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대비 2018 교육대학교 교직 기본(적·인성) 문제
교육대학교 시사 문제 & 교육 시사 문제 링크 : http://cafe.naver.com/suhui/1734569 생각란에 적힌 내용은 해당 주제를 읽고 같이 생각해보면 좋을 것들을 멘토들이 적어 놓은 것입니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입니다. 멘티님들의 성공적인 면접 대비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저는 춘천교육대학교 17학번 쑥티처입니다.
오늘은 2018 교육대학교 교직 기본 (적·인성) 문제로 찾아왔습니다.
계속해서 수정 및 업데이트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2018 교육대학교 교직 기본 (적·인성) 문제는 초등학교 교사를 꿈꾸는 이라면 누구든 한 번쯤 고민해봤을 법한 기본적인 사안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2018 교육대학교 교직 기본 (적·인성) 문제는 자신이 생각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고민하거나 더 깊은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사고력을 길러주는 자료입니다. 학급 토론 활동이나 친구들과의 모의 면접 혹은 토론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조리있게 정리하고 발표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 면접에서 떨지 않고 임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제시문 면접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1. 초등교사와 중등교사의 차이점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차이점)
2.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병기
3. 창의적 교육
4. 초등 특기적성
5. 초등 성교육
6. 학부모와의 관계
7. 양성평등교육
8. 다문화교육
9. 통합교육
10. 학교폭력
11. 일기장 검사
12. 학생체벌
13. 직업교육
14. 독서교육
15. 인성교육
16. 현장체험학습
17. 플립러닝
18. 초등 임용고시 불균형
19. 적기교육
1. 초등교사와 중등교사의 차이점(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차이점) | |
내용 | 초등교육은 가장 초보적이며 기본적인 교육. 초등학교 교육 따위를 일컫는 말이다. 중등교육은 초등 교육을 마친 사람에게 그 다음 단계로 실시하는 교육.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교육으로, 제 2단계 교육이라고도 한다. 초등교사와 중등교사가 되기 위해선 일단 각각 다른 학교,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초등교사는 교육대학교 또는 초등교육과를 졸업해야 초등교사 자격증이 주어지고, 중등교사는 사범대학교의 OO교육학과를 졸업해야 중등교사 자격증이 주어진다. 우선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차이점을 살펴보면 첫째, 초등교육은 중등교육과는 달리 전인교육이 이루어진다.(지식교육을 강조하기보다는 인성, 잠재성교육 등을 강조한다.) 담임 선생님 한 사람이 지식교육, 잠재성교육, 인성교육, 독서교육, 진로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기 때문에 ‘전인교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둘째, 어리고 미성숙한 초등학생을 교육하기 때문에 유아와 아동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셋째, 중고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하루에 한 시간씩 교과목을 가르치러 들어오기 때문에 학생들을 자주 보지 않는 것과는 달리, 초등학교 담임 선생님은 등교하고 하교할 때까지 학생들과 반나절동안 함께 지낸다. 1년을 그렇게 생활하면서 학생의 소질이나 특기를 파악하고 발견해 그것을 잘 살려 그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학생 한명 한명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덧붙여 중고등학교와 다르게 ‘초등교육’에서 중점을 두고 가르치는 수업이나 교육내용・이념에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중등교육에서는 각 교과목을 전공한 선생님들이 본격적으로 과목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깊이 있는 내용 등을 가르친다. 물론 초등학교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성, 잠재성교육 등이 이루어지지만, 중등교육에서는 교과수업시간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지식교육의 비중이 크다. 또한 수업시간마다 계속 선생님이 바뀌고 선생님들의 교육관도 다르기 때문에 전인교육을 하기 어렵다. 둘째, 중등교육에 비해 초등교육은 처음으로 부모님 없이 혼자 사회에 발을 디딘 학생들의 적응이 중요한 때이고 앞으로 사회에서 살아갈 때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과 공동체 생활을 배운다. 지식교육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 아니라 기본적인 인성교육, 공동체사회에 대한 이해와 적응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그 외에도 체험활동이나 실험, 독서활동, 예체능활동 등 다양한 활동들도 있을 수 있다. |
생각 | ● 초등교사가 중등교사와 다른 점(초등교육만의 특징) ● 전인교육의 뜻 ● 자신만의 교육관, 교육철학, 가치관 |
참고 | |
2. 초등학교 교과서 한자 병기 | |
내용 | 교육부는 2014년 10월에 2018학년도부터 초등학교 한자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교육과정 개정안을 내놓았다. 이 개정안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한자를 병기 할 수 있는 것처럼, 초등학교 3학년 이사의 교과서에 400-500자 정도의 한자를 한글과 병기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정부는 지난2015년 ‘2015개정 교육과정’에 한자병기 방안을 포함하기 위해 공청회까지 개최했으나, 반대 여론에 부딪혀 2015년 9월 교육과정 발표 시에는 이를 보류했었다. 반대하는 측의 입장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초등교과서 한자병기는 한자 사교육이라는 새로운 사교육 시장을 개방할 것이다. 교과서에 한자가 병기된다면 결국 ‘한자를 알아야 용어를 이해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어 누구든지 한자 사교육을 찾게 될 것이고 암기교육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높다. 둘 째, 교육부가 공개한 한자 목록에는 초등생의 수준을 웃도는 한자가 많다. 고등학교용 한자 49자가 포함되어있다. 또한 교사가 쉬운 우리말로 풀이해 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쉽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에 학습 용어의 이해를 돕는 다는 주장도 설득력이 없다. 셋 째, 한자병기는 살려주어야 할 우리말을 점점 가라앉혀 버리고 우리말의 발전을 가로막을 것이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파도에 우리말이 제대로 설 곳이 없는 현실에서 한자병기는 살려야 할 우리말을 더욱 가라앉혀 버리는 정책이다. 이는 모국어 발달을 저해할 뿐 아니라 한자 암기가 우선시되면서 다른 과목 교육까지 파행으로 이끌 위험이 있는 정책을 국민적 합의 없이 추진해서는 안된다. 넷 째. 한자를 모르기에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논리는 타당하지 않다. 한자어이지만 어떤 한자로 이루어져있는지 몰라도 우리는 이미 하나의 단어로 그 뜻을 이해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한자어는 한글로 쉽게 풀어할 수 있고, 용어 이해에 한자가 정 필요하다면 한자를 표기하지 않고도 단어에 따른 한자의 음과 뜻으로 용어의 의미를 설명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자병기를 찬성하는 측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내보인다.
첫 째, 한자를 접하는 시기는 초등학교 시기가 적절하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교과서의 종류도 많아지고, 책도 두꺼워지는 만큼 새로운 단어에 노출되는 정도가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한자어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하다. 이 시기에 새로 만나는 낯선 단어들이 급격히 늘어나며, 그러한 어휘들 대부분이 한자어이다. 그 시기에 그 낱말이 한자어라는 사실을 정확하고 사실적으로 인식시켜 주는 것만으로 한자 병기는 큰 의미를 지닌다. 초등학교시기를 지나 중학교 2~3학년에 가서야 한자를 접할 때는 이미 어휘력 부족으로 시기가 늦다. 둘 째, 한자병기는 학습 부담이 늘리지 않으면서 학습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정책이다. OECD 4개 국가의 초등학생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수업시간에 배우는 학습 내용을 잘 이해한다'는 항목에서 한국은 19.9%로 꼴찌를, 일본은 41.7%도 1위를 했다. 한자 혼용 교과서를 사용하는 일본 학생들은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글전용의 교과서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학생들은 교과 내용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말에서 한자어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60%이다. 우리 말의 뿌리가 한자와 연결되어 있는데 문장을 한글로만 쓰라는 것은 뿌리 자체를 부인하는 무모한 일이다. 오랜 식습관으로 숟가락과 젓가락을 함께 사용하고 있듯이, 한글과 한자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어문정책의 정상화가 하루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한자어 공부는 국어사전 활용 교육 또는 국어사전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하여 사교육비 부담 없이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현행 교과서에 이미 한자어가 무수히 많이 쓰이고 있다. 한자어 학습은 현재에도 반드시 해야 하는 어휘 학습이라는 뜻이다. 달리 말하자면, 한자를 함께 적는다고 해서 한자어 학습 부담이 추가로 더 늘어나는 것은 없다. |
생각 | ● 한자 병기의 장점 및 단점 ● 한자 병기 시 초등학교 교사의 교수법 ● 한자 병기에 대한 자신의 입장 정리 |
참고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3/0200000000AKR20150913051300033.HTML http://www.hankookilbo.com/v/a6fd0e1f3cd845589e516c6706752340 |
3. 창의적 교육 | |
내용 | 현대의 흐름에 맞게 우리사회는 새로운 제품 그리고 아이디어 등을 요구한다. 교육에 현장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생들을 창의적인 인재로 육성시키기 위해 다양한 교육이 시도되고 있다. 이를 창의적 교육이라고 한다. 창의적 교육은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창의적 인재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목표이며 유아기에서부터 고등교육에서까지 일관성 있게 유지되어야만 한다. 창의성 교육이 이루어지면서 사교육보다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창의적 교육의 교수법에는 여러가지 교수법이 있고, 현재 교수와 교사들은 끊임없이 이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대표적인 교수법에는 브레인스토밍, 스토리텔링, 등이 있다.
브레인스토밍은 특정한 주제나 문제에 대해 두뇌에서 마치 폭풍이 몰아치듯이 생각나는 모든 아이디어를 내놓은 기술. 즉,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아이디어를 낸다는 것에 역점을 둔 아이디어 발상,뇌를 깨어주는 교육이라고 볼 수 있다. 교사는 학생들에게 브레인스토밍 학습법을 지도하면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향상시켜 아이들이 자신의 의견만을 내세우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은 이야기하듯이 자연스러운 흐름에 맞춰 공부를 하게끔 하는 학습법으로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 신장 그리고 의사소통능력까지 더불어 향상시킨다는 장점을 띄고 있다. 교육현장에서는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하며, 정해져 있는 답안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생각을 읽고 사고력을 좀 더 확장시킬 수 있는 수업들을 진행하며 문제들을 출제하고 있다.
그 외에 독일에서 시작된 발도르프식 교수법과 세계여러나라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플립러닝, 하브루타 학습법 등을 보며, 우리나라에서도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생각 | ● 자신이 생각하는 창의적 교육이란 ● 창의적 교육의 장점과 단점 ● 현장에 나가 어떻게 아이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킬 것인가 |
참고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91486&cid=42251&categoryId=42254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477 https://goo.gl/ndZ8Lt (교육부>정책>초·중·고 교육>다문화·탈북학생 지원) |
4. 초등 특기적성 | |
내용 | 특기·적성 교육 활동은 방과 후 상설 활동이라고도 하는데 방과 후 교실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사교육비를 줄이며,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아동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의 소질, 적성을 조기 계발하고 창의력 신장 및 인성 교육의 성과를 높이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공립초등학교도 사교육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방과 후 특기적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과목당 수강료는 학교·과목에 따라 다르지만 공·사립이 비슷해서 월 평균 4만~6만원정도이다. 하지만 내실을 살피면 사립초등학교가 훨씬 튼실하다. 개설 강좌가 2~3배 많으며 한 반의 인원도 공립보다 적다. 일부 과목은 개인지도가 가능할 정도이다. 또 교과과정에 새로운 교육수요를 착실하게 반영하고 있다. 교육특구인 강남권 공립초등학교조차도 특기적성교육 교과과목은 사립초등학교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 예로, 아파트가 밀집한 곳에 위치한 서울 강남지역 공립인 서울압구정초등학교가 개설한 특기적성교육 과목은 8개 과정이다. 로봇공학과 과학실험, 체스, 바이올린, 축구, 농구, 스포츠댄스, 단소 정도가 개설돼 있다. 영어는 아예 없다. 신동초등학교의 특기적성 과목도 과학과 카이로봇, 단소, 뮤지컬, 바이올린, 사물놀이, 체스, 미술, 영어, 컴퓨터 등 10가지에 불과하다. 그리고 특기·적성 교육 활동의 강사는 교내 강사와 외래 강사가 있는데 교내 강사는 선생님 본인의 희망을 받아 학교장이 임명하며 외래 강사는 강자 개인별로 심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합니다. 이와 같은 특기·적성 교육 활동에 관한 세부 사항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받습니다. |
생각 | ● 초등 특기적성의 장점과 단점 ● 초등 특기적성을 초등 교과과정에 끼워넣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기 ● 초등 특기적성에서 어느 과목까지 허용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기 ● 초등 특기적성이 사교육에 미치는 영향 |
참고 | 대한민국 사립초등 백서(이유종, 이효용) 초등학교 1학년 우리아이 어떻게 지도할까(박신식) |
5. 초등성교육 | |
내용 | 국민권익위원회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학교 성폭력 관련 민원 750건을 분석한 결과, 최근 3년간 학교 성폭력이 가장 많이 발생한 곳은 초등학교(213건,28.4%)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초등학생에게 성교육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사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신체적으로 어른스러워지고 힘이 넘쳐 항상 움직이며 무엇이든 열심히 해 보려고 애쓴다. 따라서 순조롭게 적응하면 근면한 습관을 평생 몸에 지니게 되는 기회가 된다. 반대로 자기 뜻대로 되지 않고 학업이나 놀이에서 자기 친구들에게 뒤질 때에는 열등감이 마음속에 자리 잡게 된다. 표면상으로는 성적 호기심이 거의 자취를 감춰 정신분석학에서는 성적 흥미가 일시적으로 잠재하는 시기라고 하며, ‘정신 · 성적 발달 단계에서의 잠복기’라고도 한다. 성 흥미가 잠재되는 시기를 이용해 몸의 미묘한 변화와 성생리에 대해 알게 해 줌으로써 성적 충동을 자제할 수 있는 내적 조절력의 기초를 갖게 하면 좋다.
아이들이 구체적인 성 지식을 궁금해 할 경우, 아이의 성숙 정도에 따라 대답의 내용은 달라져야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성급하게 성교를 이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
저학년이라면 성폭력에 대한 교육이 시작이 되어야 한다. 엄마 아빠 외에 다른 사람이 몸을 만지거나 성과 관련해 불쾌한 행동을 할 경우 ‘싫다’라고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알려줘야 한다. 또한 남녀 불문 친구들과 성적인 장난을 쳐서는 안 된다고 분명하게 지도해야 한다. 고학년이라면 생물 시간에 배운 지식을 확인해가면서 X염색체, Y염색체를 들어 설명할 수도 있지만 저학년에게라면 좀 더 포괄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낫다. 또한 2차 성징으로 몸의 변화가 나타날 시기이므로, 여자아이라면 초경, 남자아이라면 몽정과 같은 몸의 변화를 부끄러워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신체적 어른’이 되었다는 것을 축하해주는 것이 좋다. |
생각 | ● 여학생과 남학생에게 성교육을 다르게 시켜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 언어폭력이 어느 정도까지 성희롱에 포함되는지 생각해보기 ● sns문화가 성희롱과 성폭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효과에 대해 생각해보기(카톡으로 서로의 외모비하 등) |
참고 | http://pub.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1&mcate=M1003&nNewsNumb=20170122836&nidx=22837 http://www.womennews.co.kr/news/111647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2/06/0200000000AKR20170206083300051.HTML?input=1195m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695345&cid=51735&categoryId=51735 |
6. 학부모와의 관계 | |
내용 | 교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교사와 학생이다. 하지만 교육은 단지 교사와 학생만이 아니라 학부모, 지역, 국가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다. 초등교육은 교육활동이 어린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학부모와 지역사회 속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학부모와 학교 구성원들의 다양한 요구와 기대를 수렴하고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정해야한다. 특히 효과적인 학교 교육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아이가 학교 외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은 가정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사는 학부모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내고 때에 따라 적절한 교육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 초등학교 교사, 그 중에서도 초임교사들은 학부모 관계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 신체적. 그리고 교육활동에까지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다. 이것은 교육의 효율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스트레스는 교사만이 아니라 학부모에게도 크다. 자녀를 도울 시간을 가지지 못했던 것에 대한 죄책감, 자신이 교사에게 한 언행의 여파가 자녀에게 미칠까 하는 두려움, 학교 제도와 절차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오는 위축감 등 때문에 학부모 역시 담임교사 만나기를 두려워한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교사와 학부모 관계는 다소 위계적이며 교사가 주도권을 가진다. 앞으로 교사가 해야 할 일은 이 관계를 상호 협력적 관계로 바꾸는 것이다.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위한 교사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 첫 째, 교사는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과 보호자로서의 권리를 존중하고, 학부모로부터 학생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를 학생지도에 활용해야한다. 둘째, 학부모가 부담 없이 학교를 방문하고 자유롭게 대담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셋 째, 자녀 교육을 학교에만 의존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학부모일 경우에는 전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의 태도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므로 교사의 학부모 교육과 교류는 필연적이다. 교사는 이 때 학부모에게 어떤 정보를 얼마나 자주 알려주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연구할 필요가 있다. |
생각 | ●학부모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교사가 해야 할 일 ●학부모에 관한 교사의 시각 ●김영란법과 함께 생각 |
참고 | |
7. 양성평등 교육 | |
내용 | 양성평등교육은 양성 중 어느 특정성에 대하여 부정적인 감정이나 고정관념과 차별적인 태도를 가지지 않으며,남녀 모두에게 잠재되어 있는 특성을 충분히 발휘하여 자신의 자유의지로 삶을 계획하고 세상을 볼 수있도록 촉진하는 교육을 의미한다.(교육부,1999) 최근 개인의 개성과 능력에 따라 자아를 발견할 수 있는 사회 활동이 강화되면서 과거와 달리 양성적 성역할이 사회 각처에서 많이 요구되고 있다. 성과 연령, 종교등의 이유로 차별을 당해 개인의 잠재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한다면 개인적으로나 국가 적으로 대단한 손실이다. 때문에 성 편견으로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국가는 남녀차별금지에 관한 법률도 강화하면서 양성평등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곳곳에 뿌리박혀 있는 성차별적 요소를 없애고 평등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남녀에 대한 잘못된 성 고정관념과 성차별에 따른 양성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간 성역할 태도에 대한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가정,학교,사회 및 국가에서의 공동된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성역할 사회화가 시작되고,성역할 가치관과 태도 형성에 결정적인 초등학교 시기에서의 양성평등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교사에게 양성평등 의식이란 수업이나 상담, 생활지도 가운데 합리적이지 않은 근거나 기준 때문에 남학생과 여학생을 다르게 대우하지 않도록 살피는 것이다. 이는 남학생과 여학생을 똑같이 대우하는 것과는 다르다. 여자와 남자의 생물학적, 문화적으로 고유한 차이를 반영하여 대우하는 것은 성차별이 아니라 성별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다. 바람직한 양성평등 교육을 위해서는 교사가 먼저 양성평등의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흔히 양성평등교육이라고 하면 가족 구성원 간의 성 역할 분담체험 활동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양성평등이라는 것이 단지 한두 번의 역할 바꾸기 체험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 학교에서 한 체험활동이 모든 가족에게 기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또한 한부모 가정 등 역할 바꾸기 체험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는 매우 부담스러운 과제가 될 수 있어 양성평등 교재에서도 실제 가족 내에서 성 역할 분담과 같은 활동을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생각 | ● 양성평등 교육 방법 ● 교사로서 가져야 할 양성 평등 의식 ● 초등학교 교사 여초 현상에 대한 본인의 생각. (여초 현상은 문제 현상이 아니다.) |
참고 | http://www.kigepe.or.kr/sub03/b_view.asp?Board_CD=19&seq=58 http://www.kigepe.or.kr/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정보마당>자료실>교육) |
8. 다문화교육 | |
내용 | 결혼이주자와 외국인 근로자 등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사회 구성원의 언어 문화적 다양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 따라서 중도입국 자녀 등 다문화 가정 학생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와 다문화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사회적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 다문화 교육은 인종, 민족, 사회적 지위, 성별, 종교, 이념에 따른 집단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 태도, 가치 교육을 가르치는 것이다. 실제로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다문화교육계획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바로 교대생을 활용한 다문화가정 학생 1:1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이며, 다문화 가정 학생의 학습 및 생활 지도 등을 위해 교사와 퇴직 교원을 활용한 멘토링 프로그램도 지원 중이다. 다문화 교육은 인종, 민족, 사회적 지위, 성별, 종교, 이념에 따른 집단의 문화를 동등한 가치로 인식하며, 다른 문화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지식, 태도, 가치 교육을 가르치는 것이다. 다문화 교육에서는 다른 문화와 접촉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대인 채널과 미디어를 포함한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그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다문화 교육에서 미디어를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이 유익하다. 미디어는 가족, 학교 등과 더불어 다문화 사회 시민 교육을 위한 '사회적 커리큘럼(societal curriculum)'이라 불릴 정도로 중요하다. 여기에서는 다문화 교육의 필요성과 미디어를 활용한 다문화 교육의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이어 보다 상호작용적이면서, '한국화'가 아닌 모두를 위한 공감능력의 배양이 중심이 되는 다문화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한다. 교육은 학교뿐 아니라 가족, 동료 그룹, 이웃, 교회, 그리고 미디어와 같은 사회적인 장들을 통해서 일상적으로 이루어진다. 즉, 가정, 학교 교육, 대중매체, 또래 집단, 사회 환경은 다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특정한 태도와 행동을 이끄는 교육적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다문화에 대한 교육도 이러한 다양한 장들을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이주민과 내국인 모두를 대상으로 다각도로 이루어져야 한다. 다문화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가 공존하는 현실에서 상호존중할 수 있는 태도를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모두가 필요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조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도록 도우며, 정체성 확립과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한다. 다음은 경기도다문화교육센터에서 만든 학교 다문화 교육을 위한 10대 교사 가이드라인의 일부이다. -교사는 인종적 편견이나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해 반성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다문화 수업을 진행할 때는 학생들의 발달 단계를 고려하여 개념, 내용, 활동 등을 적절히 적용해야 하며, 저학년에서는 보다 구체적 접근을, 고학년에서는 추상적인 개념이나 사례연구, 체험활동 등을 활용토록 한다. -인종 간 교류와 통합에 매우 유용한 협동학습 방법을 사용하여 수업 시간에 다양한 인종적, 민족적 배경의 학생들이 어울려 학습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야한다. |
생각 |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종류 ●내가 생각하는 다문화 교육 ●학급에 다문화학생이 있는데 왕따를 당한다면? |
참고 |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91486&cid=42251&categoryId=42254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61477 https://goo.gl/ndZ8Lt (교육부>정책>초·중·고 교육>다문화·탈북학생 지원) |
9. 통합교육 | |
내용 | 장애학생을 일반학교에서 분리하거나 배제하지 않고 일반학생들과 동일한 학급에 배치하여 그들의 특별한 욕구를 지원하며 교육하자는 통합교육은 근본적으로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일한 인간으로 인권을 존중받아야 하며, 사회 정의의 측면에서 동일하게 교육받아야 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한다. 교육을 인간으로서 누려야 할 지극히 당연한 권리라고 할 때, 사회는 그 구성원인 개인이 어떠한 조건을 가졌더라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마땅히 책임을 다해 교육하여야 한다. 개인의 조건이 열악하면 열악할수록 사회는 그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교육을 받을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마련하고 지원하여야 한다. 이러한 교육의 필요를 절실히 느끼는 구성원들이 바로 장애인이다. 장애인은 분명 열악한 조건을 지닌 사회의 구성원이다. 따라서 사회는 이들의 교육을 그 어떤 구성원의 경우보다 더 세심하게 배려하고 지원하여야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는 편의와 이질감이라는 다수 중심의 논리를 앞세워 최근 학령기 장애아동 통합교육 현황 실태 조사까지도 이들의 교육을 분리하거나 소홀히 해 왔다. 장애인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 그것도 별도가 아닌 다른 여느 학생들과 같이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무엇보다 인본주의에 바탕을 둔 인권 존중의 사고이다. 단지 일반아동과 같은 학급에 수용하는 것만으로는 실효를 거둘 수 없으며, 장애아동과 일반아동과의 수준 높은 공학을 가능하게 하는 전제 조건으로 장애를 보완하기 위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 현재 우리나라의 통합교육은 관심의 주체가 아직 이해 당사자들로 매우 제한적이어서 통합된 환경인 일반학교 진입이 만만치 않고, 물리적으로도 시각이나 청각, 지체장애학생들은 통합교육을 받기에 어려움이 많을 뿐만 아니라, 적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것도 큰 문제이다. 통합교육환경에 대한 일반교사들도 전체적으로 불만족스러워하고 있다. 일반교사들은 학급운영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수업장면을 통해 학생과 관계를 맺는데 좌절감을 겪는다. 따라서 교사들은 통합교육을 원활히 하기 위해서 보조원의 지원을 요구하기도 한다. 통합 교육의 형태는 다음과 같다. ① 자료실방식(resource room plan):대부분의 학습활동은 일반 아동과 같은 교실에서 하고, 장애 때문에 함께 학습하기 곤란한 것만 특수교재·교구가 마련된 학급에서 학습하는 방식이다. ② 협력학급방식(cooperative plan):대부분의 학습은 장애 학급에서 하고, 세밀한 작업이 필요없는 학습활동은 일반 학급에서 학습하는 방식이다. ③ 고정학습방식(day-school plan):하루 종일 장애 학급에서 수업하는 방식이다. ④ 순회교육방식(itinerant teaching plan):장애아가 지역의 여러 학교에 약간명씩 산재해 있는 경우, 장애아 교육에 전문 지식이 있는 순회교사를 배치하여 장애가 있는 학교를 순회하면서 담임교사·학교당국 및 장애아동을 지도·조언하고 학습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교육방법이 아직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하고 있으나, 서유럽의 여러 국가는 물론 아시아 지역에서도 이 방식을 시도하는 국가가 많다. |
생각 | ●비장애아동의 학부모가 통합교육에 항의를 할 때의 대처 ●장애아동 교육법 ●비장애아동의 장애아동에 대한 이해 |
참고 | http://www.kns.tv/news/articleView.html?idxno=247097 file:///C:/Users/God%20Bless%20you/Downloads/05_80.pdf |
10. 학교폭력 | |
내용 | 학교 폭력이란 학교 내외에서 폭력, 상해, 감금, 위협, 약취, 유인, 모욕, 공갈, 강요, 강제적인 심부름,명예훼손, ,상대방 왜곡하기, 성폭력,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수치심, 사이버 폭력 등을 이용하여 정신적, 신체적 피해를 주는 폭력을 말한다. 학교폭력은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단순한 행동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가해자 혹은 피해자의 개인적 특성, 가정, 학교 및 사회 등 복합적인 사회환경적 요소에 의해 발생하게 된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 이러한 다양한 원인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먼저 개인적 요인을 살펴보면, 개인의 품행장애, 반항성 장애 및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와 같은 정신건강의학적 요인이 학교폭력의 발생과 연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대체로 가해학생들은 반사회적 경향성과 신체 공격성이 매우 높고, 스스로도 충동적인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다고 지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면, 피해학생들은 불안감과 우울감이 높은 경향이 있다. 가정적인 요인을 살펴보면, 부모의 애정과 관심의 부족한 가정환경에서 자랐거나 자녀가 공격행동을 했을 때 방임한 부모 밑에서 자란 학생들이 폭력의 가해자가 되는 경우가 많다. 또 폭력 가해학생은 부모-자녀간 갈등이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회∙문화적 요인도 학교폭력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텔레비전이나 인터넷 등의 대중매체를 통해 폭력물에 노출된 청소년들은 폭력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폭력을 모방하고 싶은 경향이 생긴다. 폭력에 자주 노출된 청소년들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폭력을 행사하는 것이 쉬워진다. 실제로 대중매체를 통해 언어적이고 신체적인 폭력을 많이 경험한 청소년일수록 학교폭력 가해 경험이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학교나 친구도 학교폭력의 한 위험요인이다. 특히, 가해 청소년은 일반 청소년에 비해 친구와 관계를 형성하는 데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원만하지 않은 친구 관계로 친구나 교사들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
생각 |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대처 방안 ●학교폭력 발생 이유 |
참고 | http://www.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20069 |
11. 일기장 검사 | |
내용 | 국가인권위원회가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의 일기장을 검사하는 관행은 아동 인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히 것을 놓고 교사와 교원단체들은 '교육적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대체로 우려하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인권위는 7일 서울의 한 초등학교가 '일기장을 검사하는 것'이 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지를 물어 온데 대해 "초등학교에서 일기를 강제로 쓰게 하고 이를 평가하는 것은 어린이의 사생활과 양심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며 사생활이 외부에 공개될 우려 때문에 자유로운 사적 활동이 위축되거나 방해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결정배경에 대해 인권위는 "교사의 검사를 염두에 두고 일기를 쓰게 되면 어린이의 양심 형성에 교사가 관여할 우려가 크며, 어린이 자신도 자신의 느낌이나 판단이 평가될 것이라는 불안 때문에 솔직히 서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인권위의 이번 결정에 대해 교사와 교원단체들은 '교육적 기능을 무시한 처사'라면서 우려하는 분위기가 많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교육적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편협한 결정'이라며 인권위 결정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교사가 초등학생 일기를 검사하는 것은 글쓰기를 통해 사고력, 논리력 등을 키워주기 위한 '교육활동'으로 봐야 한다는 것이다. 교총관계자는 "일기 쓰기 지도는 교사의 양심과 전문성을 기초로 하기 때문에 인권 침해라고 규정하게 되면 교사의 교육 활동이 위축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전교조는 인권위의 취지는 이해되지만 이번 결정 때문에 교사들의 순수한 교육 활동이 위축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부형들을 중심으로 일기검사를 지지하는 소리도 높았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의 학부모라는 'goldkinglim'는 "아이들은 어느 정도는 규율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평소 가지고 있습니다. 일기마저도 검사를 하지 않으면, 아이들이 글짓기를 수시로 하겠습니까? 아니면 숙제로 매일 동시, 독후감 써라 등등을 할 수 있나요? 일기라도 검사을위한 검사를 해서라도 습관을 들여놓으면 좋지요"라고 의견을 말했다. 역시 학부형이라는 'jes0813'는 "새 학년이 시작되면 아이들 일기장에 선생님께서 어떤 꼬리말들을 달아 주나가 관심사입니다. 도장을 찍어주시는 분도 계시지만... 꼬리말들을 보면 객관적인 선생님 생각과 선생님의 정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꼬리말 달아주는 선생님을 만나면 너무너무 좋죠. 귀찮으실 텐데"라며 일기장 검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글쓰기 교육은 필요하지만 강제적인 방법이 문제라는 지적도 있었다. 'gotn2002'는 "아이들이 쓸거리가 없어서 고민하는 모습이 자주 보입니다.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쓰게 노력해야합니다"라고 의견을 말했다. 'ysh7616'는 "왜 하필 일기를 쓰도록 했지?? 그냥 아무 글이나 상상하며 내용 있는 이야기를 짓도록 하게 하던지"라고 지적했다. 한편, 네이버 사이트 핫이슈 폴에서는 '인권위의 결정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7일 오후7시반 현재 54.11%인 1455명이 '인권침해'라고 동의를 했으며, 45.89%인 1234명이 '인권침해 아니다'라는 쪽에 동의했다. |
생각 | ●일기장 검사 찬성입장, 반대입장 근거 |
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9&aid=000043335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86&aid=0000017105 |
12. 학생 체벌 | |
내용 | 일정한 교육목적으로 학교나 가정에서 아동에게 가하는, 육체적 고통을 수반한 징계를 뜻한다. 고통을 줌으로써 바람직하지 않은 행위를 억제하려는 것이지만, 아동의 입장에서 보면 어떠한 행위를 하느냐 안하느냐의 선택이 그 행위의 가치에 의하여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고통을 받느냐 받지 않느냐의 여부에 의하여 좌우되는 결과가 된다. 따라서 체벌은 아동의 주체적인 판단에 의한 적극적인 행위를 유발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체벌을 가한 사람과의 사이에 좋지 않은 인간관계를 만들 우려가 있다. 체벌은 신체적 고통을 가할 뿐만 아니라 심리적 좌절감이나 갈등을 유발하고, 동료 학생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이의 사용을 둘러싸고 논란이 있어 왔다. 특히 이는 부정적 자아개념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으며, 그 효과도 의문시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도록 권장하거나, 또는 법령이나 행정지시를 통해서 금지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이다.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31조 8항는 학교의 장은 도구, 신체 등을 이용하여 학생의 신체에 고통을 가하는 방법을 사용해서는 아니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수의 시도교육청이 체벌금지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선의 교사나 부모의 대부분이 체벌을 훈육의 방법으로 사용하여야 한다는 입장을 취해 왔기 때문에 체벌금지를 둘러싼 논쟁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
생각 | ●체벌 찬성, 반대와 근거 ●체벌을 함으로써 학생에게 미칠 영향과 체벌이 있어야 교육이 가능하다는 교사의 가치관 |
참고 |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927601018&wlog_tag3=naver |
13. 직업교육 | |
내용 | 현대사회는 급속한 성장과 전문화․다양화로 인하여 여러 분야에서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능력 있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초등학교 때부터 직업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태도 함양을 위한 방안이 마련되어야 함에도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진로교육은 학생이 지니고 있는 가능성을 탐색․발견하고 이를 충분히 계발시켜 학생이 장차 자기의 적성과 능력, 흥미와 인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여 보람 있는 삶을 살도록 하고 자아실현과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있다. 흔히 진로교육은 중등학교, 대학에서나 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초등학교에서의 진로인식을 위한 단계도 중요하다. 자기의 소질이나 적성, 성격, 흥미, 능력, 신체적 특성, 가정 환경 등을 포함하여 자아의 특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초등학교의 진로교육의 목표를 보면 다음과 같다. 가. 자기의 적성, 능력, 흥미, 특기 등에 대해 이해한다. 나. 지역사회의 각 산업체 및 여러 기관 단체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이해함으로써 모든 직업이 소중함을 안다. 다. 직업의 중요성을 인식함으로써 장래 직업인으로서의 포부를 가진다. 라.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일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마. 일이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것이므로 타인과 협동하며 남의 입장을 이해하려는 태도를 기른다. |
생각 | ●자유학기제와 함께 생각 |
참고 | |
14. 독서교육 | |
내용 | 독서는 인간의 지혜를 발달시켜주며, 행복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므로 예로부터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에서 독서에 중점을 두어왔으며 학교교육에서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독서교육 실천사례도 벌써 네 차례나 실시되었고 행정당국에서도 독서교육을 강조하여 따로 예산을 편성하는 등 독서교육의 활성화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일부 관심 있는 교사들에 의하여 실행되고 있을 뿐 독서교육이 제대로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교육현장에서 독서교육의 문제점과 실태를 살펴보면 우선 시간상의 여건 때문에 학급에서 교사들의 적극적인 독서교육지도 의욕이 부족하다는 것과 교과단원과 관련된 도서의 선정이 미흡하고 또한 관련된 도서가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채 필독도서라는 이름의 교양서적과 신간되는 창작도서가 대부분이므로 독서지도라는 것이 가정에서 가져온 무분별한 도서의 활용과 정해진 국어시간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도서실을 찾아 자율독서를 하는 것이 거의 대부분 학교의 독서지도 실태이다. 그 많은 것들 중에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이 있다면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라고 봅니다.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를 통하여 건전한 인간성이 길러진다면, 그것은 책을 통해서 길러진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이 우리들이 일상생활에서 사람다운 사람이 되려면 독서와 운동은 필수적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가 독서를 하는 까닭은 이율곡 선생의 격몽요결에서 찾아볼 수 있고,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나 개인의 성장하는데 많은 이로움을 줍니다. 첫째, 공부에 도움이 되는 지식을 넓혀주며 슬기롭게 지혜로운 사람이 되게 해 줍니다. 둘째, 책을 읽으면 나도 모르게 바른 생각을 갖게 되어 쓸모 있고 교양 있는 사람이 됩니다. 셋째, 시간을 짜임새 있게 활용할 줄 알며 생활에 보람과 여가를 건전하게 보내게 됩니다. 넷째, 책을 읽게 되면, 나도 모르게 나의 나뿐 성격을 고치게 되고 훌륭한 분들의 성격을 닮아가게 됩니다. |
생각 | ●효과적인 독서교육방법 |
참고 |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4987198&memberNo=21731404&vType=VERTICAL |
15. 인성교육 | |
내용 | 인성교육이란 마음의 바탕이나 사람의 됨됨이 등의 성품을 함양시키기 위한 교육인 동시에 자신의 내면을 가꾸고 타인이나 공동체와 더불어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이다. 현시대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교육의 문제 특히 인성 교육의 문제가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것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또 어쩌면 최근 문제만은 아닐지도 모른다, 우리 사회는 입시 위주의 교육풍토 때문에 인성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청소년 자신뿐만 아니라 앞으로 그들이 이끌고 가야 할 이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학생들의 집단 동반 자살 사건이 일어나고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사건, 자식이 부모를 살해하는 사건,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일 기업가의 부도나 정치인의 부도덕성 등 말할 수 없는 사건들이 매일같이 보도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학생이 맹목적으로 총기를 난사하여 많은 학생들이 죽거나 다치는 경우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사건들은 인성 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말해주는 좋은 예가 될 것이다. 교육의 목적이 사람을 사람답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은 예로부터 있어왔다. 그래서 인성 교육이란 말이 생겼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인성 교육을 위한 노력은 오랜 세월 동안 해왔다. 우리가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
생각 | ●인성교육을 어떻게 시킬 것인가 |
참고 |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923_0014405500&cID=10810&pID=10800 |
16. 현장체험학습 | |
내용 | 학습의 장(場)을 학습자료가 있는 현장으로 옮겨서 학습의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려는 수업방법의 하나. 현장학습을 위한 현장은 학교의 교실환경과는 여러 가지 다른 점들이 많기 때문에 현장수업을 실시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계획과 준비가 필요하며, 교실수업과 다른 특별한 방법과 수업절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이 실시되는 점에서는 어느 수업장면과도 다름이 없다. |
생각 | ●자신이 교사라면 현장체험학습을 어디로 갈 것인가 ●현재 현장체험학습의 문제점과 보완점 |
참고 |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60928010008729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1045776&thread=09r02 |
17. 플립러닝 | |
내용 | ‘거꾸로 교실’이라고 불리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이 새로운 교육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에서는 토론과 질문 위주의 강의를 진행하는 역진행 수업 방식을 의미한다. 플립러닝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공부의 효과를 크게 다섯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학생 스스로 학습 동기를 가지고 자율적, 능동적으로 공부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수업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의사소통 능력이 커진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활용 목적 등이 게임에서 학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 ▲친구들과 선생님의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인성 교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모듬 활동이나 조별 협력 학습을 통해 협동심과 책임감을 배울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카이스트(KAIST), 울산과기대(UNIST), 서울대가 이 방식을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플립 러닝은 다양한 학습 방식을 허용하고 유연한 학습 공간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융통성 있는 환경(flexible environment)’, 학습자 중심으로 변하는 ‘학습 문화(learning culture)’, 학습자 주도의 학습 문화나 교수자의 정교한 수업 설계에 의한 의도성을 가진다는 ‘의도적 학습 내용(intentional contents)’, 교수자가 교육학적 지식뿐 아니라 테크놀로지에 대한 전문적 소양도 갖추어야 함을 의미하는 ‘전문적인 교육자(professional educator)’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학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에서도 플립러닝을 점차적으로 시행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기 때문에 현재 굉장히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플립러닝을 위해서는 가정에서도 올바른 교육 지도가 필요하다. 수업 전 반드시 사전 학습을 하도록 격려하고 일정 시간 꾸준히 학습할 수 있도록 체크해야 한다. 또한 소극적인 학생이라면 보다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도록 지도가 필요하다. 세 번째 평소 가족들끼리도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토론, 발표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으면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별 학습을 통해 충분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은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충분한 소통과 예습 복습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그 교육에 대한 이해를 다 했다고 할 수 있다. 자주 바뀌게 되는 교육방법이지만, 어떤 방법이든 본질만 잊지 않는다면 훌륭한 교육법이 될 수 있다. 일방향이 아닌 쌍방향의 충분한 소통의 교육, 플립러닝에도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생각 | ● 초등교육에 플립러닝을 어떻게 적용시킬 것인가 ● 플립러닝을 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 플립러닝을 시행할 경우 얻을 수 있는 장점(내용에 언급되어 있지만 자신만의 생각도 중요) |
참고 | http://www.sisu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886 |
18. 초등 임용고시 불균형 | |
내용 | 초등교사 임용시험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용 고시생들 사이에서도 대도시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해지면서 근무 환경이 좋은 대도시에는 응시자가 몰리는 반면 산간벽지나 도서지역 학교에서도 근무해야 하는 농어촌 지역은 지원이 갈수록 줄고 있다. (근무 환경이 상대적으로 나은 부산과 수도권·세종시는 경쟁률이 높은 반면 강원·전남·충남·경북은 지원자가 모집정원에 미달해 초등교원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8일 전국 시·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충북도교육청의 경우 초등교사 일반은 330명 모집에 203명만 지원, 0.6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려 127명이 미달한 것이다. 초등 장애 교사 지원은 22명 모집에 2명이 지원하는데 그쳤다. 반면 도시 규모 확대로 초등교사 모집 인원을 크게 늘리고 있는 세종시는 268명 선발에 624명이 응시, 2.3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과 전남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역시 중소·농촌도시 근무를 기피하게 만든 원인으로 꼽힌다.
교육계의 한 인사는 "중소도시나 농촌 학교에서 담임교사가 타 지역 임용시험에 합격해 떠나면서 대체 인력을 구하지 못해 기간제 교사를 쓰는 경우도 많다"면서 "교육부 차원에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생각 | ● 대도시로 임용 고시생들이 몰리는 이유(혹은 지방이나 농어촌 지역을 피하는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기 ● 정부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 정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 ● 교사의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보기 (섬마을 여교사 성폭행 사건 등) ● 고른 임용 경쟁률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해보기 |
참고 |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1018.99002111229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61107.22001203038 |
19. 적기교육 | |
내용 | 적기교육 “지식보다 창의력 중심 교육”
자녀의 발달단계·관심에 맞춰 놀이·체험을 중시하는 ‘적기교육’이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 주입식 조기교육을 시키기보다는 창의력·소통능력을 길러주려는 움직임이다. 조기 교육은 ‘반짝 효과’일 뿐 아이 의 성장 단계와 관심에 맞춰 제때, 제대로 가르치는 게 더 낫다는 교육 방법으로 근래 유치원도 한글·숫자 교육보다는 놀이와 체험학습 중심인 곳을 찾아 보내는 등 적기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적기맘’들은 핀란드·독일·이스라엘처럼 7세 이전 문자교육을 일절 금지하는 나라들의 사례를 많이 참고한다.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는 "이들 나라에선 유아기에 문자를 가르치는 게 정서, 상상력 발달에 오히려 해가 된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또 조기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해서 조기교육을 받은 아이들에 비해 이해력·문장력 등 언어 능력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이 명예교수의 연구 결과(2011년)도 힘을 보탠다.
“지식보다 창의력 갖춘 인재 4차 산업혁명시대 어울려”
적기맘 중에서 딸이 여섯 살이 되도록 한글·영어 학습지 공부를 시킨 적이 없다. 주말에는 체험활동이나 가족여행을 다니곤 한다. “두세 살 때부터 한글과 영어를 외우게 하는 부모를 많이 봤지만 대부분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공부에 흥미를 잃더라”며 “억지로 가르쳐봤자 효과는 낮고 스트레스만 줄 것 같아 놀이와 체험, 여행 중심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게다가 적기교육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도 부합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엔 지식보다 창의력, 홀로 두각을 나타내는 경쟁형 인간보다 타인과의 협력에 능숙한 소통형 인재가 각광 받게 될 것”이라며 “이런 인재를 기르는 데엔 ‘남보다 빨리’를 강조하는 주입식 조기교육보다 적기교육이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최근 공교육에도 일부 변화가 생기고 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초등학교 1학년의 한글 교육을 기존 27시간에서 60여 시간으로 늘렸다. 암기를 전제로 하는 받아쓰기는 없애고, 겹받침은 2학년까지 배우게 했다. 조기교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
생각 | ● 2017년부터 초등 1학년 한글교육 2배 이상 확대 (27→60시간) ● 2017년부터 초등 수학교과서에서 ‘스토리텔링’ 비중이 크게 줄인 이유는? ● 적기교육 vs 주입식 조기교육 장단점 비교 |
참고 |
자료 출처: 수시로 교대간 사람들
http://cafe.daum.net/themasterteac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