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소리 어두운 세상을 푸른색으로 그리는 ‘김수지 화백’
2022-09-14 오후 10:47:13 마포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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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소리>(김수지 작품)
어릴 적 칭찬에 인색했던 주변 사람들에게 그녀가 마음껏 재능을 펼치고 그 재능을 인정받을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그림이었다. 그저 칭찬받는 것이 좋아서 시작한 그림이었기 때문에 화가를 꿈꾼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작품 구상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여행에서 생애 첫 개인전을 준비하게 된다. 그 당시 일본의 Green갤러리에서는 작가의 오디션을 보고 전시 개최 유무를 결정했다. 게다가 외국인(특히 한국인)에 대한 평가가 인색했다.
그러나 일본이라는 나라는 꾸준히 노력하는 성실성을 최우선으로 판단한다. 한 번 작가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되면 그들은 쉽게 배반하는 법이 없다. 꾸준히 전시장을 찾아주고 격려하며 기꺼이 위로가 되어준다.
그녀는 전시준비 기간으로 3년이라는 공을 들였고, 그렇게 탄생한 작품인 것을 알았기에 그들은 그녀를 신뢰할 수 있었다. 그녀의 생애 첫 개인전 작품은 무려 70점이었다. 마침내 그녀는 진짜 화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러나 그것은 외롭고 고달픈 긴 여정의 시작이었음을 그때는 알지 못했다. 작가로써 활동해오고 있다.
그동안 사람에게, 환경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많이도 치이고 실망하면서 여기까지 왔다. 항상 고독과 싸우며 내면의 세계에 대한 표현과 나만의 것에 대한 갈망을 갈구한다. 몇 번씩이나 붓을 놓고 싶었던 순간이 있었지만 천성이 그림쟁이였던지, 힘들수록 더욱 더 그림에 매달리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어렴풋이 길이 보이기 시작했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괴로움의 시간들을 보내며 근 몇 년간 미친 듯이 그림을 그렸다. 정적인 가운데서도 생동감을 찾기 시작하고 빛이 있음에 어둠 또한 공존한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나만의 색이 만들어지고 나만의 리듬이 연출된다. 세상의 모든 것을 ‘조화(調和)의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세상의 모든 것이 경애(敬愛)의 대상이 된다. 그림을 통해 평안함을 얻고 행복감을 맛본다. 마침내 그녀는 자유로워지고 있다. 그러나 이 또한 화가의 길이라는 긴 여행에 있어서 여정일 뿐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슬픔도 기쁨도 외로움도 행복도 순간에 연연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사랑으로 받아들이는 것.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이면(裏面)의 세계에 심상의 자연과 같은 조화를 꿈꾼다.
어두운 세상을 푸른색으로~어둠 속에서도 밝은 소망 의 빛을 마음에 담아 온전히 기도를 중심을 향해 하나에 점으로 원근을 표현했다.
■ 한 곳에 모인 질서
<어둠 속 소망의 빛>이라는 그림에서 큰 의미로 보면 미학적 기준을 진실과 위대함의 표현으로서 인간성 회복에 봉사하는 자체이다.
작품 속에서 파란색의 굵고 짙은 변환된 점들은 어둠의 세상을 의미하고, 작은 점들 핑크, 보라색의 밝은 점은 따뜻한 세상을 의미한다.
어둠을 밝히는 따뜻한 빛이 밖으로 펼쳐지듯 전개되어 어두운 세상을 따뜻함으로 펼쳐서 소망의 빛으로 마음의 기도 소리가 하나 되듯이 몰입되어 지는 따뜻한 마음의 사랑을 표현하였다.
코로나 시기 자연재해로 인해 점점 힘들고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향해 모든 이들의 소망의 빛으로 어둠을 덮고 따뜻한 세상 즉 소망의 빛을 염원하는 것을 의미 한다.
제2작품은 혼란의 소용돌이 내에서 모난 삼각 사람들에 힘들고 어긋나게 서로 안과 밖이 만나서 한 곳으로 모이는 질서의 변화가 있으면서 나사형과는 다른 아름다운 율동으로 Fibonacci 급수가 질서를 보여준다.
결국 그림은 조화의 질에 따라 그 가치가 상승한다. 조화는 곧 ‘미(美)’이다. 추상주의 미술은 동일성을 질서로 한 추상적 조화 자체로서 추상화를 그리고 있다.■ 김선일(한국화가)
| ◆ 김수지 화가 · 예원예술대학교 · 한강 미술대전 심사 ,서울 미술 전람회 심사, 경기 미술대전 심사 역임 · 수정문화사회교육원 강사역임 · 개인전:2022 제19회 작품 하나 갤러리, 2016 제18회 개인전 한전아트센터 갤러리 · 단체전:2016년 제24회 송파미술가 협회전 외 200여회 · 수상: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2회, 대한민국 문화미술대전 대상 외 다수 |
East Wind. Korean Traditional. Paintings Academy.
한국의 한국화는 그 고졸한 멋에서 가히 한민족의 심성과 정신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가장 훌륭한 창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도 잊고 있는 한국과 우리 문화의 본질을 외국인에게 소개한다는 것은 따라서 스스로의 자존을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또한 일련의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한국 대중들에게도 우리 그림과 마음을 다시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한국화 수강생 모집 우리의 그림인 한국화의 묘사와 기초 과정을 실습과 동양화론을 지도 합니다. 기초부터 창작에 이르기까지.초급.중급.고급 과정으로 지도하며 한국화 작가 지망생.취미생반은 저녁 시간에 직장인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평일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토요일 특별반: 오전반 10시-1시 까지. 오후반 2시-5시 평일 저녁반; 저녁 7시-9시 까지 가장 한국적인 그림이 가장 세계적인 그림 입니다. 한번 배워 보세요 한국미를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 입니다. * 한국화는 정신 함양과 마음수련 자기개발에 도움이 된다. * 기초부터 체계적으로 한국화를 하기 때문에 초심자도 누구나 가능하다. 지도 과목 산수화 사군자 채색화 석채화 수묵화 화조화 민화 문인화 한국화 기법 기초 한국화 한국화 이론 외국인 한국화반 한국화 미대 입시반 개인지도로 수업 합니다 수강 신청 서울 송파구 가락동 96-1 가락우성아파트 상가 3층 지하철 8호선,3호선 가락시장 전철역 3번 출구 가락우성아파트 상가 3층 02.406.6569. 010.7643.7355 김선일화실 http://cafe.naver.com/sunil7355 김선일화실 뉴아트샵 www.newartshop.co.kr 김선일화실 http://www.youtube.com/watch?v=ipFaoz... www.newartshop.co.kr /010ㅡ7643-7355 김선일화실 http://cafe.naver.com/sunil7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