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돋 ＜펄프 픽션＞에 대해 (아마) 몰랐을 사실들 (스포 주의)

[라이헨바흐 폭포]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www.shortlist.com/entertainment/films/50-things-you-(probably)-didnt-know-about-pulp-fiction

펄프 픽션 Pulp Fiction

1994

쿠엔틴 타란티노 Quentin Tarantino

50 things you (probably) didn't know about pulp fiction

사실 50가지 사실들인데 재밌어 보이는 거 몇 개만 번역해봤어

<펄프 픽션> 본 여시들만 읽어!

※스포 주의※

※발번역 주의, 오타 주의, 오역 주의※

1

Whenever Vincent Vega goes to the toilet (which is a lot - constipation is a side effect of heroin), something bad happens. He emerges at Mia Wallace's house to find her overdosing, comes out at the restaurant to find a robbery unfolding and is shot dead by Butch after using his bathroom.

빈센트 베가가 화장실에 갈 때마다 (그는 화장실에 자주 가는데, 헤로인의 부작용이 변비이기 때문이다.) 안 좋은 일이 일어난다.

 그는 미아 월래스의 집에서 화장실에 갔다가 미아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걸 발견했고,

레스토랑에서는 화장실에 다녀온 후 강도 사건이 일어나는 것을 봤으며

 부치의 집에서는 화장실을 쓰고 난 뒤 총에 맞아 죽는다.

 2

When the 'Buddy Holly' waiter (Steve Buscemi) asks Mia her if she wants her $5 shake "Martin and Lewis or Amos and Andy?", he's asking if she wants it vanilla or chocolate flavoured. Dean Martin and Jerry Lewis are white entertainers (vanilla), whereas Amos and Andy are black comedians (chocolate).

'버디 홀리' 웨이터(스티브 부세미)가 미아에게 5$ 쉐이크를 "마틴과 루이스로 할까요, 아모스와 앤디로 할까요?"라고 물었던 것은 바닐라 맛과 초콜렛 맛 중 어느 맛으로 할 것인지를 물었던 것이었다.

딘 마틴과 제리 루이스는 백인 연예인이고(바닐라), 아모스와 앤디는 흑인 코메디언이다(초콜렛).

4

At the end of Pulp Fiction , Jules says he wants to become a "drifter." In Kill Bill Volume 2, Samuel L. Jackson appears as a piano-playing drifter, called Rufus.

<펄프 픽션>의 마지막 장면에서 쥴스는 "떠돌이"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킬 빌 2>에서 사무엘 L 잭슨은 피아노를 치는 떠돌이인 루퍼스로 등장한다.

5

After the movie's iconic dance scene, you see Vincent Vega and Mia Wallace walk into her house holding a trophy. The audience assumes they won the contest, but later in the film, a barely audible advert states the trophy had been stolen - meaning Vince and Mia lost the competition then stole the trophy.

이 영화의 상징인 댄스 장면이 끝난 후, 빈센트 베가와 미아 월래스는 트로피를 든 채로 집에 돌아온다.

관객들은 그들이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영화 나중에 TV에서 트로피가 도둑맞았다는 소리가 작게 들린다.

즉, 빈스와 미아는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으며,

트로피를 훔친 것이다.

8

The shot of Vincent plunging the syringe of adrenaline into Mia's chest was filmed by having John Travolta pull the needle out, then reversing the footage.

빈센트가 미아의 가슴에 아드레날린 주사기를 꽂아넣는 장면은,

존 트라볼타가 주사기를 빼는 장면을 촬영한 뒤 거꾸로 돌린 것이다.

 9

When Butch shoots Vincent Vega, it isn't Vince's gun that's been left on the side. As Jules had 'retired' by this point, Marcellus Wallace is staking out Butch's house with Vincent, leaving his firearm there while going to get coffee and doughnuts - which is when Butch next sees him.

부치가 빈센트 베가를 쏜 총은 빈스의 총이 아니다. 빈센트의 총은 한 쪽에 놓여있다.

쥴스가 그 때 이미 마피아 생활을 '은퇴'하였기 때문에, 마셀러스 월래스가 빈센트와 함께 부치의 집을 감시하던 중이었고,

부치의 집에 자신의 총을 둔 채로 커피와 도넛을 사러 나간 것.

부치는 다음 장면에서 마셀러스를 보게 된다.

 10

Marsellus and Mia Wallace never speak to each other on-screen, despite being husband and wife.

마셀러스와 미아 월래스는 영화 속에서 직접 대화를 하지 않는다. 남편과 부인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11

A theme throughout the film is guns not being used as intended. A close-range gunshot miraculously misses Jules, Vincent accidentally shoots Marvin in the face, Butch shoots Vincent with a gun that was meant to kill him and, at the end of the film, it is Jules' gun that prevents violence in the coffee shop.

이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의도치 않게 사용된 총"이다.

단거리에서 발사된 총은 기적적으로 쥴스를 맞추지 못하고, 빈센트는 의도치 않게 마빈 얼굴에 총을 쏜다.

부치는 빈센트를 죽이려고 총을 쏜 것이 아니고, 이 영화의 끝에서 쥴스의 총은 커피 샵의 강도 사건을 "막는다".

 13

Quentin Tarantino hesitated over playing Jimmie or Lance. He eventually chose Jimmie as he wanted to be behind the camera during Mia's overdose scene.

쿠엔틴 타란티노는 지미와 랜스 역할 사이에서 계속 고민했다.

 결국 타란티노는 지미 역을 선택했는데,

미아의 약물 과다 복용 씬을 촬영하는 동안 카메라 뒤에서 지켜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14

Jules' famous and oft-quoted Bible passage was in fact made up by Quentin Tarantino and Samuel L. Jackson. Only the final two lines feature in Ezequiel 25:17.

유명하고 자주 인용되는 쥴스의 성서 구절은 사실 쿠엔틴 타란티노와 사무앨 L 잭슨이 만든 것이다.

 마지막 두 문장만이 에스겔 25장 17절 구절이다.

18

The 'Bad Mother F*cker' wallet Jules has in the film actually belonged to Quentin Tarantino. The inscription is a reference to the theme song of Shaft, a role Samuel L. Jackson later went on to play.

영화에 나오는 쥴스의 "Bad Mother F*cker" 지갑은 사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지갑이다.

19 

When Bruce Willis escapes the pawn shop, he sees a neon sign that says 'Killian’s Red', but as some of the letters are missing it reads 'Kill ed'. Picking up Zed's keys, Butch looks at the 'Z' on the keyring, subliminally spelling out 'Kill Zed'. It's then that Butch goes back to save Marcellus.

브루스 윌리스가 전당포에서 탈출 할 때, "킬리언 레드Killian's Red"라고 쓰여 있는 네온사인을 본다.

하지만 몇 글자가 불이 나가서 그 글자는 "Kill ed"라고 보인다.

제드의 키를 집어든 후 부치는 열쇠고리에 있는 Z를 본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Kill Zed"라고 중얼댄다.

그러고 나서 그치는 마셀러스를 구하러 돌아간다.

 21

Jules was originally meant to have a massive afro, but a crew member purchased a 'jheri curl' wig instead. Luckily, both Jackson and Tarantino liked it, and it became part of the character.

쥴스는 원래 거대한 아프로 머리를 하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스태프가 '제리 컬'로 주문해버렸다.

다행히도 잭슨과 타란티노 둘 다 그 머리를 맘에 들어했고, 제리 컬을 한 캐릭터가 탄생했다.

25 

The role of Vincent Vega was originally written for Michael Madsen, who played Vic Vega in Reservoir Dogs. Instead, Madsen opted to play Virgil Earp in Wyatt Earp. Tarantino then made the controversial choice of casting John Travolta, an actor best known for roles in Grease, Saturday Night Fever and Look Who's Talking. Travolta was paid less than $150,000, but went on to receive an Oscar nomination for Best Actor.

빈센트 베가 역은 사실, <저수지의 개들>에서 빅 베가 역을 했던 마이클 매드슨을 위해 쓰여졌다.

타란티노는 <그리스>, <토요일 밤의 열기>와 <마이키 이야기>로 잘 알려진 배우 존 트라볼타를 캐스팅해서 논란을 낳았다.

트라볼타는 15만 불보다 적은 출연료로 <펄프 픽션>에 출연했지만 오스카에서 남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된다.

30 

Uma Thurman originally turned down the role of Mia Wallace, but Quentin Tarantino was so desperate for her to play the role, he read her the script over the phone, eventually convincing her to take it.

우마 서먼은 사실 미아 월래스 역을 거절했다.

 하지만 쿠엔틴 타란티노는 우마 서먼이 그 역을 맡아 주기를 간절히 바랬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시나리오를 읽어주었다.

 결국 우마 서먼은 미아 역을 맡는다.

31

Chronologically speaking, the last scene in the movie sees Butch and Fabienne drive away on a motorcycle. The very first sound heard at the start of the movie is the same motorcycle's engine.

사건이 일어난 순서대로 말해보자.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부치와 파비안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장면이다.

 그 소리는 이 영화의 가장 처음에 들리는 오토바이 엔진 소리와 똑같다.

32 

Board games The Game of Life and Operation are both visible in the back of shot while Vincent and Lance are attempting to revive an overdosing Mia.

보드 게임인 '인생 게임'과 '수술'은 둘 다 빈샌트와 랜스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쓰러진 미아를 살리려고 할 때 배경에 등장한다.

 33

Uma Thurman was originally against the the song played during the Jack Rabbit Slim's Twist Contest, and told Quentin Tarantino she thought it didn't sound right. Tarantino stood firm, telling Thurman, "Trust me, it's perfect."

우마 서먼은 잭 래빗 슬림에서 일어난 트위스트 콘테스트 장면에서 흐르는 노래에 반대했다.

그녀는 쿠엔틴 타란티노에게 이 노래는 안 어울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란티노는 단호한 입장을 취했다.

 "날 믿어요. 완벽합니다."

 40

When Butch is driving from his apartment he's listening to Flowers on the Wall by The Statler Brothers, and sings along to the lyrics, "Smoking cigarettes and watching captain kangaroo". In Die Hard With A Vengeance, Samuel L. Jackson asks Bruce Willis' character John McClane what he's been doing. His reply? "Oh just smoking cigarettes, watching captain kangaroo."

부치가 아파트에서 차로 빠져나올 때,

그는 Statler Brothers의 'Flowers on the Wall'을 들으며 그 가사를 흥얼댄다. "담배를 피우고 캥커루를 보면서~"

<다이하드 3>에서 사무엘 L 잭슨은 브루스 윌리스 캐릭터인 존 맥클레인에게 뭐하고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그의 대답, "아, 그냥 담배를 피우고 캥거루를 보지."

43 

The innocent bystander shot by Marsellus Wallace after Butch runs him over is the same actor pulled from her car by Mr. Pink in Reservoir Dogs.

부치가 도망간 뒤 마셀러스 월래스가 쏜 총에 맞은 무고한 여자는,

<저수지의 개들>에서 미스터 핑크가 억지로 차에서 끌어내린 여자를 연기한 배우가 연기했다.

44 

The 'F word' is said 265 times during Pulp Fiction.

<펄프 픽션>에서 "F*ck"이라는 단어는 265번 등장한다.

 45

Pumpkin/Honey Bunny's style of robbery - rounding up a mass of people and stealing their money - is a direct reference to The Great Train Robbery (1903).

펌킨과 허니버니가 강도 행각을 벌이는 방식-많은 사람들을 모은 후 지갑을 턴다-은 1903년의 영화 <대열차 강도>를 직접적으로 패러디한 것이다.

47 

The novel Vincent reads on the toilet, Modesty Blaise, is a 1965 'pulp' novel, in keeping with the movie's title.

빈센트가 화장실에서 읽은 소설인 <Modesty Blaise>는 1965년의 '펄프(저속한, 싸구려)' 소설이다.

즉, 이 영화의 제목을 나타내는 것.

48 

 The shot of Marcellus stopping and seeing Butch in the middle of the road is copied directly from Psycho.

마셀러스가 도로 한복판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부치를 보는 장면은 <싸이코>의 장면을 직접 패러디 한 것이다.

49

Butch’s Honda Civic is exact same one used in both Jackie Brown and Kill Bill: Volume 2.

부치의 혼다는 <재키 브라운>과 <킬 빌 2>에서 또 쓰였다.

50

 

The mystery of what's in Marcellus Wallace's briefcase has raged for years. Some argue it's Elvis' gold suit from True Romance, others the diamonds from Reservoir Dogs. The most popular theory is that it's Marcellus Wallace's soul, hence the case's glow, the plaster on the back of Wallace's head (this is where the soul is removed) and the combination - 666. In reality, the band aid on Wallace's head was used to cover a shaving scar suffered by actor Ving Rhames, and though Quentin Tarantino's original script had the briefcase containing diamonds, he quickly dismissed this as it was too similar to Reservoir Dogs. Instead, Tarantino thought it better to never reveal (or even decide) what was in the case, in the hope people would guess, speculate and create their own theories. It worked.

마셀러스 월래스의 가방 속에 무엇이 들었는가의 문제는 몇 해가 지나도록 계속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트루 로맨스>에 나온 엘비스의 황금 수트라 주장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저수지의 개들>에 나온 다이아몬드일 것이라고 주장한다.

가장 인기 있는 주장은 마셀러스 월래스의 영혼이라는 가설인데,

 가방 속이 빛나고 있었으며, 월래스가 뒷통수에 반창고(영혼이 빠져나간 곳)를 붙이고 있고,

가방의 비밀번호가 666이기 때문이다.

사실 월래스의 뒷통수에 붙은 반창고는 월래스 역할을 한 배우 빙 라메스가 면도를 하다 난 상처를 가리기 위해 붙인 것이다.

쿠엔틴 타란티노의 초기 시나리오에는 가방 속에 다이아몬드가 있다고 설정되었으나, 타란티노는 즉시 이 설정을 버렸는데,

<저수지의 개들>과 너무 비슷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대신 타란티노는 가방 속에 무엇이 있는지 절대로 밝히지 않는

(심지어 특정한 것으로 결정하지도 않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관객들이 짐작하고, 추측한 후, 각자 자신만의 가설을 만들었으면 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정확히 먹혀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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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흥미돋는 사실들은

http://www.shortlist.com/entertainment/films/50-things-you-(probably)-didnt-know-about-pulp-fiction

여기서.

[패닉룸]

나 펄프픽션 개조아해서 20번은봒는뎈ㅋㅋㅋㅋㅋㅋ아는것도있는데 몰랐던게 더많네 재탕함더해야겟닼ㅋㅋㅋ

[강처룽철웅]

완전 흥미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재탕해야겠댜

[낑깡女]

과제때문에봤지만 개잼개쟘 존잼!!!

[Amelia Pond]

펄프픽션한번 보고싶다 재밌을듯

[김취뽁음밥]

사진 왜 나는 엑봑이뜨지 ㅠ.ㅠ

[와조스키]

진짜 완존 흥미돋 ㅋㅋㅋㅋㅋ 그 트로피가 훔친거라니 ㅋㅋㅋ

[치킨뽀렙]

진짜 개잼 이런 거 좋다ㅋㅋㅋㅋㅋㅋ

[말라 싱어]

올 흥미로워

[말라 싱어]

쿠엔틴타란티노엄청좋아하고 펄프픽션 진짜많이봤는뎅 ㅠㅠ 짱좋아

[VIXX 엔]

아 미칰ㅋㅋㅋㅋ 트로피 훔쳐온거였엌ㅋㅋㅋㅋㅋ 잼따잼따!!! 펄프픽션 진쩌 존잼이라 계속 돌려봤눙데!!

[엘드라이버]

나 타란티노 엄첨팬이야~~~펄p픽션 열번은 본듯ㅋㅋ이런거 올려줘서 여시 고맙고맙ㅋㅋ

[꺄오꺄오꺄꺄꺄꺄]

왜 나만 ㅠㅠㅠㅠ 사진이 엑박일깡 ㅠㅠㅠ

[에코앤더버니맨]

아 진짜 짱이다. 쿠엔틴 타란티노 정말 천재같애. 펄프픽션 내가 젤 좋아하는 영화중 하난데 몰랐던거 아니까 넘 재밌다.

[너를 사랑해]

ㅋㅋㅋㅋ아 트로피 훔쳐온거라니ㅋㅋㅋ진짜 깨알같닼ㅋㅋㅋㅋ

[2046.]

헐ㅋㅋㅋㅋㅋㅋ재밌는 사실 많다ㅋㅋㅋㅋㅋㅋㅋ진짜 대박!!! 트로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펄프픽션 ost 조아♡

[셜록]

헐 이거 보니까 더 쩌는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타란티노쨩 !!!!!!!!!!!!!!!!!!!!!!!1

[제발종강좀]

넘죠아ㅠㅠㅠ연어ㅓ하다옴

[성길]

트로피 훔친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다시보고 마저 읽어볼랰ㅋㅋㅋㅋㅋㅋㅋ

[15:34]

으악 드디어찾았다 ㅠ 전에보고 다시 보고싶어서 몇날며칠을 찾았당