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 전립선암 치료 예후 나빠
학술지 BJU International(Jan. 27, 2015)에는 전립선암 환자가 흡연하는 경우 암의 치료경과 진행, 전이 등이 비 흡연자에 비해 나쁘거나 심해 사망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연구자는 미국 뉴욕 주에 위치한 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Institute의 Radiation Oncology 부서의 Michael Zelefsky 과장이다. 연구자는 위 암연구소에서 전립선암 치료를 받은 2,400명을 대상으로 암 환자의 흡연 력과 암의 치료효과 및 예후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조사를 하였다.
전체 대상 환자 중 거의 50%는 과거 흡연자였다. 치료 직전에 금연한 사람도 여기에 포함시켰다. 치료 후 8년간 암의 진행, 재발, 증상, 방사선치료에 대한 반응 그리고 사망에 대해 추적 관찰하였다.
8년간의 관찰 중 비 흡연자 중 재발없이 완전 회복된 율은 66%였으나 흡연 자 중 완전 회복 된 율은 52%였다. 과거 흡연자의 회복 율은 62%로 현재 흡연자보다 높았지만 비 흡연자보다는 약간 낮았다.
현재 흡연자와 과거 흡연자 공히 비 흡연자에 비해 방사선 치료 후 toxic urinary side effects가 나타날 위험이 높았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에서 흡연이 어떻게 전립선암의 치료결과에 영향을 끼치는지를 구명한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 가능한 설명으로는 흡연하면 암과 그 주위 조직에 산소결핍 현상을 나타내 방사선에 덜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연구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전립선암 환자를 치료 할 때에는 환자의 흡연 력에 대해 전보다 더 구체적으로 알아 볼 필요가 있고 전보다 더 강력하게 금연의 권고 및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했다. 비록 늦게라도 금연하면 전립선암의 예후는 좋아지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 성인의 19%가 흡연자다.
(KIS)
첫댓글 흡연은 나빠요.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지요. 감사합니다.
않좋아요. 그 습관 버리세요
담배 끊어야합니다.
후회할땐 이미 늦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