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오늘은 무슨 놀이 할거예요.' '응 오늘은 카드놀이를 할건데, 왜
선생님은 왜 남자아이들 놀이만 해요. 어떤 여자아이의 수업시작 첫마디다.
비석치기, 제기차기가 남자아이들의 놀이인 건줄만 알고 있는 여자아이에게 다른 말을 해 줄수는 없었다.
단, 선생님은 남자놀이 여자놀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실외놀이 실내놀이로 나눠 하는 것뿐인데 남자아이놀이만
하는 줄 알았구나. 오늘은 카드놀이야. 한번 해보지 않을래
4명 5명짝을 지어 인원수에 맞게 카드를 나눠같고 놀이방법을 알려 주고 벌칙은 너희들이 정해봐
했더니 과격한 행동이 나와 바로 통제에 들어갔다.센터선생님도 아이들의 신체접촉은 꺼려 하는
눈치다. 3모둠으로 나눠 했는데, 한 쪽은 꼴지한 사람이 밖으로 나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사랑합니다.라고 외치고 오는 벌칙도 만들었다.아이들이 처음엔 이해가 잘 안되다가 끝날무렵 놀이에 재미를 느낀듯 더 하면 안되나요 하고 묻는 아이들고 있었다. 반대로 지루하다며 밖으로 나간 아이도 있었다. 고학년은 20~30분가량 시간이 지나니까 스스로 다른 친구들에게 놀이방법을 설명을 해주며 놀고 있다. 아이들이 놀이에 푹빠져 놀수 있는 것이 컴퓨터만이 아니란 것을 조금은 느꼈으면 하는 생각을 해본다.
첫댓글 보기 좋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