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8시 청계천서 만나요
‘건강걷기’ 고산자교 출발… 비 내리면 비옷 배포
무더위와 흐린 날씨가 교차하는 장마철입니다. 걷기와 같은 적당한 야외운동은 여름철 무거운 몸과 마음을 가볍게 만들어줍니다.
문화일보가 서울 시민과 독자 여러분을 청계천으로 초대합니다. 문화일보와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공동 개최하는 ‘청계천 시민 걷기대회’ 여섯번째 행사가 오는 8일 오전 8시 청계천에서 열립니다.
이번 걷기대회는 청계천 고산자교 아래에서 출발, 살곶이공원과 응봉교 등을 거쳐 서울숲까지 7㎞코스를 걷는 대회로서 개인과 가족, 친구, 동아리 등 누구나 함께 참가할 수 있습니다.
출발 전에는 에어로빅 강사의 율동에 맞춰 건강체조를 하며 개그맨 정명재씨의 사회로 시민 여러분을 즐겁게 해줄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서울숲 도착 후에는 행운권 추첨을 통해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건강걷기운동화, 심박시계, 외식 상품권 등 푸짐한 기념품을 드립니다. 우천시에도 행사는 열리며 참가자들에게 비옷을 나눠 드립니다.
▲집결지 : 청계천 고산자교(지하철 2호선 용두역에서 걸어서 2분, 1호선 제기역에서 15분 거리)
▲코스 : 청계천 고산자교 ~ 살곶이공원 ~ 응봉교 ~ 용비인도교 ~ 서울숲
▲신청·문의 : 당일 현장 접수,
02-3701-5757(참가비 없음)
기사 게재 일자 : 2006년 07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