679호) - 기도 응답

[신 소피아]

행복한 예수님의 사람들 칼럼(679호)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라(눅 11:1-13)

 "예수께서 한 곳에서 기도하시고 마치시매 제자 중 하나가 여짜오되 주여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기도를 가르친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가르쳐 주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기도할 때에 이렇게 하라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우리에게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소서 하라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내 벗이 여행 중에 내게 왔으나 내가 먹일 것이 없노라 하면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아버지 된 자로서 누가 아들이 생선을 달라 하는데 생선 대신에 뱀을 주며 알을 달라 하는데 전갈을 주겠느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눅 11:1-13). 

코로나19 이후로 교회에서는 기도 시간이 매우 적어졌다. 새벽기도회, 철야기도회, 금요철야기도회에 기도하는 성도들이 적어졌다. 거기다가 기도회 시간에 나오지 않는 성도들이 많아졌다. 영적으로 빈곤해지고, 무뎌지고, 쇠약해지고 있다. 악한 영이 틈을 탈까 염려된다. 더 이상 시험 들지 않도록 기도해야 한다. 지금이라도 기도의 영성을 회복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기도할 것을 명하셨다.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눅 11:9-10).

 기도는 하나님을 일하시게 만드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누구의 도움도 없이 무엇이나 홀로 하실 수 있지만 그렇게 하시지 않고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 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시지만 우리가 그것을 구하기를 원하신다. 성도들은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이렇게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셨다(주기도문).

1) 먼저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른다.

2)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린다. 찬송을 하면서 하나님의 속성(인자, 사랑, 공의, 거룩 등)과 하신 일(창조 사역과 구원사역)에 대한 찬양을 드린다.

3) 이 땅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4) 나에게 필요한 것,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간구한다.

5) 시험에 들지 않고 악으로부터 보호해 달라고 기도한다.

6)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 없이 성도가 되려는 것은 호흡 없이 살아가려는 것과 같다. 기도는 성도들의 생명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호흡이고 성도로 날 적부터 마시는 공기이다. 또한 기도는 죽음의 문을 지날 때 그가 발하는 암호이기도 하다. 성도는 기도로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100가지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

1.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구하라.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시기를 오히려 원하고 계신다(요 15:7-16).

2. 성급한 태도를 버리라.
하나님은 자기 자신보다 우리를 더욱 사랑하고 계시기 때문에 꼭 필요한 하나님의 때에 응답해 주시기를 기뻐하신다. 때로는 느린 것 같고 때로는 응답이 없으므로 불안 초조 가운데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좋은 방법으로 우리에게 응답해 주시기를 원하신다.

3. 회개부터 하라.
기도는 거룩하신 하나님과의 대화이므로 우리에게 죄악이 있을 때에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4. 하나님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며 기도 하라.
기도는 내 뜻대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뜻대로 이루어 주시는 것이기 때문에 나의 욕망이 아닌 아버지의 뜻대로 하여야 한다.

5. 하나님이 듣고 계시는 것을 믿어라.
기도를 들으시는 것은 하나님의 속성이요 그분의 성품의 일부분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6.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성령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는 분이요 우리를 위해서 친히 간구하시는 기도의 영이시다.

7. 기도한 것을 받은 줄로 믿어라.
예수님께서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고 친히 약속하셨다. 그리고 믿음은 기도의 생명이다(막 11:24).

8. 상한 심령으로 기도하라.
하나님은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되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베푸신다고 하셨다(잠 3:34). 그리고 상하고 통회하는 자를 멸시치 아니하신다고 하셨다(시 51:17).

9. 감사함으로 기도하라.
사도 바울은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뢸 것을 강조했다(빌 4:6).

10. 용서한 후에 기도 하라.
하나님은 용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마음에 분을 품고 기도하는 것을 경멸하신다. 하나님이 당신을 용서해 주신 것을 기억하라.

11. 힘을 다하여 간절히 기도하라.
전심으로 기도하는 열정에 사로잡힐 때만 하나님의 능력이 깃들게 되어 있다(렘 29:13).

12. 무릎 꿇고 기도하라.
오늘도 하나님께서는 입술의 사람이 아니라 무릎의 사람들에게 능력과 감화력을 더해 주신다. 그리고 무릎 꿇는 자는 절대로 넘어지지 않는다.

13. 끈질긴 기도하라.
열심히 없는 기도는 죽은 개로 벼룩을 사냥하는 것과 같고 눈먼 매로 빈대를 잡으려는 것과 같다(눅 18:7).

14. 낙심하지 말고 기도하라.
근심, 초조, 불안, 낙심 가운데 기도하고, 기도한 후에도 계속해서 근심, 초조, 불안, 낙심 가운데 살면 영원히 기도 응답의 기쁨은 없다(갈 6:9).

15. 끝까지 기도하라.
끝까지 기도할 때 하나님의 응답이 깃들게 되어 있고, 능력이 임하게 되어 있다(창 32:36).

16. 쉬지 말고 기도하라.
기도의 생활화, 생활의 기도화가 되면 당신의 짧은 기도에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신다(삼상 12:23).

17. 순간순간마다 기도하라.
매 순간 매 순간마다 깨어서 기도하는 자에게는 사탄이 유혹하거나 시험할 겨를이 없다(창 24:63).

18. 구체적으로 기도하라.
육신의 부모님께 구체적으로 나의 필요를 요청하듯이 하나님 아버지께도 구체적으로 기도해야만 한다(눅 11:5).

19. 믿음으로 기도하라.
믿음의 기도만이 당신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이다(약 1:6-8).

20. 진실하고 솔직하게 기도하라.
하나님은 중언 부언하는 기도가 아니라 진실되고 정직한 기도를 원하신다(마 6:7).

21.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를 하라.
하나님은 당신을 기쁘시게 한 자녀에게 모든 것을 채워주시기를 기뻐하신다(마 6:33).

22. 하나님의 뜻에 맡기는 기도를 하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작게 구하는 것이 아니라 더 크게 구하는 것을 뜻한다(막 14:36).

23. 새벽에 기도하라.
성경의 기사와 이적은 거의 다 새벽에 일어났다. 늦게 하는 기도는 버린 기도이다(막 1:35).

24. 금식하며 기도하라.
주님은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에 40일 동안 금식기도 하셨고, 수많은 성경의 인물들이 금식 기도 함으로 하나님이 주시는 응답을 체험했다.

25.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라.
구약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은 자기 조상들에게 약속해 주신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였다.

26. 면벽 기도를 하라.
구약성경의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진노 속에서 잘못을 뉘우치고 기도하였는데 그의 기도는 벽을 마주한 면벽 기도였다(대하 32:24-26).

27. 찬송하면서 기도하라.
바울과 실라는 찬송으로 옥문이 열리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다. 감옥이 그를 가둔 것이 아니라, 바울과 실라가 감옥을 가두었다.

28. 깊은 기도를 하라.
하늘의 해와 달을 멈출 수 있었던 여호수아의 능력은 깊은 기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출 33:11; 수 10:12).

29. 반복하여 기도하라.
반복의 기도는 물이 바위를 뚫는 것과 마찬가지다.

30. 씨름의 기도를 하라.
구약성경의 야곱은 환도뼈가 위골 되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천사와 씨름하여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할 수 있었다.

31. 하나님으로 쉬지 못하게 하라.
하나님을 쉬지 못하게 하는 기도야 말로 하나님의 보좌를 움직일 수 있는 기도이다(사 62:6-7).

32. 물러서지 않는 기도를 하라.
뒤로 물러가는 만큼 하나님의 능력과도 거리가 멀어진다(히 10:38).

33. 약한 것을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약한 것을 강하게 해 달라고 기도하라. 하나님은 약한 것을 통하여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시다.

34. 기도와 무기를 동시에 만들라.
구약성경의 느헤미야는 무기를 잡은 채 기도하고 싸우면서 성벽을 쌓았다(느 4:23). 기도에는 행동이 있어야 한다.

35.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기도하라.
신약성경의 소경 바디메오는 눈을 뜨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 부르짖었기에 눈을 뜨는 기적을 체험할 수 있었다(마 9:27-31).

36. 믿음의 밑그림을 먼저 그리라.
그리고 그것을 붙들고 기도하라. 밑그림이 없는 기도는 무정란과 같다.

37. 모호한 기도는 하지 마라.
모호한 기도는 모호하게 응답받게 되어 있고 구체적인 기도는 구체적으로 응답받게 되어 있다.

38. 자기를 부인하는 기도를 하라.
주님을 높이고, 자신의 공로를 내세우지 않는 기도는 기도 중의 최고 기도이다.

39. 기도의 동역자를 만들라.
모세는 산꼭대기에 아론과 홀을 데리고 갔다. 기도의 동역자가 있으면 넘어지더라도 힘이 된다.

40. 점잖을 떨지 마라.
하나님은 끝장 보는 신앙을 갖기를 원하신다.

41. 교회 일을 앞장서서 하며 기도하라.
하나님은 일하는 만큼 능력을 부어주신다.

42. 취할 정도로 기도하라.
구약성경의 한나는 취할 정도로 기도했기에 사무엘을 얻는 하나님의 응답을 맛볼 수 있었다.

43. 시간을 정하여 규칙적으로 기도하라.
예수님도 규칙적인 기도생활에 힘쓰셨고 제자들도 시간을 정하여 놓고 규칙적인 기도 생활을 하였다(눅 22:39; 행 3:1).

44. 마음의 우상을 버리라.
우상이란 하나님 외에 우리가 사랑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가 능력 있는 기도를 하려면"주님께서 절대적으로 내게 첫째인가?" 하는 것이다.

45. 인색한 마음을 갖지 마라.
우물물은 퍼서 써야만 새로운 물로 채워지게 된다. 기도의 새로운 능력을 날마다 체험하려면 퍼주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어야만 한다(마 7:2).

46. 의심하는 마음을 갖지 마라.
의심하는 것은 곧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는 것이다(약 1:6-7).

47. 분노심을 없애 버리고 기도하라.
타인에게 분노심을 품고 있으면 하나님의 귀를 막아 자기의 간구를 못 듣게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저주의 마음은 기도의 가장 무서운 적이다(막 11:25).

48. 열정적으로 기도하라.
냉랭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불꽃에 물을 끼얹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49. 겸비한 마음으로 기도하라.
하나님께서는 겸비하게 자신을 낮춘 자의 기도를 잘 들으신다(눅 18:9-14).

50. 뜻을 세운 기도를 하라.
구약성경의 다니엘은 단지 기도만 열심히 한 사람이 아니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한 뜻을 세운 기도였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셨다(단 6).

51. 환경을 초월하여 기도하라.
기도할 환경이 조성되었기에 기도하는 것은 기도가 아니다. 주님의 기도 생활은 환경을 초월한 기도 생활이셨다(막 1:35).

52. 기도하기 싫으면 예수님도 만날 생각을 하지 마라.
예수님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본다는 것은 그분에게 고문이지 즐거움이 아니다.

53. 절망하지 마라.
절망은 기도의 불꽃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도 같다.

54. 내가 원하는 방식대로 응답을 주셔야만 기도응답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롬 8:28).

55. 기도의 바른 내용을 가지고 기도하라.
기도의 내용이 바르면 열렬한 기도가 가능해지고 힘 있는 기도를 할 수 있다.

56.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더해 주신다(마 6:38).

57. 삶이 묻어나는 기도를 하라.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무성한 말보다 삶을 먼저 보신다.

58. 영혼이 잘되기 위하여 기도하라.
영혼이 건강해야 범사가 잘 되는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 있다(요삼 1:2).

59. 깨달음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깨달을 때에 기도의 향로에 불이 댕겨지고 그 향연으로 하나님의 보좌 앞에 이르게 할 수 있다.

60. 말씀의 깨달음이 먼저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말씀의 깨달음이 있어야 마음을 쏟고 영혼을 쏟는 기도를 할 수 있다.

61. 끈기 있는 기도를 하라.
어떤 것은 한번 기도했는데도 하나님이 이루어 주시지만 어떤 것은 일평생 기도해야만 이루어 주시는 경우도 있다.

62. 목숨을 건 기도를 하라.
구약성경의 한나는 고상한 기도제목은 아니었지만 타는 목마름으로 기도했기에 하나님의 응답을 맛볼 수 있었다.

63. 항복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라.
하나님 앞에서 어떤 태도로 간구하는가 하는 것은 무엇을 위하여  간구하는가 보다 중요하다.

64. 기도의 응답을 사랑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
기도를 통해서 얻어내려는 것에만 집착하면 마음을 쏟는기도를 해도 하나님은 안 들어주실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와 바른 관계를 즐거워하신다.

65. 하나님의 주권을 의지하는 기도를 하라.
구약 성경의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는 하나님의 능력을 맛볼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주권을 전적으로 의지했기 때문이다(삼상 17:34-35).

66. 비 인격적인 기도를 하지 마라.
그것은 하나님의 인격과 성품에 대한 모독이다.

67. 조금이라도 더 젊을 때에 기도하라.
기도는 세상에서 할 일 없고 기력이 쇠한 사람이 심심풀이로 하는 것이 아니다.

68. 주일을 잘 지키라.
하나님은 그분의 시간을 도적질 하는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69.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살기에 힘쓰라.
하나님은 목소리 큰 사람의 기도에 주목하시는 것이 아니라 의롭고 거룩한 삶을 사는 사람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신다.

70. 달변의 기도보다 진실한 마음이 담겨 있는 마음이 담겨있는 기도를 하라. 하나님은 청산유수로 말하는 달변의 기도보다 하나님 자신을 갈망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죄를 인식하고 참회하며 겸비해진 마음이 가득한 기도에 응답하시기를 원하신다.

71. 기도의 회상자가 되기보다는 기도의 실행자가 되라.
현재의 기도생활이 없으면 과거의 기도 생활은 꺼진 향불과 같은 것이다.

72. 기도로 매일매일 하나님과 사랑의 터치를 하라.
이것이 기도의 은혜로 사는 비결이다.

73. 언제나 기도할 수 있게 해 달라는 것을 기도의 제목으로 삼으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찾아 과실을 풍성히 맺을 수 있다(시 1편).

74. 기도는 숙달되지 않는다.
어제까지만 해도 폭포수와 같이 열렬하게 쏟아지는 기도의 세계를 지녔다 하더라도 오늘 그 세계가 저절로 유지되는 법은 없다. 따라서 우리의 영혼을 잘못 관리하면 오늘은 완전히 절벽 앞에 선 느낌을 받으며 거의 기도하지 못할 수도 있다.

75. 눈물로 기도하라.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의 특징은 눈물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76. 기도는 심는 것이다.
기도를 많이 심어야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다.

77. 하나님은 홀로 일하지 아니하시고 성도들의 기도를 통하여 위대한 일을 이루어 가기를 기뻐하신다.

78. 승리를 확신하여 기도하라.
구약성경의 갈렙은 85세인데도 불구하고 승리를 확신하였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하나님의 축복을 누릴 수 있었다.

79.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추적하는 과정이고 하나님의 뜻을 듣는 과정이다. 그러므로 기도가 충만해져야 하나님의 뜻을 명확하게 이해하게 되고 방황하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80. 기도는 물대는(watering) 작업이다.
물 댄 곳에서 왕성한 생명의 현상이 나타나듯 기도하는 자가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할 수 있다.

81. 영적인 침체에 놓여 있습니까?
기도의 물을 주면 영혼이 살아날 수 있다.

82. 기도를 비상 낙하산 식으로 사용하지 마라.
기도는 낙하산이 아니라 공격용 무기이다. 기도에 매달려야만 하늘과 땅을 움직이는 기도의 능력을 활용할 수 있다.

83. 썩어지는 기도를 하라.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야만 많은 열매를 거둘 수 있듯이 자기의 생각과 의견을 온전히 죽여야만 기도의 많은 열매를 얻는다.

84. 영적인 건강을 위하여 기도 하라.
아무리 좋은 나무도 병이 들면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영적으로 병들어 있으면 기도의 열매를 맺을 수 없다.

85. 기도는 말을 많이 쏟아놓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많이 쏟아놓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음을 쏟는 기도를 하라. 그것이 응답받는 기도의 원칙이다.

86. 성전에 나와서 기도하라.
하나님은 어디에서나 함께 하시지만 특별히 성전을 통하여 함께 하시기를 원하신다.

87. 어린아이와 같은 단순한 마음을 가지고 기도하라.
기도는 무엇인가를 주고받는 거래가 아니다. 주님이 우리를 아시듯이 우리가 주님을 알고 하나님과의 관계 자체를 좋아하면서 어린아이처럼 기도할 수 있다면 거기에 하나님의 응답이 깃들게 되어 있다.

88. 자신을 쏟아붓는 절박한 마음으로 기도하라.
하나님은 기도에 헌신을 투자하는 사람에게 응답의 아름다움을 주신다.

89. 언제나 기도하라.
좋은 환경이나 여건이 우리의 신앙을 붙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기도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우리를 붙들어 준다.

90. 말씀에 대한 순종의 생활을 하라.
순종의 생활이 뒷받침되면 기도에는 저절로 힘이 붙게 되어 있다.

91.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기도하라.
구약성경의 다니엘은 비장한 각오를 가지고 기도했기에 하나님의 능력이 그와 함께 하셨다.

92. 부흥을 구하는 기도를 드리라.
우리 심령의 부흥이 하나님의 능력이 깃들게 하는데 가장 필요한 기도의 열쇠이기 때문이다.

93. 말씀과 기도를 늘 균형 있게 하라.
기도하지 않고 말씀의 은혜 속에서 살아가려는 사람은 씨앗을 심고 물을 주지 않는 것과 같고, 단지 기도하려고 애를 쓸 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은혜 없이 살아가려는 사람은 마치 씨앗 대신 구슬을 심고 물을 주는 것과 같다.

94. 경건한 성도가 되기 위하여 힘쓰라.
하나님은 경건한 성도의 기도를 잘 들어주신다.

95. 가정을 행복하게 만들라.
건강한 가정 없이 경건한 기도의 영성은 있을 수 없다.

96. 남편이나 아내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삶은 하나님에게도 인정받지 못하는 삶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기도를 하나님이 인정하시게 만드시려면 먼저 남편이니 아내에게 인정받으라.

97. 매력 있는 기도가 되게 하라.
우리도 매력 있는 사람에게 눈길이 가고 호감이 가듯, 하나님도 흐트러진 기도보다는 매력 있는 기도에 관심을 보이신다.

98. 기도의 제목을 분명히 하라.
어수선한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이 주어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서 잡동사니 취급을 받는다.

99. 우리는 우리의 간절한 필요 때문에 하나님께 기도하지만 기도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닮아가는 것이다. 그분의 인격과 성품을 닮기에 마음을 쏟는다면 당신의 기도는 이미 응답이 주어진 기도이다.

100. 기도의 탱크로리를 만들라.
가끔씩 기도하는 사람은 경차 용량밖에 되지 않지만 늘 많은 시간을 하나님 앞에 쏟아부으며 사는 삶은 탱크로리의 용량을 가진 기도의 사람이다. 우리가 아는 위대한 기도의 사람들은 한 번에 하나님의 능력이 깃들게 하는 기도의 사람이 된 것이 아니라 꾸준한 기도의 생활이 하나님의 능력의 통로가 되었고 기도의 거장이 될 수 있었다.

매주 12,000여 명의 회원님들에게 한 번씩 보내는 칼럼입니다.
서울 강서교회 김창환 목사(문지기) 드림
양천구 신정로 11길 63 강서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