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왕곱창 가장 오래된 김치찌개 집으로 손꼽힌다. 신김치로 만든 김치찌개가 압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곱창집으로 시작했지만, 손님들의 강권(?)에 못이겨 김치찌개 집으로 널리 알려졌다. 원래 서소문 중앙일보사 건너편에서 시작했지만, 여의도, 종로, 북창동, 서대문 등에 분점을 오픈했다. 그 정도로 맛에 대해서는 일정 부분 인정을 받은 셈이다. 서소문 중앙일보 건너편 큰 길가에 있다. 손님이 오면 작은 냄비를 걸고 두부 등이 들어간 김치찌개를 끓인다. 신 맛에 대한 호불호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는 있지만, 어쨌든 서울 시내 김치찌개 집을 이야기할 때 늘 손꼽히는 집. 한번 정도는 들어야 할 ‘성지(聖地)’로 인정받고 있다.
김치찌개 6천원, 주소는 서울 중구 순화동 6-16, 전화번호는 02-756-50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