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장날 아침
날마다 추억 2017. 8. 14. 20:03
170710
철탄산 올라서서 평소 가던 길을 가지 않고 영주여고 쪽으로 내려갑니다.
어제 등산 관계로 다리가 좀 무거운 같아서...
꼭 정해진 코스로 가야하는 것은 아니잖아요.
이리 갈까? 저리 갈까...? 차라리 돌아 갈까...
망설임 없이 내키는대로.... 오늘 영주 장날이라는 것을 알았죠.
아직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한산합니다.
8시 다 되어 가는데...?
요술 물걸레 ? 요란하게 생긴 청소도구
생선 장사도 차리기 바쁘고....
내동댕이 쳐진 가지... 얼마나치일까?
ㅇㅔㄱ 흔들렸네......
이 할머니는 거의 다 차렸네요.
팔려면 정리가 되어 있어야지요.
그냥 아무렇게나 해놓고 파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세삼 깨닫습니다.
쇼백쇼핑몰로 왔습니다.
예전에는...
시장이라고 하면 꽤 붐볐는데 요즈음은...
대형마트에 가야 붐비는 것을 느낄 수 있죠.
365시장까지 왔습니다.
이름들은 잘 짓는데... 365
여덟시면 이른 시간인가...?
오늘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