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주신라 0727
어제 의성 엠스 0805
오늘 영천 오펠 0651
며칠째 새벽잠을 설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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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 트지않은 첫새벽 길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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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옛날 대구cc갈때면 늘 일케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길떠나고 노을지려하는 석양을 마주하며 집으로 돌아오곤 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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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이 일케 댄싱나 있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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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랑곳하지않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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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희랑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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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夫婦라면.다소 투박하지만 뒷맛이 개운한게 一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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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愛人이라면.면발이 곱고 목넘김또한 부드럽지만 땡초의 숨은 매운맛으로 겁없이 마구 들이키다간 窮極엔 낭패보기 십상이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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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집에서...미처 다 먹지못한 빙설을 컵에 담아와 들이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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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도 먹어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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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헥...덥다.
스코어판하나 새로 적어달랬더니 네사람 스코어나 글씨꼬라지나 피장파장.오십보백보.그나물에 그밥,개떡같다.ㅋ
날씨탓이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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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탕하나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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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갈비슷하게 쬐매한 술도 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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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네들은 해물짜장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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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네..아니 할배들은 해물짬뽕밥
아침부터 굶었으니(그 많은 김밥은 누가 다 먹었을까?...)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마파람에 게눈감추듯.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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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며..
''덕희야
우린 넘넘 행복한 女人들이란다.
오래오래 요래 보며살자~♡ ''
첫댓글 대단하십니다~^^
더위도 이 즐거움을 막지는 못하나보네요~~^^
화이팅입니다~~^^
형편 안될까봐 걱정이지
맘으로야
팔십까지도 공치러가고싶어.
우짜든동
내 숨쉬고있는동안
울집녕감은 돈벌어와야해.ㅎ
헤어컷하러 미용실왔는데
머리감겨주니까
잠이 솔솔~
멋찝니다
부처눈엔 부처만 보인다죠?
멋찌게 봐주시는 비움님이
더 멋쪄요~♡
멋진 열정에 짱입니다 이 더위에 ~~~
젊은이도 아니고
이 할매더러 멋진 열쩡 짱이라시니
에구
받자옵기 민망씨럽긴 하지만...
ㅋ..좋아서 웃고있는거 보이시죠?
칭찬은 미구를 더욱 미구답게.
殺人的인..이란 표현을 뉴스가 입증해줬다는.
정말
살아돌아온게 기적이에요.
태국 동굴속에서 살아돌아온 소년들처럼.ㅋ
夫婦란 하늘이 점지해준 惡魔와 같은 이쁜存在 랄까?
함께라서 very Good~^^
하늘이 점지해준게 아니고
남의 결혼식갔다가 잡혀갔다고
그마이 설명해줬건만...ㅜㅜ
@미구 choi 惡魔는 FRADA를 입는다. ㅋㅋㅋ
그래서 칭구의 老年이 樂 아닌감~ㅍㅎㅎ
잘 해드려 삐지지 않게 ^^
@그루(김재덕) ㅇㅋ.
난 프라하니 구피니 페라감는거 샤네루,뭔똥..
이런거 짜드리 좋아 안해.
암튼
잘해줄께
잘해주고말고(말만...ㅎㅎㅎ)
@미구 choi 잠깐 지금 다시봉께 공공 장소에서 부군 손버릇이 때끼구먼~ㅋ
저 윗 사진 손이 어딜감히~ㅎㅎㅎ
하긴뭐 좋다고 본인은 웃고있으니~해피 굿
@그루(김재덕) 부디 용서해죠라...
내가 맥주 어롸가가 하나 멕였더니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