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오랜만에 시원한 중원계곡이 있는 중원산을 산행하려고 한다, 천안 지역의 타 산악회 우정산행으로 가기위해 이른아침에 일어나 산행준비를하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약속한 장소에서 산악회버스를타고 두시간여를 달려 중원산 버스주차장에 도착 산행준비를하고 산들머리로 향한다, 임도길을 따라서 5분정도 걸어가니 좌측으로 들어가는 멋진 숲길이 시작된다, 초입의 산길은 그리 가파르지않게 오르지만 산길은 이내 가파른 산길을 내어준다, 가파른 산길을 오르는 산길은 울창한 숲과 운무로 조망은 없지만 울창한 숲의 향기를 맡으며 거친 산길을 오른다, 땀을 식혀줄 바람도 불지않아서 된비알을 오르는내내 땀이 비오듯 흐른다, 산행을 시작한지 두시간여만에 정상을 만난다, 정상에는 무슨 사연인지 모르지만 예전 정상석은 없고 새로이 만들어진 나무로 만들어진 예쁜 정상석이 지친 산객들을 반긴다, 정상을 인증하고 다른분들은 이른 중식을 먹고 계곡길로 하산하기로 한다, 하산길은 가파른길에다 돌과 나무잎 그리고 미끄러운 흙길이라서 정말 조심조심 주의를 하며 산길을 내려간다, 아직은 산객들이 많이 찾지않아서 그런지 뚜렷하지 않게 보이는 산길을 잘 찾아가면서 내려간다, 능선으로 오르는 산길과는 다르게 바위와 돌이 많고 습기가 많아서 무척 미끄럽다, 단풍나무가 울창한 계곡은 가을에도 한번더 오라고 하는거 같다, 계곡을 따라서 내려가면 돌무덤길이 나오고 돌무덤길을 오르지않고 아래에 있는길을 따라서가면 거친 계곡길이 계속된다, 계곡의 너덜길을 계속 내려가다보니 자그마한 숯가마터가 나오고 숯가마터를 담고 다시금 길을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가던 산길은 계곡을 만나자 멈추고 이제는 임도를 따라서 주차장 방향으로 걸어간다, 주차장으로 계속가다보면 데크 계단길이나오고 우측으로 멋진 암벽이 펼처지고 비가오지 않아서 수량은 적으나 멋지게 흘러내리는 중원폭포가 나온다, 중원폭포 전경을 담고 임도길을 따라서가니 멋진 돌탑들이 보이고 캠핑장이 나온다, 캠핑장을 지나서 조금더 가니 아침에 도착한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산악회에서 마련한 하산주를 맛있게 먹으면서 하루산행을 마친다, 산행은 때이른 더위와 가파른 된비알길을 오르는 힘든산행과 미끄러운 하산길의 너덜은 정말 어렵고 힘든산행에다 바람이 불지않은 날씨에 땀이 많이나는 산행이다, 오늘도 산행에 참여한 모든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마치게되어 더운 여름날의 멋진 산행추억 하나를 더한다.
양평여행 안내판을 담아본다
들머리에서 중원산 방향으로 오른다
기이하게 자라는 소나무를 담아본다
정상을 인증하고 중원계곡으로 내려간다
중원폭포 방향으로 내려간다
중원폭포 방향으로 내려간다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내려간다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내려간다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내려간다
날머리 임도길이 나오고 임도길을 따라 주차장으로간다
중원폭포의 멋진 전경을 담아본다
등산로입구 방향으로 간다
캠핑장의 돌탑을 담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