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도 너무좋고
조금한가한 날이라 장사하다말고 직원들에게 맡기고 와이프와 천안추모공원으로 장모님 뵈러 출발합니다.
인사드리고 입구 식당에서 연잎밥먹고 근처 고복저수지로 향합니다.기온이 많이올라 메쉬자켓도 탑박스에 벗어던지고...ㅎ
곳곳에 하얗게 피운 벗꽃나무들이 간간히 보이지만 대부분 분홍 몽우리를 터뜨리기 직전이라 조금 이른감이 있네요.ㅡㅡ
하지만 내일 비내리고 나서 만개할것으로 보입니다.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는 비록 긴 거리는아니지만 아담한 저수지 주변으로 맛집들도 조금씩 있고 카페도 많아 종종 방문하는곳인데 평일인데도 카페가 붐비더군요.
그중 조용한 카페를 찾아 루프탑에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잠시 여유롭게 쉬다가 복귀합니다.퇴근시간이 다가와 외곽 으로돌아 엽돈재를 거쳐 복귀하는데 오랜만에 넘어본 엽돈재에 과속방지턱이 많이 생겼더군요.ㅎ
날좋을때는 코너곳곳에 캠코더 단속까지 많이 할정도로 사고가 많은곳이니...
오늘 라이딩으로 500km를 돌파합니다.ㅎ
다음엔 저만알고싶은 충남에 또다른 벚꽃스팟(다들 알고계실지도 모를)을 올려보겠습니다.벗꽃시즌에는 매년 꼭 들르는 이국적이고 정말 라이딩하기 좋은곳입니다.ㅎ
날이 많이 풀리면서 도로곳곳에 공사현장도많고 들뜨기 쉬운요즘 회원님들 모두 안전운전하시고 무복하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멋지네요...
바이크도 멋있고... 배경도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여름이 부쩍 다가온 듯한 느낌의 날씨에 시원한 라이딩 하셨네요.
엽돈재도 유명한 와인딩 코스 중 하나인데, 과속방지턱이 생겼다니 더욱더 안전운전해야 할꺼 같습니다. 살짝 아쉬움도.....^^
퍼슈트 다크호스 간지가 좔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