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誡命 / 律法 / 福音 스크랩 율법과 복음 / 대요리문답 / 김서택목사님
總會神學大學校 추천 0 조회 24 14.07.22 22: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율법과복음 / 대요리문답 / 김서택목사님| ♡―··········· 준회원게시판
 
 
 

율법은 ‘벼’ 복음은 껍질 벗긴 ‘쌀’

최소한의 도덕 수준 담아…지켜 행하면 열매 맺는 인과관계


   
   
박물관에 가면 사자나 멧돼지·독수리 혹은 대형 식인상어 같은 것들을 박제로 만들어 전시를 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박제’라고 하는 것은 짐승을 잡아서 속에 있는 내장을 다 긁어내고, 방부제 처리를 해서 살아 있는 짐승과 똑같이 만든 것이다. 박제가 된 짐승들은 이미 죽어버렸기 때문에 더 이상 살아 움직이지 않는다. 그러나 겉으로 보기에는 마치 살아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에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고, 움직일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종교개혁 이후로 개신교도들은 마치 구약의 율법이 복음과 대치되는 것으로 생각할 때가 많았다. 그래서 심지어 ‘율법적’이라고 하면 ‘비복음적’인 것이며, 무조건 나쁜 것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실제로는 율법이 복음과 대치되는 것이 아니다. 복음과 대치되는 것은 율법이 죽어서 박제가 된 유대교였다. 유대교는 복음과 원수가 되는 것이지, 율법 자체가 비복음적인 것은 결코 아니다.


〈대요리문답95〉도덕법이 모든 사람에게 무슨 소용이 있는가?
〈답〉도덕법은 모든 사람에게 소용이 되나니 하나님의 거룩한 성질과 뜻과 그들이 행하여야 할 의무를 알게 하는데 소용이 되며 그들이 이를 지키는데 무능함과 그들의 성질, 마음, 생활의 죄악한 더러움을 확신케 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들의 죄와 재난을 느껴 겸손케 함으로써 그리스도와 그의 완전한 순종의 필요성을 더욱 더 명백히 깨닫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요리문답91-98 참조)


1. 율법의 유익

이 세상에 많은 인류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별하셔서 하나님 자신을 말씀으로 계시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말씀을 주실 때 자연스럽게 자신을 알 수 있도록 계시를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활과 역사 가운데 스며들게 하셨다. 예를 들어서 노벨이 다이너마이트를 개발할 때 액체인 니트로글리세린을 모래에 흡수시켜서 안전한 폭탄을 만든 것처럼,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이스라엘의 시나 신앙 고백이나 법이나 역사 속에 스며들게 하셔서 안전하게 주셨다. 그 중에서 율법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 언약의 형태로 주어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자격은 조상들의 언약을 통해서 은혜로 얻게 되지만,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의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율법을 온전히 지켜야만 했다. 그래서 율법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유지되기 위하여 지켜야 했던 최소한의 도덕적인 수준이었다.
율법 중에 보면 “이러 이러한 자는 이스라엘 중에 끊쳐지리라”는 표현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레7:27참조) 율법의 많은 표현들은 ‘이러이러한 것을 하지 말라’는 금지의 표현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 내용은 대단히 긍정적인 것이다. 즉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는 계명은 “하나님을 더 사랑하라”는 뜻인 것이다. 물론 율법은 그리스도가 오실 때까지 구원의 길을 비추어주는 등불이기 때문에 복음만큼 완전한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율법 안에는 귀중한 복음의 내용들이 다 들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율법이 ‘벼’라면 복음은 ‘껍질’을 벗긴 쌀이라고 비유하기도 한다.


2.‘율법의 화석’ 유대교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 당시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자처하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이 사사건건 예수님의 가르침을 대적했다. 나중에는 예수님을 체포해서 십자가에 죽도록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과연 이들은 무엇이 잘못되었기에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고 죽였는가? 그것은 그들이 율법을 믿은 것이 아니라 율법이 죽어서 화석화된 유대교를 믿었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후에 자기들이 멸망했던 것은 하나님의 율법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율법을 더 잘 지키기 위해서 인간적인 많은 규칙들과 의식들을 만들어서 지켰다. 결국 이 인간적인 규칙들이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를 가로막아서 이스라엘의 신앙을 죽게 만들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공로를 믿음으로 복음과 원수가 된 것이다. 오늘 유대교와 비슷한 것이 천주교이다. 천주교는 복음을 행위로 믿으려고 함으로서 기독교가 죽어서 화석이 된 것이다. 그래서 겉으로는 멋있지만 그 안에 생명이 없다.


3. 율법의 용도

율법은 의식법이 있고, 도덕법이 있다. 의식법은 그리스도 안에서 다 이루어졌기 때문에 더 이상 지키지 않는다. 사실 이 문제 때문에 스데반 집사가 순교를 당한 것이다. 그러나 도덕법은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당연히 지켜야 한다. 그 도덕법의 기본이 십계명이다.
율법은 ①우리에게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과 인간의 도덕적 의무를 보여주며, ②인간의 죄성과 무능함을 보여주어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고, ③결국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공로를 믿어서 더욱 더 조심스럽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게 도움을 준다. 그러나 율법 안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다.

 
 
   
결국 성령님은 도덕법 지키게 하기 위해서 내주하시는 걸로 분별해도 되나요,,? 그래서 성령이 없던 구약에 돌판에 새긴 십계명은 지킬수 없었어도 신약에 십계명은지킬수 있다 그말인가 보죠? 그런데 그 십계명의 본질은구약이나 신약이나 변하지가 않았다,,그말이죠,,, 참예매한 복음입니다,,,,,생명을 얻는 확실한 복음이 아니고,, 왜이리 애매할까요,, ㅠㅠ 10.04.25 22:44 new
<성령이 없던 구약>이라니요? 어허 이것 참 <삼위일체이신 하나님>을 부정하는군요. 그러니 애매하겠군요. 00:05 new
이 곳 검색창에서 <성령님은 누구인가>, <십계명 (十誡命)에 대한 이해>를 검색하셔서 자료를 보시면 잘못이라는 깨달음이 있을 것입니다. 00:11 new
그길
구약에도 성령님이 유대인들 가슴속에도 계셨다는 말씀이십니까?? 그건 금시 초문인데요,, 성령님이야 당연히 계셨죠,, 천지 창조하실때도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운행하시느니라,,,,, 그 하나님의 신을 성령님으로 분별하고 있거든요,,,, 00:14 new
Truth
율법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늘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인간의 타락으로 못지키게 되어 저주아래 있는 것을 그리스도께서 대신 지키시고(적극적 순종) 또 대신 그 형벌을 받으신 것이(소극적 순종) 우리에게 믿음으로 성령으로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율법/복음 구분은 구약/신약 구분이 아닙니다. 아담의 타락 이후 복음이 주어졌고 타락 이후 모든 언약은 은혜 언약입니다. 성령님은 신약에서와 똑같은 방식으로 구약에서 역사하셨습니다. 결국 복음이란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 대신 율법을 지키시고 율법의 저주를 받으신 것이, 믿기만 하면 우리의 것이 되어 하나님께서 우리가 율법을 완전히 지키신 것으로 쳐주시며(전가, 칭의) 00:45 new
Truth
그 이후로 그 그리스도께서 지키신 율법의 의를 성령께서 우리에게 점점 주입시키어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새로워져가며(성화) 나중에 영화될 때에 완전히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새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복음은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율법의 저주에서 건지시어 율법을 행할수 있는 힘을 주신다는 겁니다. 구약에서도 성령님께서는 참이스라엘(믿음으로 구약의 율법과 복음 모형에 예표된 그리스도를 믿은 택자, 또는 남은자, 마음에 할레를 받은자라 불림)의 마음에 거하시어 우리와 똑같이 참된 믿음을 일으키셔서 구원을 얻게 하셨습니다. 다만 그 수가 적었고 다수는 외적으로 할레만 받을 뿐 믿지 않아 망한 것입니다. 00:55 new
Truth 님 굿!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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