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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 이하 KERIS)은 4월 20일(수) 한국교직원공제회 종로회관에서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공동으로 학부모 단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이번 간담회는 알파고로 인해 관심이 높아진 소프트웨어 교육, 디지털교과서 등 교육정보 서비스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나이스(교육행정정보서비스), 학교알리미 등 학부모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하였다.
○ 간담회에는 최정희 대표(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김선희 대표(좋은학교바른교육학부모회), 최미숙 대표(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이숙환 센터장(인간교육실현학부모연대), 고유경 수석부회장(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이경화 대표(학부모정보감시단) 등을 포함하여 학부모 단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 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은 KERIS에게 학부모의 교육 참여 확대와 교육 알권리를 위하여 이와 같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이 자리에서 사회적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의 변화를 강조하고, 특히 KERIS가 제공하는 유익한 교육정보 서비스가 학생들에게 널리 활용되기 위해서는 사교육 시장을 뛰어넘는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홍보의 필요성을 당부하였다.
○ 또한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에 성적을 포함한 중요한 개인정보들이 많은 만큼, 정보보호와 보안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 이에 대해 한석수 원장은“알파고의 여파를 계기로 우리나라 교육에 있어서도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한 실정이며, 소프트웨어 교육이 그 시발점이 되어야 한다”면서,“KERIS는 내실있고 효과적인 소프트웨어 교육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정보화로 누구에게나 고른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교육부 관계자는“이 간담회가 학부모들의 교육에 대한 참여 기회가 제공된 점에 의의가 있으며, 발전적인 다양한 의견이 교육정보화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KERIS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에듀넷 20주년 행사, KERIS 심포지움 등 다양한 교육정보화 행사와도 연계하여 학부모 단체와 지속적인 유대 및 협력관계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