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타 툰베리 독후감 - 그레타의 주장의 일부는 옮습니다만, 나는 그레타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노명진]

그레타의 주장의 일부는 옮습니다만, 나는 그레타를 지지하지 않습니다.

노명진

그레타 툰베리의 금요일은 그레타 툰베리가 앓고있는 질병부터 그의 각종 사회문제, 환경보호를 위한 주장까지를 담고있는 책입니다.

저는 그레타 툰베리의 주장과 요구사항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각국의 탄소배출량 절감 목표치가 부족하다며 훨씬 급격한 감축과 탄소중립을 요국하고 있는데 유럽 각국의 기준 목표치 달성부터가 여러 문제들로 좌절되는 현실에서 더욱더 과격한 주장과 요구를 한다는 것은 자칫하면 사회의 혼란을 일이킬수도 있습나다. 이미 이러한 문제로 프랑스의 대통령인 에마뉘엘 장미셸 프레테리크 마크롱이 그레타툰베리의 요구를 부정적으로 언급했으며, 뉴욕타임즈 또한 툰베리의 '서두르는' 접근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이해당사자들 사이의 관계를 조율하는 민주주의적 의사결정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동시에  경제성장을 하기위해 어쩔수 없이 배출량을 늘려야하는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들이 과거 환경을 파괴해가며 경제성장을 한 뒤 지금와서 환경문제로 제재를 가하는 것은 사다리 걷어차기 라며 반발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현제는 툰베리를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온 앙겔라 메르캘 조차도 기술의 혁신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의견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툰베리의 다른 주장으로는 전 세계의 제도권 언론과 각계의 사회지도층들은 이에 대해 함구하고 있으며, 학계에서의 연구는 이들에 의해 의도적으로 무시되고 있다. 가 있는데 석유기업들이 후원하는 고도의 기술력으로 이산화탄소를 분리하는 탄소포집이나 CSS 등은 이미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실제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점들 외에도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몇가지 의문이 들기 시작했는데 툰베리는 환경보호를 주장하며 플라스틱용기 에담겨 있는 비건 푸드를 먹으며(비건 푸드는 저것밖에 없어서 라는 이유로.) 천만원대의 가죽의자를 구입하는 등(심지어 1구가 아니며 2구 이상입니다.)"내 일회용품 사용과 가죽 가구 사용은 괜찮지만, 너희는 어떻게 되든 쓰지 말라"라는 식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는 행동을 하고 있으며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과격한 발언이나 호통, 환경보호를 위해 경제 성장을 포기하라며 여러 사람들의 직장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요트 횡단 이후 선원 스웨덴으로 돌아가기 위해 선원들은 비행기로 불러들였는데. 역시 그녀의 "비행기를 타지 말자" 라는 주장과는 거리가 있는 행동입니다. 결과적으로 그래타 툰베리는 자폐증 환자임에도 올해의 인물이나 노벨상 후보로 선정되는 업적을 남겼고 이를 이루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들었다는 것과 그녀의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 주장등은 인정할수 있지만 무리한 요구로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서민들을 배려하지않으며 몆몆 구멍뚫린 주장등은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하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며 환경보호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고, 서둘러야 하는 것은 맞지만 당장 실천할수 있는 가능성 있는 주장부터 펼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사링크

뉴욕타임즈 기사 크리스토퍼 콜드웰 https://www.nytimes.com/2019/08/02/opinion/climate-change-greta-thunberg.html

앙겔라 메르켈 언론 성명서 https://www.bundeskanzlerin.de/bkin-de/aktuelles/pressestatement-von-bundeskanzlerin-merkel-beim-klima-und-nachhaltigkeitsgipfel-sowie-der-eroeffnung-der-74-generalversammlung-der-vereinten-nationen-1674748

중국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country=CHINAREG&fuel=Energy%20supply&indicator=Electricity%20generation%20by%20source

인도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country=INDIA&fuel=Energy%20supply&indicator=Electricity%20generation%20by%20source

러시아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country=RUSSIA&fuel=Energy%20supply&indicator=Electricity%20generation%20by%20source

폴란드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country=POLAND&fuel=Energy%20supply&indicator=Electricity%20generation%20by%20source

몽골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country=MONGOLIA&fuel=Energy%20supply&indicator=Electricity%20generation%20by%20source

인도네시아https://www.iea.org/data-and-statistics?country=INDONESIA&fuel=Energy%20supply&indicator=Electricity%20generation%20by%20source

기사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19121611091570500

이외에도 많은 논란이 있으나 책이 주장하는 환경문제에 대한 비중이 낮은 부분이 있어 더이상 서술하지 않습니다.

각국의 탄소배출량 절감 목표치가 부족하다며 훨씬 급격한 감축과 탄소 중립을 요구하고 있는데 유럽 각국의 기준 목표치 달성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