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미분양아파트를 잡아라!!
<첨단의료복합단지 주변(관문 율하지구) / 혁신도시>
- 투입예정금액 : 5조 6,000억원
- 생산유발 : 76조 878억원
- 부가가치유발 : 40조 4,935억원
- 고용유발인원 : 828,412명
- 임금유발 : 27조 8,992억원
- 공공기관 : 12개 정부공공기관
<?xml:namespace prefix = o />
대구는 11개 특구지정 단지중 하나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으로 초유의 지역경제 침체 및 건설사 미분양 사태가 안정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그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정 발표 이후 미분양 아파트에 대한 전화문의가 각 건설사 분양사무실로 폭주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주변(관문인 율하지구) 준공된 D건설사 35~65평형대, H건설사 35~60평형대, 10월 입주예정인 T건설사 35~60평형대 초대형 평형대가 주류를 이루는 반면, 율하지구의 경남모직 안아주 아파트는 25평 실속형 확장 아파트로 412세대 중 일부 미분양세대를 성황리에 분양중에 있다.
정부발표에 따르면 30년간(2009~2038년) 총 5조 6,000억원을 투자하여 첨단의료산업분야에서 아시아 최고 역략을 갖춘 글로벌 R&D 허브로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에 따르면, 전통적인 분양인 합성신약은 물론 IT⋅NT와 융합해 최근 급성장하는 바이오의약 분야 의료기기산업을 전자의료기기⋅의료융품 등 품목별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특성화하고 육성해 나가야 한다는 판단이다.
첨단의료단지는 국내외 연구기관 입주단지 66만㎡를 포함해 약 100만㎡ 수준으로 조성된다. 상주인력은 신약개발지원센터ㆍ첨단의료기기지원센터 등에 1,560명, 임상시험센터(200명), 벤처타운(50개 800명), 연구기관 입주구역(20개 2,000명) 등에 3,000명 등 4,500명이 예정이며, 기간별로는 초기 10년간은 시설ㆍ운영비 중심으로, 이후 20년간은 개발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해 R&D 비용 중심으로 투자가 각각 이뤄진다. 중앙정부는 핵심 R&D 인프라의 시설ㆍ운영비와 응용ㆍ개발단계 R&D 비용 등을 부담하고 지자체는 부지ㆍ기반시설, 벤처연구센터 등 지역파급 효과가 큰 시설비 등을 지원한다. 민간에선 첨단임상시험센터, 입주부지 등 투자비 회수 가능시 설비와 임상단계 R&D 비용 등을 담당하게 된다.
복지부는 이를 통해 2038년까지 첨단신약 16개, 첨단의료기기 18개 등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의료산업 45조원, 기타 산업 파급효과 37조2,000억원 등 82조2,000억원의 생산증가효과가 발생하고 의료산업 분야 20만4,000명, 기타 분야에 17만8,000명 등 38만2,000명의 고용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 확정으로 많은 인구의 유입이 예정되면서 근처에서 분양중인 신도시 신규 미분양 아파트의 수요가 더욱더 급증할 전망이다. 그 중 특히 율하지구의 경남모직 안아주 아파트의 경우 분양가 상한제 적용 아파트로서 주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분양가에 분양을 받아 신서혁신도시, 이시아폴리스, 첨단의료복합단지 등 좋은 입지조건과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라는 큰 행사를 앞두고 있어 최대 투자처로 이목이 집중되어지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대구 동쪽관문인 동대구 나들목(율하지구)과 인접해 이를 이용하면 경부고속도로, 신 대구부산고속도로 등 7개 주요 고속도로망과 연결되어 전국 주요 거점지역을 최단거리로 접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 도심에서 승용차로 15분거리, 인근에는 대구 지하철 1호선이 통과하고, 경부고속철도(KTX) 동대구역과 10㎞, 대구국제공항과는 불과 9㎞에 위치하고 있어, 차세대 대구 중심지로 각광 받고 있는 동구 지역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새로운 투자처로 부각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주변의 사업지구 중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는 1공구 혁신도시에 한국가스공사, 신용보증기금, 한국학술진행재단,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등 12개 정부공공기관들이 이전하며, 2,200여명의 공공기관 종사원들이 들어오며, 대구과학고와 주거단지가 들어설 2공구,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조성될 3공구가 착공 중에 있으며, 동구 율하1,2지구는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일정에 맞춰 도심 형성 막바지에 있으며, 대구 최대의 쇼핑센터인 롯데쇼핑의 준공 또한 2010년 9월 중에 예정으로 인근 아파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시내 대형아파트가 즐비한 가운데 소형평형대의 틈새를 노린 경남모직 안아주 아파트의 수요가 날로 높아질 전망이다.
부동산의 한 관계자는 신서혁신도시 및 이시아폴리스의 완공까지는 아직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관계로 그보다 앞서 도심형성을 마치는 율하1,2지구가 2030년까지 부동산 투자처 및 주거지로서 최적의 요건을 갖추고 있어 부동산 경기침체 속에서도 단연 돋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