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서귀포 출마 예정자를 보면
위성곤, 이경용, 고기철, 정은석, 양윤녕까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생당이 22대 총선 후보를 내는 것이 확정된 상태입니다.
대략 2024년 국민의힘 내부 공천 경선에서 본선 진출자가 확정되면 위성곤, 양윤녕 후보와 함께 3파전으로 경합하게 될 구도입니다. 여기에 진보진영의 정의당, 노동당, 녹색당, 진보당, 기본소득당이 선거 연대로 단일 국회의원 진보 후보를 내세울지 아니면 민주당과 공조해 민주단일 후보로 갈지에 따라 전체 후보 구도는 달라질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첫댓글 국힘 경선은 2강 구도.
이경용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죠.
고기철 후보는 맹추격하고 있는데 어떻게 될지...
최근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 위원장이 서귀포 불출마를 선언한 뒤
이경용 고기철 2자 구도에서는 전체적으로 이경영 후보의 지지율이 앞선 상황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본선 경쟁력이죠.
여기에서 고기철 후보가 따라잡을 현실적 명분이 생기는데 과연 예선에서 그걸 인정받을 수 있을지.
당내 지지율과 국민 지지율이 다를 수 있죠
이경용 후보가 오영훈 도지사와 날을 세워 소모전을 펼치고 있는 상황을 고기철 후보가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ㅎㅎ국힘 공관위가 어떤 공천룰을 제시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이경용 후보의 전략은 경선룰이 당원 100%로 갔을 때나 유리하지 만약 일반 국민 여론조사가 포함된다면...
고기철 후보가 과연 흥행 바람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국민의힘 정은석 후보도 있어요.
전 한국노총 금융노조 KB국민은행지부 지회장이죠.
서귀포고, 단국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박사 출신이고 박근혜 전 대통령후보 특별보좌관 출신
지난 18대, 19대 총선 예선에서 매번 떨어졌지만 이번 역시 도전할거라고 보여요. 다만 본인의 결심이 어떨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
고기철 전 청장은
제주 출신의 최초 제주경찰청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죠.
근데 고기철 후보 캠프에는 후보만한 전략가는 없어 보입니다.
2022년 06월 공로연수 2022년 12월 경찰퇴직한뒤로 잠잠히 있다가 지난 9월 20일 국민의힘 인재영입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건데 당시 같이 들어온 후보들을 보면 김현준 전 국세청장, 박영춘 전 SK그룹 부사장, 김기현 대표, 개그맨 출신 김영민 씨, 고기철 전 제주경찰청장, 조광한 전 남양주시장까지 본인 포함 5명입니다. 입당 시기도 시기지만 또 하필이면 그 때 기념촬영 사진에 등장한 인물이 박대출 정책위 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윤재옥 원내대표입니다. 이게 중앙당의 기획에 따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걸 모르지 않지만 첫 단추를 끼우는 장면부터 다소 안타까운 상황이 아닐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