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안녕 하십니까^^
BMC애증의 운영자, 안보였으면 하는 운영자, 없으면 또 조금은 허전 할 거 같은 운영자 미미아빠 입니다.
직업?이 확 바뀐 후로 일보 발행도 소홀 하고 오프 투어도 진행치 못하고 있는 점, 운영자 라는 타이틀을 아직은 달고 있기에.. .. 항상 죄송 스러운 마음 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2020년 부터 매년 이어오던 사랑의 3박스 투어가, 올해는 진행 되지 못했습니다.. ㅜㅜ
주최하는 운영자가 앞서 모범이 되고 자기 할 일 을 하면서 이러자 저러자~~ 부탁합니다~~ 성금 좀 냅시다~ 해야지 ..
지금 한 1년 남짓 그리 못하고 있는데 차마 말 을 꺼낼 수 가 없어, 안타깝게도 올 해 는 건너뛰게 되었다는 점, 매년 행사때 마다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신 전 BMC회원님 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솔직히 저는.. 월급쟁이 청산하고 비록 1인 사업체 지만, 사장되면 월급쟁이 때 보다 더 자유롭고 잘 쉬고 여행 잘 다닐 줄 알았습니다.
와따 뻑~~~개뿔ㅋㅋ
BMC안의 수많은 자영업자 형님들, 동생들 .. 다 공감 하시.. 죠.. ?? ^^
진즉에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몇 말씀 드리느라 잡설이 길었습니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 내 인생 음식 " 입니다.
나이 지긋하신 형님들.. 지나온 세월 돌이켜 보자면 분명히 나오실 겁니다.
우리나라 뿐 만 아니라, 전세계 역사니 뭐니 뒤질때 빠지지 않고 나오는게 음식 입니다.
눈 앞에 대면 만 하면 눈물나는 음식
엄마 생각 나는 음식
아부지 생각 나는 음식
이모 고모 삼촌 작은엄마 가 생각나는 음식
할머니 할아버지 생각나는 음식
첫 직장 사장님이 사준 음식
남친이 여친이 친구가 사주거나 해 준 음식
등 등 등
재밌는 사연,
감동 있는 사연,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사연 등등..
짧든 길든, BMC지면에 소중한 사연 남겨 주십시요.
가정의 달 을 맞이해서 다시한번 가족 혹은, 피는 안섞였지만 가족보다 더 소중한 이 들과의 추억을 BMC 전 회원님들과 함께 되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글 마칩니다.
기한 - 5월 31일 까지
상품 - 운영진 댓글외 가장 많은 댓글(답 댓글 제외) 이 달린 다섯분 선정하여 최소 메이져 브랜드 닭 한마리.
회원 여러분 들 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첫댓글 이번에도 3박스 행사하면 참여하려 했는데 아쉽네요~~
내년에 따블로 질머지고 참석하셔요.
저는 가는중입니다
감사합니다, 내년엔 어찌어찌 하는 식 으로 해 봐야죠^^
어라~
구구절절한 사연이 읍써서 치킨 못묵네~
전 짜장면 최애음식입니다
짜장면 한표 추가요.
제 최애음식은 바이크타고 부산가서 먹는 재첩국입니다~♡
서울서 부산까지 저거먹으로 가면
뭔짓을해도 맛납니다♡
어느 뜨거운 여름날에 장작피워서 숫불 만들고
땀 삐질삐질 흘리며 구워주시던
요 괴기맛을 잊지못하고 있습니다~ㅋ
전 국민학교 다닐때 방학때마다 할머니댁에서 몇일 지낸적이 있는데 손자 입맛 맞추려고 본인이 보통 안드셔본 라면을 양은냄비에 끓여주시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완저 스프맛만 나는 기본맛인데~지금 라면에 이것저것 다 넣어서 끓여도 그맛을 이길수가 없습니다. 보고싶네요 할머니
아니 왜 혼자 드세요
언제듣지 연락 하시라닌까묘
같이 한잔하시죠
순댓국 한 그릇 먹자고 남양주에 사시는 분 을 어떻게 불러요ㅋ
같이 드시죠 갑닙다
제 최애 음식은 라면
어릴적은 삼양라면 우지파동 이후로는 농심
요즘세대들은 우지파동이 뭔지 모를듯...ㅎ
먹기시자한지 50년도 넘는듯
간편하고 밥맛없을때 라면이 최고인듯 합니다..ㅎ
저 떢볶이요!
7살때 부모님 맞벌이시라 유치원 끝나고 매일 뱩원어치 떢볶이를 먹었었는데 그 떢볶이 가게를 중학교 때까지 다니고 고등학교가서는 즉석떢볶이를 즐기다가 7살 부터 다닌 공터에 있던 포장마차 처럼 생긴 떢볶이 집이 어느날 없어졌었죠ㅠ그래도 학교 다닐땐 동네 오가며 아주머니를 볼수 있었는데 이후론 못뵌거 같아요~ 가끔 생각나는 아주머니 안녕하신지 궁금하고 그때 추억과 맛은 잊을수가 없네요!
전 아직도 떢볶이가 최애 음식이고 맛있는 떢볶이집 찾아다니다 몇년 전 부터 옆동네 조그만 시장 떢볶이집을 찾았는데 어렸을적 먹던 그맛이랑 비슷해 다른데 안갑니다ㅋㅋㅋ 떢볶이 알라뷰😋❤️
2년전 BMC캠핑 데이때 백구아빠 형님께서 골뱅이를 양푼에 푹삶아서 나눠주셧던 그 골뱅이..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입니다..
마치 젤리를 먹는것 처럼 부드럽고 쫄깃한 그 맛을 잊을수가 없어요
이 글을 쓰면서 그때 그날이 생각나서 혼자 빙그레 웃어 봅니다 ㅎㅎ
ㅎㅎ 미미도 그 골뱅이 맛을 알쥐~~^
@백구아빠(임풍은/경기오산) 사무실에서 아우들과 모여서
골뱅이 파티도 했었다는거 ~^^
@백구아빠(임풍은/경기오산) 와우 ㅎ 대박 입니다 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