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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부모님들께서 오늘을 기다리시지 않으셨을까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어버이날이네요!! :-) 의돌이 어린이집만의 특별한 행사인 어버이날, 우리 새싹이들은 직접 사무실 방문을 하진 못했지만 부모님들께 직접 만든 쿠키도 드리고, 선물도 가득, 예쁜 카네이션 핀을 드릴 수 있는 날이네요!! 어버이날과 별개로 미세먼지는 계속해서 나쁜 관계로 실내에서 놀이를 대체하였답니다. 요즘 특별히 우리 새싹이들은 동물과 관련된 노래에 대해서 관심과 흥미가 많아요. 개구리, 산중호걸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흉내낼 수 있는 노래와 시각적인 자료에 관심이 많답니다!
서준이와 소은이, 다은이가 노래에 맞춰 "돼지는 꿀꿀!"하고 흉내내고 있어요~
다다는 아기 인형이 좋은지, 오늘 하루 아기인형을 품에 안고 다니네요 :-) 선생님을 무섭게 바라보는 지운이예요...아구구 무서워라..ㅠ.ㅠ;
건우는 카메라에 비치는 건우의 모습이 너무나 좋답니다 ! ㅎ.ㅎ 현이가 호랑이 손인형을 끼운 채로 "어흥"하며 다다에게 소리내니, 다다가 "하지마!"하며 소중한 아기 인형을 지켜요~!
그 모습을 본 우리 소은이가 손 인형을 많이 가져갔는데 나눠주라는 이야기에 채빈이에게는 돼지를, 지운이에게는 개구리를 나눠주네요 :-)
옆반 동생 윤성이가 개구리 모자에 관심을 보이자 다다가 "누나꺼야 누나꺼"하며 개구리 모자를 지키네요!
지운이는 채빈이가 너무너무 좋은데.. 우리 채빈이는 "이이잉이!"하며 소리내며 거부하네요ㅎㅎ; 지운이가 섭섭하겠네요 ㅎㅎㅎ;
코파는 것과 돼지 흉내의 미묘한 차이네요 ㅎ.ㅎ;
서준이와 다은이가 사이좋게 매트에 누워서 카메마를 향해 브이vV
우리 태율이.. 선생님 오..옷을? 무표정으로 선생님 무릎에 누워 친구들을 바라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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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요즘 다은이가 자꾸 코를 파네요;;왕코딱지 팠다고 엄마한테 자랑스럽게 보여주기도 하고요^^;; 어버이날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덕분에 행복한 하루 보냈어요~~^^
왕코딱지..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요!!ㅋㅋ 코가 건조한지 손가락이 계속 콧속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새싹이들이네요.ㅋㅋㅋㅋ
서준이도 요즘 계속 손이 코에 가있어요~ㅎㅎ코딱지~~하면서 자랑스럽게 저를 주더라구요^^ 저는 어버이날 제가 축하받을거라고 생각도 못하고 출근했는데 완전 서프라이즈였어요~~감사합니다^^
어머님 아침에 정말 기분 좋으셨겠어요.ㅎㅎ 아버님이 질투하셨을듯 하네요~~ 내년에는 꼭 두분 같이 오셔서 선물 받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