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문준경 전도사(1891-1950)순교지...

[피터가 되고 싶은 옥길이]

전남 신안군 증도면 고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

고 문준경 전도사의 사역과 순교

1891년 전남 신안군 암태면의 작은 섬에서 태어난 고 문준경 전도사는

당시 성결교 부흥사인 이성봉 전도사가 개척한 목포 북교동 성결교회에서

하나님을 영접, 직분을 받은 뒤 전도자가 되기로 다짐했다.

그리고 1931년부터는 서울신대의 전신인 경성성서 학원에 다니면서 방학이면 고향에 내려가 전도활동에 힘써

1933년에 진리교회, 35년에 증도리교회, 36년에 대초리 교회를 세웠으며

방축리 기도소를 짓기도 했다.

그녀가 신안군 섬 지역에 세운교회는 100개가 넘으며

이 지역에서는 김준곤 목사를 비롯

이만신,정태기,이만성,이봉성 목사등 한국 교회의 지도자 역할을 한 30여명의 목회자가 배출됐다.

그러나 한국전쟁의 와중에서 그녀는 좌익들에게 체포되고

결국 1950년 순교하고 만다.

그녀의 발자취가 어려있는 전남 신안군 증도면은 섬 주민 90%가 기독교인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복음화율을 자랑한다.

마을 사람들은 이것이 모두 문준경 전도사의 덕택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늘 주일 오전 목사님 설교 시간에 들은 고 문준경 여전도사님 이야기입니다...

문준경 전도사님의 희생과 섬김과 헌신이 눈물겹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너무나 고마운 일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많이 받았는데...

그것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희생과 섬김과 헌신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앞으로 분발하고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여러 선교사님들의 희생과 섬김과 헌신을 기억하며 세상에 파송된 전임 사역자로서 삶 또한 잘 감당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었고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은 기쁨과 감사의 날이 될 것입니다...

주일은 한 주를 마감하고 새로운 한 주를 예비하는 날입니다...

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찬양함에 기쁨을 감사함에 평안을 간구함에 하나님 알게 하셨듯이요...

모든 일, 모든 사람 대할때 주님께 대하듯이요...

오늘을 마감합니다...내일을 준비합니다...

2011년도 한 달이 저물어 갑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모두가 계획 했던것들 다 기억하고 천천히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되짚어가며...

사랑하고 도전하고 아멘하는 삶을 살아가는 예제가족 되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2011.1.23 주일 밤 피터가 되고 싶은 옥길 올림...

[대금아줌마~]

아~이분이 바로.....주님께서 크게 쓰신분이시네요~~^^

[황꿀벌]

예배시간에 저두 눈물이 날뻔했는데... 인간의 노력만으로는 안되는 일이죠...
하나님이 택하시고 인도하신 일입니다. 저희들은 무익한 종일 뿐이죠
우리의 노력도 필요하겠지만 그것만으로는 불가능한 일입니니다.

[재혁군^^]

희생과 섬김으로 변화되는건 상대방 뿐만 아니라 제 자신인것 같아요!
저도 알을 많이 낳는 씨암닭이 되야 겠어요 ^^
수닭도 어떻게 안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