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숙진건1·2 지구가 또 생긴다, 남양주 왕숙신도시 옆에~!
3기 신도시 가까이…왕숙진건1·2 지구 지정 채비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의견 수렴 결과·반영 여부 공개
3기 신도시 가까이 왕숙진건1·2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된다.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제안함에 따라 올 들어 2월 남양주시가 공공주택지구 지정 및 사업인정 의제에 관한 주민 등 의견 청취를 공고한 바 있다.
관련법상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이며, 이와 동시에 경기도가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 신규 지정을 공고하고 배양리 3천122필지 4.493㎢와 송능·용정리 5천698필지 13.103㎢ 면적을 2024년 2월12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었다.
이어 지난 4월 국토교통부의 공고에 따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놓고 공람(~5월21일)이 가능해졌는가 하면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 일정은 왕숙진건1 예정 지구가 4월30일, 왕숙진건2 예정 지구는 하루 앞선 29일이었으며 둘 다 진건읍 사능교회에서 진행됐다.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의견 제출 기간은 5월28일까지 이어졌으며, 설명회 후 공청회 개최는 필요하지 않았다.
이후 국토교통부가 이달 7일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한 주민 등 의견 수렴 결과·반영 여부를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왕숙진건1·2 공공주택지구 예정지는 진건읍에 걸쳐있다. 각각 진관·배양리 일원 26만9천760㎡, 송능·용정리 일원 45만3천9㎡ 면적으로 지정이 계획됐다.
3기 신도시 왕숙·왕숙2 공공주택지구 안에 산재돼있는 기존 공장·제조업소 등을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이전시키고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지원한다는 취지로 제기됐다.
사업시행자는 LH, 사업 기간은 2025년까지로 설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