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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지맥(낙동) 2021. 5. 18.~19.(화,수) : 비슬지맥 3구간 졸업(앞고개-합수점)
퐁라라 추천 0 조회 702 21.05.21 08:44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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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5.21 10:15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비슬지맥 졸업을 축하 축하드립니다~
    함수점에 서면 가슴이 벅차 오르지요~
    이해합니다~

  • 작성자 21.05.21 10:18

    법광대선배님!^^
    먼저 주왕지맥을 마지막으로 162개 전 지맥 완주를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가야산 모임에서 뵐 수 있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답니다.
    막걸리 큼지막하게 한사발 따라 올리겠습니다.
    비슬지맥 언제 졸업하셨어요? ㅋㅋ 몇 년 걸리셨는지 궁금하거든요. 만나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5.21 10:25

    비슬지맥 2017년5월20일 출~6월4일 6구간 졸업했습니다~
    162지맥중 비슬지맥을 첫번째루 했슈~

  • 작성자 21.05.21 10:37

    그러시다면 162지맥을 4년만에 끝내신거네요. 빠르게 끝내신 택입니다.^^

  • 21.05.21 10:48

    야근이 끝나고 바로 itx 타시고 비슬지맥을 향하셨네요.
    피곤하신 몸은 itx에서 잠시 쉬시고 산에 드셨을 테니
    많이 피곤 하셨을텐데 물기 털며 우령산 까지 도달
    하셔서 비박도 하시고..

    전 산에서 잠시 난장은 해봤어도 비박은 안해 본지라
    비박 하는 기분이 궁굼 하기도 하네요..

    난중에 기회되면 비박도 해봐야 겠어요..
    어떤 기분이며 분위기가 어떨지요.

    새벽에 기상하셔서 산행 시작 하려 할때 부산에 뛰어님과
    희야님도 만나시고 산중에서 아는분들 만나면 무쟈게
    반가운 마음이 앞서죠 ^^

    고맙게도 새벽 이슬 물기도 털어 주고 가시니 발걸음도
    가볍게 걸음 하셨겠어요.. ㅎㅎ

    자주 안쓰시던 아재개그 하시려니 좀 머쓱하시죠..
    자주 쓰다보면 은근 매력적이고 재미 나답니다. ㅎㅎ

    기럭지 긴것들이 하나둘씩 뒤안길로 밀려 나네요.
    홀로 마무리 하신 기럭지 긴 비슬지맥 축하드립니다.

  • 작성자 21.05.21 12:26

    맞습니다. 다류대장님!
    휴가를 따로 내지않고 쉬는 날 내려갔습니다.
    야근 마치고 ITX로 내려가며 잠을 청했구 그래서 계획에 우령산에서 비박하는 시간을 넣어둔 거구요.^^

    우령산에서 신새벽에 예기치않게 반가운 분들을 만났습니다.
    나중에 트랙을 확인하니, 19시간 31분에 45.36km로...
    외산교에서 거꾸로 비슬지맥을 타고 올라가 화악산을 찍고 다시 되돌아와 아래화악산에서 돛대산으로 하산하셨더군요.
    그리고 지도상의 유대등을 오르며 경호님도 만났네요. 사진으로만 보았는데 반가운 얼굴이라 딱 알아봤습니다.^^

    다음번 타자로 호미지맥을 해야할지, 문수지맥을 해야할지 저울질 중입니다.
    문수지맥 → 덕산지맥 → 보현지맥 → 팔공지맥 순으로 해얄것 같아서요.
    이제 날씨가 뜨거워졌습니다. 살살 더위에 적응해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5.21 10:59

    비슬지맥 졸업을 축하합니다.
    제게 영남의 지리는 안갯속이 아니라 아주 캄캄한 밤입니다. ㅋ
    홀대모 선배님들의 산행기를 보며 조금씩 지명과 줄기부터 머리에 담고 있습니다.
    지리에는 필연적으로 역사와 인물, 지역의 문화가 함께 합니다.
    특히 '퐁라라'님의 지리, 역사, 인물, 산야초 등을 망라한 자세한 후기를 보면 그 수고로움과 함께 정성에 감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 고맙습니다. ^^
    그나 저나 저는 하루 20km를 넘게 걸으면 이틀은 꼼짝 못하는 비실 체력과 음침한 곳만 들어서도 섬칫하는 유리 멘탈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걱정과 부러움만 앞섭니다. ㅠㅠ

  • 작성자 21.05.21 12:41

    봉화동천선배님!
    못할거 같으면서도 그게 점차 적응이 되더라구요.
    누가 시키면 절대로 못하는 일입니다. 내가 기꺼이 하고자 하니 되더군요.^^

    저는 홀대모의 전통을 살려 가급적 주위를 넓게 살피며 둘러가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지맥을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 입니다.
    무한도전처럼 속도를 위주로 산행하는 방법도 있구요. 나름 저마다 특색이 있어서 좋습니다.^^
    개성을 멋부리며 마음껏 가는 것은 좋은데,,,
    홀대모 산방에 올려지는 후기를 운영진에서 약간 거르기로 하였습니다.^^
    첫째는 너무 날림으로 무성의하게,
    즉 다시 말해 후답자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산행기를 먼저 거르고,
    그 다음으로 허영과 겉멋부림으로, 폼생폼사 산행에 정성을 다하지 않는 산행기도 걸러 내실을 기하고자 운영진에서 논의하였습니다.

    어찌보면 지나친 간섭일 수도 있겠으나 홀대모가 어딥니까?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이뤄낸 곳이고, 지켜보고 계시는 곳이기에 여타 산방과는 차별을 두는게 당연한 일입니다. 이점 양해 있으시길 바랍니다..^^

  • 21.05.21 14:48

    퐁라라님!!
    비실이가 종주했던 비슬지맥종주길이 가물가물하여 퍼갑니다. 꾸~~뻑

  • 작성자 21.05.21 15:17

    비실이대선배님!
    퍼가서 어디다 쓰시게요.^^
    이 산행기는 제께 아니라 여러 선배님들이 남겨주신 산행후기를 정리한 짜갑기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꼭 전달해 주십시요.

    벌써 봄모임이 목전입니다. 오늘 야근하고 낼아침 출발이네요.
    저도 선배님들을 뵈올 생각에 기대기대 두근두군 한데 비실이부부대선배님은 큰 경사를 앞두고 오늘 잠을 못 이루실듯 합니다.
    내일 모임장소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 21.05.21 15:41

    장거리 긴지맥 비슬지맥을 완성하셨네요 초입 접근이 생식마을 이상하기도 하고 대구의 대표산 비슬산도 지나고 4개의 지맥도 출발하는 비슬지맥 종남산에서 바라보는 밀양시의 휘감아도는 하천의 모습은 감탄입니다 퐁라라님 비슬지맥 완성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 작성자 21.05.21 15:59

    세르파선배님!
    출발할 때는 언제 합수점에 이를꼬 걱정되지만 시작하면 끝이 보이더군요..^^
    비슬지맥 영남에서는 의미가 깊은 산줄기네요.
    종남산에서 조망이 비슬지맥 졸업구간의 백미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봉수대 성벽을 따라 40여분 주위의 운무가 춤추는 모습을 바라보며...
    다른 선배님들 올려주신 밀양시내 물돌이 사진을 많이 감상했기에...
    구름이 다 걷힐 때까지는 기다리지 못하고 망원경으로 당겨보고 출발했습니다.^^

    이번 구간도 세르파님 띠지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감사드리고요.
    상사병 나면 어쩌려구요. 팬관리 차원에서 가급적 얼굴좀 보여주세요~~ ㅎㅎㅎ

  • 21.05.21 16:25

    운영자님 죄송합니다 가을모임부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21.05.21 16:47

    이틀동안 32km, 22시간에 걸친 구간 장도를 이어가셨네요.
    이로써 세번에 걸친 비슬지맥도 뒤안길로 두셨습니다.
    비슬지맥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다행히 비소식은 없었고 맑은 날씨로 조망도 시원스레 드러납니다.
    우령산의 비박처에 한밤중에 멧돼지 울음소리가 난다고 해서 섬뜩하기도 했답니다.
    종반부의 팔봉산은 지난달 초에 준.희선생님께서 다녀가신 곳이어서 친숙감이 드네요.^^
    만만치 않은 한줄기 마무리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1.05.21 16:57

    네 방장님~^^
    봄모임 준비에 너무 바쁘신데 크게 도움이 되어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비가 조금 온다기에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몇 방울 후둑후둑 하고 말더군요.
    준희선생님이 붕어등과 처녀묘둥에 산패가 자꾸 실종되는게 언놈 소행인지 서운하다 하셨습니다.
    다행히 인산 산패는 높이 매달려 손이 안타고, 팔봉산 산패도 잘 살아있었습니다. 내일 아침에 뵙겠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 21.05.21 17:20

    그렇잖아도요.~ 선생님께서 정성스레 달아 주셨던 한달전 모습인데요. ㅎ

  • 작성자 21.05.21 21:27

    아~ 방장님 시그널 고리가 찢어져 땅에 떨어져 있었어요. 나무가지에 묶어두고, 홀대모띠지도 하나 걸어두었습니다.
    여기 말고도 방장님 띠지 두어 군데 더 보았습니다.^^

  • 21.05.21 17:06

    비슬지맥을 여름이 해서
    정말 대구,경북이 덥구나..란걸 느꼈는데
    그나마 큰 더위가 오기전 마무리 하셨군요.

    합수점에서 두개의 강이 만나는 모습을 보면
    늘 뿌듯하더군요..
    합수점에서 뒤로 보이는 무척산이 참 멋져 보입니다.

    긴 산행 수고 많으셨습니다. ^^

  • 작성자 21.05.21 19:29

    감사합니다. 똥벼락님!^^
    아 저 큰 몽팅이가 신어산이 아닌 무척산인건가요.^^
    팔공을 여름에 지날거 같아 은근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물만 있으면 더위는 감내할 자신 있습니다. 추위보단 더위가 낫더라구요.
    내일 모임에 법광님과 함께하심 좋을텐데 어떠신지 몰겠네요.^^

  • 21.05.21 20:58

    나홀로 비박 까지 대단 하십니다
    전 아직 비박은 해 보지 않았는데 넘 수고 많았서요
    이틀날은 날씨도 좋고 늘 지맥은 힘들지만 하나하나 완주의 기쁨이 배가 되는것 같네요
    다시 한번 비슬지맥 완주 축하 축하 드립니다^0^

  • 작성자 21.05.21 21:02

    넵 와룡산선배님!
    무거운 침낭이나 텐트는 언감생심입니다. 항상 추위와 싸워야 해서 긴 잠을 이루지도 못하고, 짧게 자고 일어납니다.^^
    어서 빨리 체력을 길러 옷가지 히나라도 더 넣고 갈려고 노력 중입니다. 이제 여름이니 한시름 덜었는데 여름은 모기때문에 모기장텐트는 필숩니다.^^ 감사합니다~

  • 21.05.23 20:41

    종남산에서는 누구나 오래 머무나 봅니다.
    밀양시내를 휘감고 돌아가는 밀양강모습이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종남산에서 내려다본 외산교 방향을 내려다 밧을때 금새 닿을거같아서 룰루랄라 했는데요.
    막판에 끝없이 이여지는 감나무밭에 6월의 따가운 햇살 죽는줄 알았습니다.
    비슬지맥 졸업 축하드림니다.

  • 작성자 21.05.22 07:57

    네, 부뜰이운영자님!
    종남산에서 일출내지 조망을 염두에 두고 1시간 거리인 우령산에 비박지를 정했습니다.
    그런데 비온 뒤라 운무가 꽉 들어차 벗겨지는 것도 장관이었지만 다 기다릴려면 1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더군요.
    다행히 부뜰이운영자님 올려주신 사진도 보았기에 일정상 출발하였습니다.^^

    감나무과수원은 평촌고개, 마산고개, 배죽고개, 인산 올라가는 길에도, 처녀묘등 가는 길에도... 계속 되더군요.
    모두 진영단감으로 시중에 풀리는 그 단감인것 같습니다.
    한 가지에 감꽃을 하나씩만 남겨두어야 감이 크게 잘되고 이듬해에도 잘 열린다고 한참 작업을 하고 계셨습니다.

    붕어등과 처녀묘등에 표지판이 없어졌어요. 누군가 일부러 제거한 모양이죠.
    다행히 인산의 표지판은 높다랗게 설치되어 살아남았다고 보였습니다.. 감사~ 저 지금 출발 준비 중입니다.^^

  • 21.05.22 07:59

    퐁라라님의 산행기를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보게 됩니다.
    산을 향한 그 치열함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힘을 주는 것 같습니다.

    1시간을 기다려 삼문동 물돌이를 확인하는 끈질김이라니....
    비박장소에서 쥐를 잡아가며 밤을 다스리는 열정이라니....

    비박장소에서의 간결한 먹거리, 팩소주 하나에 캔맥 두 개. ㅎ ㅎ ....
    그리고 멧선생 헛기침하는 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그 오붓한 장면에서 옛 기억 하나가 소환되네요.

    대간 시작한지 50여일이 다 되어가던 1997년 한 때,
    단목령 근처 한밤중, 텐트 주위에는 멧선생들 운동회가 열렸습니다.
    텐트에 접근은 못하고 저들끼리 치고박고 난리법석이었지요.
    그 난리통에도 피곤한 몸은 달콤한 꿈나라로 빠지고 말았는데......

    날머리 마루금 소구리굼.
    저도 외산공소까지만 잇고 일행들 일정 때문에 외산교로 빠졌었는데,
    작년 산벗들 완주 축하산행 때 소구리굼을 훑으며 밟았던 기억이 납니다.

    비슬지맥을 단 3번만에 완주하신 열정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수집한 자료를 정리하느라 고심하신 흔적에 감동이 일어납니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치열한 산행 계속 이어가시길 힘껏 응원합니다.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21.05.22 08:20

    범산선배님!
    저도 2005년 대간 북상 중에 두로봉 에서 비박을 했는데요.
    멧돼지 새끼들이 텐트주위에서 꿀꿀거려 코펠 뚜껑을 들고나가 열심히 쫒았던 기억이 소환됩니다.^^

    범산선배님이 올려주신 소구리굼 묘지쪽으로 내려서는 사진 보았습니다.^^
    외산리로 올라가 소구리굼이라도 넘어볼까하다가 우회했습니다.

    저는 갠적으로 평지도 재미있게 잘 걷고, 추위보다 더위를 더 잘 견디기에 한편으로 여름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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