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고통 누구의 탓인가〉
사랑의 교회 고 옥 한음 목사의 저서 제목입니다.
고 옥 한음 목사는 저서에서,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까? 그렇다면 다른 사람을
용서해야 합니다. 화해해야 합니다. 용서할 때 치료의 능력이 임합니다.
용서할 때 수고의 대가가 돌아옵니다.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이 상처 준 자들을 용서하지
못한다면 그는 곤경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원망하고 미워하는 그 감정에서 자기가
속박을 당하고 마는 것입니다. 용서하고 화해해야 하나님이 그에게 모든 것을 회복시켜
주십니다.”라고 말씀하셨다.
모두 옳으신 말씀이다. 그러나 나 자신이 실행하기에는 참으로 불가능한 말씀이라고
생각이 된다. 나에게 상처를 준 자가 용서받을 생각이 없고,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데,
나 혼자 임의로 상처 준 자를 용서한다고 해서 그것이 진정 용서의 의미가 있는 것일까?
그리고 과연 나의 고통이 치유가 될 수가 있을까?
물론 내가 억울하게 감옥에 산 만큼 상처를 준 자들에게도 감옥에 보내 징역을 살도록
복수를 한다고 해서 나의 고통이 치료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의 변명을 위한 합리적인 생각이라고 생각들을 하시겠지만, 공익적인 측면에서
볼 때는 법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당연히 법의 처벌을 받도록 하는 것 또한 진정한
용서가 아닐까? 그러나 이 나라가 “학폭사건”들을 보더라도 가해자 아버지가 검사이고,
행정관들이라 모두 “혐의 없음”으로 처분되는 현실에서 참으로 공무원들의 범죄행위와
싸우기란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오래전부터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지금도 많은 시험을 당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이 현재 당하고 있는 시험을 감당하기에는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홍 준표 시장에게 이제 마지막으로 올리는 건의라고 생각하고,
5월에 제출할 계획으로 4월부터 장문의 ⌜진정서⌟를 작성하고 있었으나,
몸이 아프고, 기력이 쇠하여져서 그런지 문서를 작성하고 입증자료를 정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아직까지도 ⌜진정서⌟를 완성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6월 안으로는 필히 완성할 것이고, 본 게시판에 ⌜진정서⌟를 게제 할 것이오니,
윤 석열 대통령이 "공정과 법치확립"을 기치로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와,
홍 준표 시장이 "대구혁신"의 기치를 내세우고 대구시장에 당선된 이후에도
대구시 공무원들이 나를 시험한 사건에 대해 회원님들께서 읽으시고 판단하여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이왕 첫머리에 글을 쓴 고 옥 한음 목사님에 관한 몇 가지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옥 한음 목사님은 〈광인(미친 사람)〉이라는 용어를 좋아하셨다.
“복음에 미친 사람, 제자훈련에 미친 사람, 목회자가 미치지 않으면 제자훈련을 못 한다.”
라고 말씀하였을 정도로 목회자든 평신도 등 모두 예수님께, 십자가에 미쳐야 한다는
논리를 가지셨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2010년도 72세의 나이에 폐암으로 소천하셨다.
십계명을 어기면서 어린 양을 간음하는 등의 나쁜 목회자들은 비록 감옥에 갔을 망정
80세, 90세에도 현재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는데,
왜? 하나님은 복음에 미치고, 제자훈련에 미치고, 교회사랑에 미치고, 십계명에 미치신,
하나님의 종으로써 성실히 그 의무를 다 하고 있었던 옥 한음 목사님을 72세의 젊은
나이에 일찍 데려가셨을까?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도록 하기 위해서...???
여기 고 옥 한음 목사님 사모의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루는 목사님이 웬일로 저녁 9시경쯤 일찍 들어와서는 이내 자리를 펴면서 “나 너무 피곤
하니까 말 시키지 말아요”라고 냉정하게 말하고는 자리에 눕는데, 그때 교회 여집사님이
전화가 오잖아요? 그러면 언제 그랬냐 싶게, 어디서 힘이 넘치는지 한시간도 좋고, 두시간
도 좋게 상담을 하지 않나, 뛰쳐나가려고 하질 않나... 사모님이 질투하는 것 맞지요?
“좋은 사모상이 무엇입니까?”라고 제자훈련에 참가한 목회자들의 질문에 사모님은,
“사모는 목사님이 하는 일을 더 잘하도록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못하게 하는 일은
얼마든지 잘 할 수가 있습니다.”라고 누가 들어도 섬뜩한 답변을 하였다.
즉 성서실력이 남편보다는 못하니까 잘하도록 할 수는 없겠지만, 깽판을 부려서 얼마든지 못하도록 할 수는 있다는 뜻이니까요. 사모님이 목사님께 평소 얼마나 많은 서운한 감정을
가졌었는가를 말 해주고 있는 대목이라고나 할까요... 사모도 아내이고 여자이며,
나아가 남편에게 사랑받고 싶은 여성이니까요.
여기 고 옥 한음 목사님 큰아들의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하루는 큰아들이 목사님께 “교회 성장 컨설탄트가 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히자,
목사님은 대뜸 “아빠인 내가 볼 때 너는 목회자가 될 자격이 부족한 것 같다.
그러니 이상한 생각 하지 말고 좋은 회사를 찾아 열심히 일할 궁리를 해라.”
요즘 일부 목회자들이 은퇴를 하면서 교회를 자기 자식에게 물려주기 위하여
성도들끼리 서로 패가 갈려 싸움질들을 하고 있고, 법정다툼을 하면서까지
국민들에게 추한 모습이란 추한 모습을 다 보이고 있는 세상인데,
“교회 성장 컨설탄트가 되고 싶다”라는 아들에게 목회자가 될 자격이 부족하다며
좋은 회사를 찾아 일할 궁리를 해라.라고 말하는 대목을 읽으면서,
나는 고 옥 한음 목사님에 대해 더욱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
여기 고 옥 한음 목사님 둘째 아들의 일화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나는 아빠처럼 살고 싶지 않아요〉둘째 아들의 말입니다.
목사님의 집은 서울 남산 아래였는데,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가족이 서로 손잡고
남산을 한 번도 오르지도 못하고, 구경도 못하였다고 하니, 둘째 아들의 어린시절에
아버지에 대한 불만이 대단하지 않았었나 생각이 되며,
고 옥 한음 목사님의 장례식 날, 목사님을 존경하고 애도하고자 하는 전국의 목회자들이
모였고, 둘째 아들이 목회자들 앞에서 한 말입니다.
“우리 아버지 옥 한음 목사는 종교책도 많이 연구하셨고, 성경공부도 많이 하셨으며,
제자들도 많이 양성하시고, 책도 많이 출판하신 매우 훌륭하신 목사님이셨습니다.
그러나 가정점수는 빵점입니다. 나는 어렸을 때 아버지의 손을 잡고 남산에 올라가는
것이 소원이었습니다. 그러나 내 나이 30세가 넘을 때까지 우리 가족은 남산에 한 번도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성경공부도 좋습니다만, 가족을 위하고 가정의 평화와 사랑을 가르치는
책도 읽으시면서 가족을 사랑하는 책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라고 그 엄숙한 자리에서
말하였다고 하니, 아마 둘째 아들은 목사님과 함께 손잡고 남산에 못올라 간 것이
서운한 것이 아니라 지금부터는 은퇴한 아버지를 자기가 모시고 이 곳, 저 곳,
이름있는 명소들을 모시고 다니고 싶었었는데, 너무나 이른 연세에 갑자기 소천하시는
바람에 자기가 평소 하고 싶었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지 못한 것에 대한
서운함이 너무나 커서 옥 한음 목사님의 동료와 선후배들이 모인 자리에서 말을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보며,
고 옥 한음 목사님께서도 마지막 순간에 둘째 아들이 얼마나 눈에 밟히셨을까요?
참으로 전쟁은 피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주민들의 환경이 너무나 참혹하다.
카오우댐 폭발로 인해 도시전체가 물에 잠겼고, 오늘 정오 뉴-스에 “드론”이 주민들에게
생수공급을 하여 주는 영상장면을 보았는데,
집 전체가 강물에 잠겼고, 아주머님 한 분이 지붕 아래의 문으로 상반신을 내밀어서는
“드론”이 던져 주는 생수병을 양손으로 받으려고 여러번 시도하였으나,
첫번째는 실패하여 생수가 폭포물에 떨어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고,
“드론”이 두 번째로 생수병을 아주머니에게 건네주기 위하여 새로이 시도를 하였고,
아주머님은 두번째는 어떻개 해서든 성공하여 생수를 받을 목적으로 몸과 양팔을
이리저리 돌리면서 노력을 한 결과 “드론”에서 던져 주는 생수 한 병을 받는데
성공하자, 아주머니는 얼마나 기쁜지 연신 “드론”을 향해 손키스를 보내시면서
감사를 보내면서 무척 행복해하신다. 1,000원짜리 생수에 저렇게 행복해하시다니...
집 전체가 물에 잠긴 상황에서 그 걱정이 태산같이 많을 터임에도,
“드론”으로부터 생수 한 병을 받으신 아주머님의 웃는 밝은 모습은,
그리고 연신 “드론”에 손키스를 하면서 고맙다고 표현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는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으며, 생수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의 박수를 쳤다.
그러면서 나는 혹 우리나라는? 하며 갑자기 불안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만약 남북전쟁이 발발하여 북한에서 사전통보도 없이 금강산댐을 폭파하면,
강원도 일대를 비롯하여 경기도 일대, 그리고 서울 전체가 제일 먼저 물에 잠길 것이
아닌가? 푸틴이 댐을 폭파하였을 정도라면 김 정은이라고 하지 말라는 보장이 있는가?
그러면 시일이 얼마나 걸리지는 모르겠으나, 대한민국의 모든 기관이 마비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써, 만약 우리나라에서 전쟁이
발발하면 분명 큰 문제가 아니라 할 수가 없다고 생각 된다.
북한놈들은 금강산댐을 폭파하고도 남쪽에 책임을 떠넘길 것이 뻔한 상황속에서,
지금부터라도 즉시 금강산댐 아래에 바로 평화의 댐을 건설하는 것이야 말로
북한의 오판에 의한 수중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최대의 방책이 아닐까?
힘에 의한 평화정책을 추진하는 윤 석열정부에서 내일부터라도 당장 추진하여야 할
정책으로 평화의 댐을 건설하여야 한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권해 봅니다.
끝으로 우크라이나의 전쟁이 빠른 시일 평화적으로 종식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곳 대구는 오늘 잠깐 외출하였었는데 런닝이 흠뻑 젖을 정도로 무척 더웠습니다.
회원님들, 무더위에 슬기롭게 생활하셔서 건강을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