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주] 키오스크,영화관람_파묘

[하람]

우리 가족들과 이번 키오스크 수업은 어디로 다녀올까요. 

고민 끝에 화순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스마트팜 카페를 다녀오기로 했답니다. 

여기가 뭐하는 곳인고. 

이름 그대로~ 

로컬 푸드 직매장과 꽃과 나무 등 식물들을 보기도 하고 구매도 하면서 간단한 음료도 마실 수 있도록 카페로 조성해 놓은 곳이랍니다. 

장도 보고 쇼핑도 하고 잠시 쉬어갈 수도 있는 복합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우리 가족들과는 잠시 쉬어가기 위해 방문했고요. 

그간 배운대로 키오스크를 무서워하지 않고 마시고 싶은 음료를 고르고 주문을 해요.

음료가 나오면 직접 꺼내고 홀더도 직접 끼워요. 

이제 너무나 익숙한 우리 가족들, 잘하죠? 

우리 가족들이 고른 음료예요. 

초코라떼, 녹차라떼, 곡물라떼예요. 

어쩜 이렇게 다들 다르게 주문을 할 수가 있는건지~ ㅎㅎ 

흐릿하고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음료가 들어가니 크으~ 몸이 데워지면서 편안해집니다. 

이곳은 음료 가격이 굉장히 저렴한데요. 

맛도 괜찮아서 가성비가 좋답니다! 

자, 다 마셨으면 스마트팜 구경을 해야죠~~~ 

우선은 2층으로 올라가 잠시 논멍 좀 하실게요~ 

바다뷰, 산뷰 다 좋지만 뻥 뚫린 초록초록한 논뷰도 좋더라구요~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제대로 힐링이 되요.

잘 쉬었다면, 스마트팜으로 이동해요. 

이곳에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어요.

그런데 식물들 때문에 아무래도 조금 덥고 습한 느낌은 있지만요, ㅎ

자, 다양한 식물과 꽃을 보면서 우리 가족들 2차 힐링 하실게요~ 

아직 겨울이 끝나지 않았는데 초록을 이렇게 많이 보다니. 

너무 좋지 않나요?! 

우리 가족들이 이곳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고 논멍도 하고, 푸릇푸릇한 식물과 꽃 향기를 맡으며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힘을 얻었으면 좋겠어요. 

그리 크지는 않지만 쉼과 너무 잘 어울리는 곳, 도곡 로컬푸드 직매장&스마트팜 카페로 많이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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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들과 이번주에는 어떤 영화를 볼까, 시간표를 보니 영화 파묘를 상영하더라구요?! 

아, 들어는 본 것 같은데 무슨 영화였지? 

해서, 네이버 검색 고고! 

미국LA, 거액의 의뢰를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은 기이한 병이 대물림되는 집안의 장손을 만난다.

조상의 묫자리가 화근임을 알아챈 화림은 이장을 권하고, 돈 냄새를 맡은 최고의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이 합류한다.

절대 사람이 묻힐 수 없는 악지에 자리한 기이한 묘, 상덕은 불길한 기운을 느끼고 제안을 거절하지만 화림의 설득으로 결국 파묘가 시작되고 나와서는 안될 것이 나왔다. 

오, 어떤가요.

귀신의 냄새가 폴폴 풍기지 않나요? 

장르가 미스테리, 공포예요.

저는 저 스스로가 귀신 나오는 영화를 보지 못하기도 하고, 우리 가족들도 너무 깜짝깜짝 놀라는 건 좋지 않을 듯 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리고 뒤지고 뒤져 보니 볼 만 한듯 하여 용감하게! 화순 시네마로 향했습니다!!! 

영화관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표를 끊는거죠~! 

우리 가족들은 영화를 보는 중간에 화장실을 가는 경우가 많아서 통로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그리고 영화를 볼 때 빠지면 안 될 일용할 팝콘도 샀어요! 

저희가 산 팝콘은 달콤(대)예요. 

그런데 이게 뭐냐구요? 

우리 가족들은 당뇨도 있고, 다이어트를 꼭 해야하기도 하고 해서 한개를 다 먹지 않고, 봉투에 이렇게 나눠서 먹어야 해요. 

안 먹는게 좋기는 하지만 영화 볼 때 팝콘 빠지면 너~~~어무 서운하잖아요?! 

영화 시작 전 대기 공간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어요~ 

상영 시간이 가까워지자 먼저 들어와서 자리에 착석. 

두근두근.

상영관이 어두워지면 영화가 시작되죠. 

134분이라는 긴 시간을 영화에 푹 빠져 관람한 우리 가족들. 

재미있게 봤는지 끝나고나서 영화 속 장면을 이야기를 나누는 가족들이었어요.

다음에 또 재미있는 영화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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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사랑]

파묘가 재미있다고 해서 일요일에 보려고 했더니 온종일 매진이라 볼 수가 없었습니다

[하람]

헉... 천만영화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