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사년 해맞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희망찬 해맞이를!

[신도시라이프]

계사년 해맞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희망찬 해맞이를…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인 ‘2013 해맞이 부산축제’가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양일간 용두산 공원, 해운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매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운집하는 해맞이 부산축제는 시민의 종 타종식(용두산공원), 계사년 해맞이(해운대해수욕장) 등 2개 행사로 나누어 다양한 시민참여프로그램과 함께 관람객 친화 체험형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민의 종 타종식 행사는 12월 31일 밤 11시부터 용두산공원에서 열린다. 자정 10초전부터 모든 관람객들이 다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친 후, 자정 정각에 타종을 시작한다.
이날 식전행사로 소망풍선 나누기, 송년음악제가 열리며 식후행사로는 힘찬 새해를 다짐하는 화합 한마당으로 용두산타워를 배경으로 한 신년축하 희망메시지를 구현하는 희망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신년을 맞이하는 기쁨을 한층 더 돋우어줄 것이다. 이어 부산찬가도 합창하는 시간을 갖는다.
계사년 일출행사는 이듬해인 1월 1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전국에서 일출이 가장 아름다운 해운대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일출 전에는 소망풍선 나누기, 열린 미술마당,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백사장에서 해를 기다리던 관람객들은 일출과 동시에 각자의 소망을 담은 소망풍선을 하늘로 힘껏 날려 보내며 새해 만사형통을 기원하게 된다.
그리고 해맞이 12간지기념조형물은 해운대 임해행정봉사실 앞 백사장에 설치되어 있어 매년 시민들에게 포토존으로 크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행사장을 찾은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을 위해서 행사장내 서비스 부스를 설치하고 소망풍선 및 녹차,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문의 : 부산시문화축제조직위원회 ☎501-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