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스님)은 오늘(2월3일) 선학원 수계 교육이사인 철오스님(사천 구룡선원 주지)이 최근 불교계 언론에서 종단이 선학원 소속 도제의 행자등록신청을 거부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교육원은 “선학원의 행자등록 신청에 대해 거부하지 않았으며, 행자등록 거부로 인한 항의도 받은 적이 없다”고 정정했다.
또 “선학원의 도제 양성에 대한 종단의 방침이 정해진 것이 없다”며 “오는 18일부터 3월5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원 46기 사미 사미니계 수계교육에서는 선학원 행자 2명이 입교할 예정”이라며 “제47기 사미 사미니계 수계교육에 선학원 행자 3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