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는 특급 카이지가 대기중에 있습니다.
마지막 솔직히 다리 어깨 목 허리 안아픈곳이 다아픕니다. 많이 걷기도 해서요
그렇지만 올해 마지막 도쿄여정에서 조금더 힘을 내어봅니다. 내일 한국에 들어가야하니까요
기념품도 사고, 선물 오미야게도좀 사야할것 같습니다.
신주쿠 인근 돈키호테 랑 요도바시카메라 다들러보았지만 정말 살게 없더군요.
할수없네요 도쿄역 다루마이 백화점으로 갑시다.!
츄오센 츄오카이소쿠 도쿄유키 덴샤를 탑시다.! 15분이면 갑니다.!
옆에 야마노테센보다 빨리가죠 !
해당차량도 운행한지 쪼금 되었습니다. 츄오센의 201계가 전량 퇴역후 신차급으로 들어와서 활동중이긴 하나
데뷔때 시트상태는 온데간데없고 살짝 시트 커버부분이 흐물흐물합니다. 하지만 막상 앉아보면
인체공학적이다라고 느낍니다. 허리를 반드시하고 엉덩이를 최대한 의자안깊숙히 넣어 앉으면 아픈 허리도 말짱해집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철에서는 보기힘든 푹신푹신한 의자에 앉으면 뭐랄까 감동의 여운이~ 깊숙하죠
사진상으로 자세히 보시면 느낌은 나지만 보통 의자는 허리와 엉덩이 부분이 일직선으로 되어있어 처음에 앉을때는
편해보이지만 장거리 탑승시 무리가 옵니다. ( 광운대역에서경부선 천안,신창 전철로 이용해보시면 무슨느낌인지 아실듯)
하지만 E233계 차량 차내 시트는 엉덩이쪽 부분이 살짝 비스듬하게 내려와있는 형태입니다. 미끄럼틀처럼 자세히 잘보시면
아~ 하실겁니다.
그런데 이게 오래앉으면 오히려 더편합니다. 보기에는 불편해보이지만 정말 편히 장거리도 탈수 있을겁니다.
우리나라 철도운영회사도 이런부분을 시트채용할때 참고했으면 좋겠습니다.!
원가절감운운만 하지마시고, 플라스틱의자 뭡니까 요즘..
주저리주저리 떠들다보니 도쿄다루마이 백화점으로 워프 하여 살 오미야게입니다.
오늘 한정판으로 정품으로 나왔는데요 저게 빵은빵인데 뭐라고 설명해야할지... 카스테라처럼 생겼지만 식감은
카스테라가 아닌 뭐 그런 제과입니다. 제지인은 저게 맛있다고 좋아라하지만 제입맛에는 글쎄요...
다루마이 백화점위치는 도쿄역에 내려가면
마루노우치역 출구가 있고, 야에쓰출구 가 있는데 야에쓰 출구쪽으로 가시면 됩니다.
정신없이 쇼핑도 하고, 도쿄역 다루마이백화점 안에 케릭터샵이 있는데 그곳에
미니 아키하바라 라는곳이 있습니다. 우리 철도동호인 즉 철덕여러분들을 위한 선물이나 기념품도 작게나마 판매하고 있으니
꼭 들러보십시오. ^^
JR몰에서 판매되는 상품 일부도 구할수 있습니다.
이렇게하여 도쿄역 원정을 마치고 다시 신주쿠로 복귀합니다.
어느덧 퇴근러쉬시간. 많은 인파가 도쿄역 1번2번 승강장을 가득하게 합니다.
퇴근러쉬시간에는 쉴새없이 열차가 다니더군요 이거하난 좋습니다.
도쿄역에서 大月행 쾌속을 에스컬레이터 어떤 할아버지 길막때문에 못타고 바로 입선해서 오리카에시 하는
타카오행 쾌속을 타고 왔습니다.
타카오지역은 꽤 먼거리일텐데 말이지요 나중에 기회된다면 꼭 방문해보겠습니다.
신주쿠 하면 당연 저사진속 과같은 철교가 보일겁니다.
동쪽출구쪽이고, 저곳은 일본드라마나 영화속에서도 자주 등장합니다.
특히 일본드라마 심야식당 오프닝에서 나오는곳이기도 합니다.
인근 골든가이 근처에서 픽션드라마를 촬영하였기 때문이지요. ㅎ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곳에 가면
마스타께서 이랏샤이~ 이츠모노노? 이러겠지요?
하지만 우리숙소는 남쪽출구에 있기에 일단 서쪽으로 가야합니다. 흐미.. 많은 인파... 무섭네요
심야식당 오프닝 에 보면 이장면이 꼭 나옵니다 참고하십시오.
뭐 어떻게 가다보니 이런 술집골목이 즐비한곳을 관통하게 되었는데요
오모이데 요코쵸 라는 골목입니다. 세상에
닭꼬치 1개가 100엔이더군요.. 나마비루 와 다섯개정돈 먹을수 있을거 같은데..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벌써 모두 만석에 밖에서 줄서있을정도...
아 그러고보니 올해일본에서는 알콜음료를 섭취한게
전날 하코네에서 마신 호로요이 말고는 없네요 요새 이상하게 알콜음료가 안땡기네요
아마 직업특성상 안마시게 되다보니 자동금주가 된거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
저백화점 케이오백화점은 유명합니다. 오다큐백화점도 같이 있고 옆에는 신관 리모델링 공사중에 있네요
신주쿠하면 랜드마크 할정도로 케이오 백화점을 모르는분들은 없을겁니다.
마지막날 저녁공기까지 흠뻑 마셔봅니다.
신주쿠의 도시야경또한 매우 좋습니다.
어제 출국해서 일본에 온거같은데... 벌써 귀국날이 다가오다니,,,
짧지만 알차게 보내긴했지만... 아쉽습니다. (철분부족)
일단... 간만에 온일본에 전 늘 신칸센을 고집하며 탔는데 이번여행기는
신칸센이 등장하지 않았네요 그래서 그아쉬움을 달래려고...
도쿄역에서 도시락을 구매하여 호텔숙소로 와 저녁으로 먹습니다.
다이마루백화점 식품관에서 구매하였는데 에키벤이 훨씬 더맛있습니다.
이날 구성은 풍성하나. 의외로 싱거워서 무슨맛이였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마지막 디너니까 소소하게 먹습니다.
말이있습니다.
낮에는 왕처럼 거하게먹고 저녁엔 거지처럼 먹어야 살이안찐따는
요즘들어 비만율 인구도 증가하고 있는데 우리 일철연 가족여러분들도 이런식으로 몸관리하심이 어떠실까요? ㅎㅎ
배불리 저녁을 먹고 유통기한이 내일까지라는 말에 짐도 덜어낼겸
꾸역꾸역 먹어봅니다!
으악.. 화이트초콜릿에 묻힌 무슨.. 요상한 설탕덩어리같은 그런 식감.. 너무 답니다..
으윽.. 제입에는... 하아...
아무튼 오늘도 이렇게 여러분 ....
다음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