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현업공인중개사모임 바다 여행' 네 번째 사진모음입니다.
아침 일찍부터 움직였으니 배가 고플 시간이기도 했지만, 모처럼 나선 소풍에 시원스러운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식사이니 둘이 먹다가 셋이 죽어 나가도 모를 지경입니다.
싱싱한 활어회와 함께 즐거운 모습 감상하시겠습니다.
◼ 민머루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횟집의 2층 명당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 갑오징어 숙회와 밴댕이 회무침이 제일 먼저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스시에 가자미구이, 새우튀김까지.... 모두가 쌈빡한 술안주 들입니다.
◼ 줘도 그만, 안줘도 그만인 곁가지 안주들 대부분은 활어회와 해물칼국수에 밀려 찬밥신세가 되면서 자존심에 큰 스크레치가 났답니다.
◼ 점심식사의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활어회 모둠입니다.
농어와 대광어, 그리고 가자미 세꼬시가 투박하지만, 맛깔스럽게 플레이팅 되었습니다.
◼ 모두 즐거운 모습입니다.
금호 이창운 대표님은 오늘 완전 '계' 타셨어요...ㅎ
이 대표님은 베트남 여행을 가면 현지인들이 옆에 와서 길을 물어본대요, 말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현지인인 줄 안다는데, 왜 그런지 이유는 '정말' 모르겠어요~
◼ 여기도 계탄 사람 하나 있네요~, 아... 아까 그 분이네요!
은공회 아니면 어디 가서, 맥주랑 소주를 섞어서 네 병씩이나 먹어보겠어요?
◼ 문어 다리가 실하고 야들야들합니다.
◼ 칼국수 면발도 탱글하고 훌륭합니다.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해물탕과 칼국수는 손도 못 댄 것 같네요....
저 맛있는 걸 왜, 먹을 생각을 못했을까요?
이제 보니 조개들이랑 문어가 너무 맛있어 보이고요, 시원한 육수에 칼국수도 환상적이네요, 살~짝 덜 익은 듯한 쫀득한 면발을 너무나 좋아하는 1인이거든요...ㅎ
*^^*
첫댓글 식당(정모) 분위기에 취해서 음식을 어떻게 먹었나 궁금했는데 사진을 보니 이랬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ㅎ
음식 사진이 넘 맛있어 보여요~
이번주는 해물 먹으러 가야겠습니다.
식당을 정하는게 가장 큰 일이기는 했는데 마침 식당 사장님께서도 잘해주시고 뷰도 좋은 식당을 만나서 ~~
사진을 보니 순간순간 생각이 나네요~~
넘나 맛있게 냠냠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