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해는 그냥 동쪽에서 뜬다
모양도 어제와 다른 점이 없다
다만 구름이 훼방을 놓을 뿐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기에 선을 긋고
연시다 연말이다 떠든다
그들에 따르면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몇일 전 부터 추위가 계속 위세를 떨친다
이것도 해마다 격어온 일이다
오늘 우린 교칠 모임의 올해 마지막 행사인
테니스 모임을 가졌다
교칠 테니스 10명
교칠 등산 15명
교칠 골프 12명
도합 37명여
400명 동기의 그의 1/10이다
모두가 백수 전문가 인데
이렇게나마 매달 만나서
웃고 떠들고 음식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진게
얼마나 다행 스러운지 모르겠다
내년에도 아마 별 탈 없이 잘 이어나갈 것이다
우리 교칠 테니스팀은
내년을 이끌 모범 기사를 새로 뽑았다
회장: 신상환
총무: 박성식
내년 흑토끼해엔
더욱 칼부림을 멋지게 한번 휘둘러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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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년말 테니스
장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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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
22.12.16 09:26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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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가로운 오전!
짝꿍은 대봉학교 모임간다고 대구로 나들이ㅡ
혼자 덩거러이
방꼭하면서 cafe 나들이 중 ㅡ밖은 추워서
2023년 새임원
상환이,성식이 친구
토끼치럼 부더러운 깃털로
회원들 잘 감싸 주시고
또 회원 모두 팔팔 뛰시기를~♡
우리 등산 모임 15명에서
16명 될 것 같아요
아마도 2023년에는~
교칠등산 회원이 한 사람이라도 더 많아진다는 건 고무적일 일이네
과연 누구인지 새해 등산 때 기대가 되누나.
내 처지에선 아직 테니스구장을 뛰어다닌다는 게 보통 부러운 일이 아닌데
몇년간 회장직을 하는 지 모르겠지만 상환이 회장이 회원들을 잘 이끌어 나가기라 기대된다네.
총무를 맡게된 성식이 친구도 회장과 함께 더욱 수고가 많겠구나
새해엔 골프, 테니스, 등산팀 모두 모두 화이팅이로소이다
새 모범 기사님들 축하드리오.
회원님들 새해 더욱 건승하소서
아직 펄펄 뛸 수 있는 님들의 건승을 ~~
새 회장단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