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values of money 아나니아와 삽비라 2편
누가(사도행전)는 참 재미있는 성직자였을 것같다.
성령운동의 결집시기에
하나님의 감동으로
요한과 베드로에게 힘을 실어 주는
영웅담을 서술하고 있다.
행4장은 교회가 돈이 필요한 이유를 말한다.
모임에도 소집한자가 밥을 사면 보기도 좋고 부드럽듯
모이는 곳에 배고픔이 없어야 한다.
신앙이 불붙고 모인사람들이 자기 것을 내어놓고
예수가 승천한 후에 회심한 사도들뿐 아니라
신앙의 레지스탕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그 때 바나바라는 레위인이 전재산을 팔아 헌신하기로 한다.
여기서 4장은 끝나고,
다음 5장을 넘기면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나온다.
그들은 아마 부자였지만 뭔가 부족한
아니면 더 욕심을 부리는 부류의 히부리였을지도 모른다.
그들의 소유의 작은 땅을 팔았고,
그 것도 너무 많은 것 같아 일부를 남기고 기부한다.
이런 행동은 조직원이 되지않고, 돈을 내지않은 것보다
조직을 위약시키는 행동이되어
요한과 베드로의 손짓으로 예수이름아래 즉사하여
역사의 거짓이라는 푯말앞에 이름표가 붙게 된 것이다.
팔기전도 하나님의 것
팔고 난 후도 하나님의 것인데
어떻게 감히 일부를 숨기고 네것으로 만들어
그는 즉시 죽었고, 그 부인도 3시간후에 등장하여 똑같이 죽었다.
아이들에게
교훈적으로
재미있게 읽는 동화속의 성경이다.
그런데
이것을 부자가되고싶은 베드로는 마이크앞에서
선포한다.
착하고 어리석은
아이같은 마음의 어른들에게
불편한 부끄러움을 주려고
나는 말한다.
자신의 여건을 극복하고
자신의 노후와 자녀를 위해 모으고
손에 힘을 놓았을 때
노자돈 받지않아도 갈 수있을만큼
남겨두려고 열심히 살다가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