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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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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섭리에내맡김(韓) 제4장 - 06 하느님은 내맡김의 상태로 부른 영혼에게서 당신 은총에 완전히 복종하기를 요구하신다.
아녜스 추천 0 조회 16 24.07.05 10:07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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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7.05 22:11

    첫댓글

    도망가려는 마음을 아버지 곁에 묶어 주신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러저러한 무언가를 하고 있는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분은
    하느님이시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우리를 지탱시켜주고 있는 모든 것은
    하느님의 뜻으로 대체되어야 합니다.

    매순간 우리는 어떤 덕을 실천해야 합니다.
    내맡김의 상태에 있는 영혼은
    덕행을 실천하는 데에 충실히 힘씁니다.

    무엇을 읽고 듣던 간에
    적당히 해치우지 않고 의무를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가장 잘 순종하는 수련자들도 더 잘할 수 없을 만큼
    그렇게 해야만 합니다.>

    아멘아멘~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오늘하루도 베풀어주신 모든 은혜에 찬미와 감사드립니다.

    일어나는 모든 일은 아버지의 뜻임에도 잠시 또 내 뜻이 고개를 쳐 드는 순간
    심장의 고동은 빨라지고 어딘가로 달아나려는 마음을 들여다봅니다.

    매순간 언제나 지금 여기서 덕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제가 하고자하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한참을 산란함으로 심장고동이 빨라지는 자신을 만납니다.

    매사 매순간 아버지의 뜻으로 대체해야함이 마땅함에도
    적당히 해치우려는 마음을 아버지께 들켜버렸습니다.

  • 작성자 24.07.05 22:23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려 황급히 아버지의 뜻으로 숨어들기 위해
    끊임없는 화살기도 아버지기도에 집중몰입 합니다.

    <어느 순간에 하느님께서는
    나중에 무엇인가 덕을 행할 수 있도록
    지금 그것에 관해 배워두고자 하는 마음을 일으켜 주시는 일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이유도 모르면서
    그토록 특별한 행동에 이끌리고 있는 까닭에
    그 일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때가 되어 모든 것 용서할 수 있고 선을 행하도록
    끊임없이 이끌어주시는 아버지가 계셨기에 지금 여기서 당신의 사랑을 느끼며,

    모든 피조물과의 경계를 허물고 더더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셨고
    참 자유와 평화 안으로 저를 번쩍 들어 옮겨 주셨습니다.

    이제 일어나는 모든 일은 아버지의 뜻임을 알기에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저의 모든 것 완전히 아버지께 위탁합니다.

  • 작성자 24.07.05 22:30

    @아녜스

    <선생님이 화판에다 그림 대신 붓으로
    여러 생각을 써서 엉망으로 칠해 놓았다고밖에
    생각되지 않을 때에도
    붓과 조각칼이 대어지는 대로 그냥 놔두십시오.

    흔들리지 말고 단순하게 복종하며
    완전한 자아 망각과 의무에 전념함으로써
    하느님의 뜻과 함께 일하며 똑바로 나아가도록 하십시오.

    지도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지명도 무시하며
    자기가 어디에서 어디로 가는지도 생각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도록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이 바라는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입니다.
    사랑과 순종으로 하느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면
    여러분에게 모든 것이 주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이제 저는 철부지 똥싸개가 되어 아무것도 그 무엇도 할 줄 모릅니다.
    모든 것 완전히 아버지께 내맡겨 드리오니 저를 이끌어주소서.

    백지같은 도화지에 아버지께서 아버지의 뜻을 펼치실 수 있도록
    완전히 납작 엎드려 저의 모든 것을 내어드립니다.

    언제나 최상의 것으로 저에게 딱 맞는 모든 것을 채워주시는 아버지이심을
    100% 신뢰하며 저는 아버지의 마음 밭에서 맘껏 뛰어 놀렵니다.

  • 작성자 24.07.05 22:35

    @아녜스

    영원히 변치않는 아버지 뜻의 가르침이라는 지도 끊임없는 화살기도로
    그 어떤 것에도 흔들리지 않고 단순하게 복종하며 하느님의 뜻과 함께 일하며
    똑바로 나아가겠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까지 아버지 뜻의 나라에 이끌며
    훗날 아버지의 때에 한 사람이라도 더 많이 아버지나라로 인도하겠습니다.

    아버지의 뜻을 실천하며 나아가는 내맡긴 영혼들의 승리를 확신하며
    지금 이 순간도 기쁨으로 아버지를 노래합니다.

    사랑하는 아빠아버지,
    거내영과 내맡긴 모든 영혼들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오니
    거룩하신 아버지의 뜻을 이루시고 아버지 홀로 무한찬미영광 받으소서.

    아버지의 완전한 사랑과 완전한 영광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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