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 - 김산옥
2. 출신지 -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3. 등단 년도, 등단지 - 2006년 한국문인 신인상
4. 저서
필문학 동인지: 2006년『새들도 고향을 그리워할까』 2007년『상현달로 뜨는 바다』,
한국대표각산문선집.
5. 문학 수상 경력 - 2006년 김소월백일장 가작, 임꺽정백일장 차상.
6. 문학 활동 이력
(전) 한국문인회, 필문학회, 새한국문학회 회원.
(현) 괴산문학회 회원.
7. 문학을 하게 된 동기
어린 시절에 방학이 되면 늘 외가인 파주에서 보냈다. 외삼촌 서고에 세계 문학 전집과 다양한 책들이 많았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책을 가까이했다. 직장생활과 결혼을 했고 아이들 육아에 힘썼다. 그후 여분의 시간이 생기면서 배움의 갈증을 느꼈다. 방통대 국문학과에 지원하며 자연스레 공부를 하면서 다수의 글을 쓰기 시작했다. 더불어 대학 교재에 한자로 이루어진 단어가 많았기에 한자도 같이 공부하여 한자 1급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졸업은 이듬해 했다.
8. 본인이 추구하는 문학관
20여 년 전에 막연했지만 시골의 삶을 동경했다. 강원도를 집중 공략했으나 인연은 엉뚱한 곳에서 이루어졌다. 담배 농사를 짓고 있었던 田을 소개받았다. 맑은 물에 반해서 고민없이 매매를 체결했다. 그리고는 잊고 살았었다.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 갑자기 떠오른 괴산. 컨테이너를 주문 제작해 설치하고 4~5년을 주중에는 혼자서 주말에는 남편과 함께 괴산을 드나들었다. 아직 퇴직 기간이 남아있었기에. 우리는 열심히 정착에 힘을 실었지만 평생 서울에서 살았던 내가 과연 자연과 벗하며 살 수 있을까? 적응을 시험하는 기간이었다. 그러다 확신이 생겨서 아담한 집을 짓기로 결정을 했다. 내 동선과 편리함을 고려해 설계를 직접 했다. 집은 남편이 인부를 수소문해 가면서 직접 건축했다. 귀촌 5년 차가 되어 주변이 어느 정도 정돈이 되었다. 서울에서의 단조로운 일상에서 벗어나 10여 년을 시골 생활에서 보냈던 풍부한 경험들이 쌓였다. 이것을 글로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젖어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하고 작년에 괴산문학에 입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