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홈쇼핑의 재봉틀 광고에 매료되어 무작정 구매했다. 처음에 사용하기 매우 어려웠다. 설명서 글씨도 작고,이해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 딸아이가 설명을 해주었다 엄청 편했다.
재봉질 할때 나이들어 실 꿰기가 힘들어 좌절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었는데 자동 실체기가 바늘에 실을 꿰어주니 참으로 편리하고 감사했다. 아이들은 어찌 저리 사용 해보지않은 기계도 척척 인지 부러울 뿐이다 . 내 나이에는 누가 옆에서 설명 해주는게 좋다 .
작년부터 재봉틀은 나에게 행복감을 안겨주었다. 여름에 시원한 인견 천을 떠다 가족 모두의 여름 실내복을 만들어 선물 하였다. 숙제처럼 검사를 맏아야 하면 아주 빈약 하지만 내 나름대로의 작품으로 만족 대만족 하였다.
오늘은 가계에서 쓰는 팀조끼가 오랫동안 사용하니 실밥이 터져 바이어스가 이탈 된것들 모아서 오늘 한꺼번에 작업을 하였다. 낡았다고 버리면 환경 훼손 되겠다 싶어 열심히 꿰맸다. 몇개의 팀조끼를 튼튼하게 꿰매니 새로 구입 한듯 해서 기분이 좋다. 환경 보호를 한 기분이들어 더 쁘듯하다. 자연도 살리고, 돈도 아끼는날
첫댓글 저도 미싱이 갖고 싶어 엉덩이가 들썩입니다.
조만간 공업용 미싱을 하나 장만해볼 심산이네요^^
공업용 미싱은 엄청 많은 작업도하고 좋더라구요
순천업싸이클션터 나 여성회관에 가서 사용 해봤는데 아주좋더라구요~~
저도 욕심 났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