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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한 제주여행중에서 들렀던 색다른 분위기의 섬.
제주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해안도로에 위치한 활어횟집.
점심이니까 거~~하게 먹을순없고, 싱싱한 활어회덮밥과 전복뚝배기로 메뉴를 정하고...휴식을 가져봅니다...
섬....
제주도안의 또 다른 섬에서 먹는 활어회? ㅎㅎㅎ
옛날에 봤던 영화제목과 같아서...문득, 그 영화도 생각나고... ㅋㅋ ~ 식당유리벽은 접이식으로 날씨에따라 개방형이 되니.... 참 시원해보여서,,,, 혹여나,밤바다 보면서 식사해도 멋질것 같다는 상상을 해봤지요..
유리창이 접이식으로 개폐가 용이한 인테리어로...시원해보이는 맛이 한껏 여행의 맛도 살려주지나 않을까? 싶습니다.... 시원한 제주바다가 눈 앞에 펼쳐지니,, 이것 또한 덤이라는 생각이....주차장이 뒤에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이 살짝 ~~
정말 싱싱 횟감 ~~ 옹기그릇에 담겨나온 모습 ~
간단하게...세명 테이블이어서...두점씩 먹을 수 있게 나왔습니다..
곁음식들..... 김치, 들깨무볶음, 미역무침, 오징어젓 ...
야채 샐러드...소스맛이 독특 ~
전복 뚝배기 ... 와 ~ 암튼, 제주와서 전복 무지 먹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쏙도 보이고... 된장이 살짝 들어가 바다와 만나서 국물이 아주 시원합니다.
제가 먹은 .... 활어회덮밥 초고추장 뿌리기 직전 ~~ 모습!
갖은야채위에 새싹도 고명으로 얹혀있구요....
새콤 매콤한 고소한 회덮밥.... 기대되었습니다.
초고추장 뿌리고 숟가락으로 휘휘 저어 뒤집어보니,,,
날씨알도 보이지만, 횟감이 고등어회입니다....와우~~ 이거 좋아하는데...땡 잡은느낌 !!ㅎ
회덮밥은 횟감이 중요하죠?
사실..... 먹음 음식 올리려다보면,,,, 그날 맛있었던 기억이 되살아나서 이거원 ~~ 고문이 따로 없네요..쩝!
싹싹 ~~ 다 먹었습니다... 옆친구랑 나눠먹지도 않고....
너무 고소한 고등어회 ~~ 또 먹고싶넹...
맛있는 음식을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까?
부모님과 가족, 친구, 연인,,,,중 맛있는 음식을 보면, 같이 먹고싶은....
특히나, 어떤 음식을 대할때 그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이...떠오르나요?
좋아하는 사람과 식사를 함께 한다는 것은 정말 큰 행복이고 선물이랍니다.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네요? 글씨체들도 어쩜 이리 좋은지...
바다가 보이는 건너편 길에서 "섬"의 전경이 이렇게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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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 연 우 원문보기 글쓴이: 무니.Muni
첫댓글 음식점이 제법 커 보이는데 깔끔해 보이네요...^^
네...크고 시원한 음식점이었지요...
분위기 좋은 카페 처럼, 근사한 음식점이였어요~~
맞아요...난 스파게티 집 같은 느낌 받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